::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21 20:27
아주 주관적인 느낌으론 처음엔 임요환급 현란한 컨으로 떴는데 타선수들도 많이 따라와서 상향 평준화 시절이 되니 운영도 좋아서 최연성급 운영까지 보여준다는 느낌?입니다
17/04/21 20:37
오랫동안 한국 서버 랭크 게임 1위였고요. 그래서 프로 데뷔 전부터 기대를 많이 받았죠.
초창기에는 라인전에서 솔로킬을 밥 먹듯이 땄습니다. 프로 레벨에선 힘들거든요. 기본적으로 피지컬도 좋고 공격적인 성향이라 인기가 많은데 거기다 굉장히 침착합니다. 이건 관련이 있다고 하긴 뭣하지만 수학을 좋아한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딜 계산 같은 것도 잘합니다. 그리고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잡음이 없습니다. 롤이 멘탈 게임이고 스타 때보다 유저들과 더 가까이에서 활동함에도 불구하고요. 정리하자면 공격적인 성향으로 잘하는데 인성도 좋아. 그래서 인기가 많은 거 같네요. 거기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롤드컵 3회 우승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커리어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케이티를 더 좋아해서 내일은 지기를 원합니다. ㅠ
17/04/21 21:04
https://pgr21.com/pb/pb.php?id=free2&no=57035
ESPN서 페이커 특집을 낸적이 있는데요. 시간날때 한번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페이커에 대한 모든게 아마 다 나와있다고 생각해요
17/04/21 21:17
그냥 타고났어요. 단순하게 잘하는팀이 잘하는주 요선수라는 느낌이 아니라 사람들이 슈퍼스타에게 거는 기대를 몇년째 계속 충족시켜주고 있어요.
"헐 방금 뭐야?, "이런게 가능하다고?" 싶은 플레이를 13년 데뷔후 꾸준하게 보여주기란 보통 어려운게 아니거든요. 물론 무척 열심히 노력도 하지만 남들이 보지 못하는각을 보는건 정말 타고 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7/04/21 23:25
골프계의 타이거 우즈, 농구계의 마이클조던, 축구계의 리오넬 메시, 테니스계의 로저 페더러 + 라파엘 나달을 향해 진행중인 선수입니다.
스타계에선 이윤열+최연성+이영호가 진행중이라고 보는게 더 나을듯 싶어요. 시즌3에 처음 나왔을 때 (남다른 피지컬의)이윤열과구나... 아니 (남다른 라인전 패러다임의) 최연성과인가 싶더니?? 현재는 아니 이영호구나.. 하는 말이 나오는걸 보면
17/04/22 00:49
가장 압도적일 때는, 스타로 치면 준우승자 2명이 팀밀리로 하는데 그걸 일꾼 한기 빼고 해서 비등하게 버티는 수준이었습니다
(롤챔스 13윈터 결승전 라인스왑 당시).
17/04/22 01:47
1인자 본좌급 향기.
13년도 등장부터 현재까지 원탑의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음. 한경기 지면 거품이라고 지금도 사람들이 발악을 하는데.. 왜냐면 게임을 지는경우가 1년에 몇경기안되기 때문에 그때라도 감정을 표출하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