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06 13:40
만원 버스인데 앞에서 탔을 때 곧 내릴 상황이면 미리 앞문 열어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안된다고 하셨던 기사분들은 없으신데... 규정은 앞에서 타고 뒤에서 내리는 거겠지만 약간 빡빡하셨네요.
17/04/06 14:06
다른분들 댓글보니 앞문하차가 규정위반이고 열어줬다가 그걸로 민원 먹는 경우도 있네요;;
저도 앞으로 자제해야 할듯.. 제 댓글은 망댓글이네요ㅠㅠ
17/04/06 13:47
딱 보니깐 버스기사가 유도리가 없네요..
어차피 뒤에 사람들도 좀 있어서 뒷문까지 가기 애매한 상황이라면 열어 주는게 맞는데....
17/04/06 13:49
저도 간혹 벌어지는 사례긴한데
앞문 하차가 규정에 어긋난 것이 맞고, 이를 민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 민원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신 것 아닐까요... 버스 앞문 안 열어줬다고 자기 생각만하는 노인세대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17/04/06 13:52
뭐 버스기사가 유도리가 없는건 맞는데 유도리없다고 화내실만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둥글둥글하게 살면 좋은게 좋은거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원칙을 지켰다는 이유로 욕먹거나 분노의 대상이 되는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해요.
17/04/06 13:53
규정이 있고 융통성 있게 해결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그게 되지 않았다고 뭐라고 한다면 그게 진상입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 호의가 계속 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고 하는거죠
17/04/06 13:56
앞문하차가 규정위반입니다.
아마 다른분이 신고하면 벌점인가가 부과 될겁니다.(정확히는 버스 회사내에서 패널티)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는데 친구 아버님이 버스기사 하시면서 알게 된겁니다. 그 다음부턴 초만원 버스 아니면 어떻게든 뚫고 후문으로 갑니다.
17/04/06 13:56
솔직히 유도리니 뭐니 말도 나올것도 없어요
옛날엔 정류장 아닌데서 사람태우는것도 비일비재해서 크게 얻어맞고 규정 강화된적도 있는데 저멀리서 버스 보고 나는 열나게 뛰었는데 버스 출발해서.. 신호등까지 쫓아가서 문열어달라고 두드렸는데 안열어주면 아 버스기사 그거 유도리 없네 하면서 욕하고 민원넣고 그런 거겠죠. 애꿏은 버스기사는 규정대로 했을뿐인데 손님한테 욕먹고 민원들어와서 깨질테죠.
17/04/06 13:57
죄송한 말씀이지만 버스 운전 기사 입장에서 보면 님이 자기만 편하려고 규정 무시를 요구하는 몰상식 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그걸 표현 하는 방법이 좀 더 부드러웠을 수도 있었으니 기사님 입장에서도 백퍼센트 맞게 행동을 한 건 아니라고 보긴 합니다.
17/04/06 13:57
만원버스가 아니라 지나갈 수 있는 수준(표현도 그렇게 하셨고, 실제로 뒤로 내리셨죠.)이면 뒤로 내리셔야 합니다.
그게 규정이고, 민원이 들어오는 요소기도 합니다. 실제로 패널티도 받습니다. 그래서 규정을 어겨달라고 부탁하는게 오히려 자기 생각만 하는거라고 봐야 하는거구요. 규정이 있는데 그걸 지켰다고 해서 빡빡하다고 평하거나 화를 내는게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규정이 있는데도 피해 볼 걸 감수하고 앞문을 열어주면 고마워해야 할 일인거죠. 자매품으로 "거 참 애들이 그럴수도 있지."가 있겠네요.
17/04/06 14:01
융통성 발휘해 규정을 넘어 편의를 봐주는 관행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 세월호처럼 터지는 거죠. 현실적으로 뒷문 하차가 불가능할 정도로 만원이었던 게 아니었고, 실제로 뒤로 내릴 수 있던 상황이었으니 융통성 없다며 화내실 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버스 기사가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면 그건 태도에 문제가 있는 거고요.
17/04/06 14:02
규정상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안열어 준다고 불만을 가질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연한듯 열어달라고 말하지 말고, 상황을 얘기하면서 부탁하듯 말했으면 결과가 달라지지않았나 싶네요.
17/04/06 14:03
규정을 넘어 유두리를 허용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마도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럴만한 상황까지는 아니라고 인식한 것이고 그럼에도 님께서 가능성을 물어보는 질문이 아닌 당연한 것을 요구하는 식의 말씀을 하셨기에 짜증을 내지 않았을까 싶은 추측을 해 봅니다 ^^;
17/04/06 14:04
뒤로 가는게 맞아요.
기사분이 화내듯이 말한거면 그것도 일종의 잘못이라 볼수 있고 그런 상황이면 역시 화가 날수야 있겠죠. 노인들 얘기가 왜 나오는지..
17/04/06 14:04
글쓴이 입니다.
앞문 하차가 규정위반인지 몰랐네요 매일 마을버스를 이용하면서 출근할 때나 퇴근할 때 앞문 하차를 많이 했었거든요 그거로 인해서 소란이 일어나거나 하는 걸 본적이 없었는데 몰랐습니다. 창피하네요 ㅜㅜ 화낼만한 상황 아닌게 맞네요
17/04/06 14:10
몰랐으면 그러실수있습니다.
저도 몰랐었는데요.. 예에전에 앞문 열어주시는 기사분들이 가끔씩있으셧는데 요즘은 사라진 이유가 있어요. 이와 비슷한걸로 개문발차가 있죱..
17/04/06 14:06
규정에 대해 잘 모르셔서 그런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앞만 하차 금지나 완전 정지후 승하차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잘 안지켜지고 만약 암행이나 민원들어가면 기사님들은 페널티를 받습니다.
17/04/06 14:26
이제 아셨으면 된겁니다.
버스기사님도 반서비스 직종인걸 감안하세요. 하루에 수백 수천명이 드나드는데 거기서 트러블 안 생길리가 없죠. 스트레스좀 받으실겁니다. 같은 내용의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도 글쓴이분이 난감해 지실듯 합니다.
17/04/06 15:27
화라는게 꼭 내가 옳고 상대가 틀려야 나는건 아니죠
화나는거 자체는 정상입니다. 물론 성인이라면, 화가 나더라도, 내 잘못을 인정할수 있어야 하겠죠
17/04/06 15:45
오래걸려서라도 뒷문으로 내릴때까지 얌전히 기달려주는 버스 문화라면 인정 하지만 그렇지않은
기사들 버스문화라면 규정만 찾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17/04/06 17:35
여담이지만 버스기사업무 너무 과중해요. 시간과 노동강도 그에 대비한 처우등...모두 고려하면 참 못할짓이죠. 택시처럼(그렇다고 택시업무가 더 좋다는게 아닙니다만) 성과급이 지급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배차시간맞춰 운행시간도 지켜야하지 거기에 정류장마다 앞문뒷문 승객 신경써야하지 요금수납에 고객응대까지...많을때는 백여명에 이르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데...
글쓰신 분께서도 앞으로는 그러한 부분을 고려해주시면 서로 좋을것 같습니다.
17/04/07 00:08
제가 타는 버스는 딱히 앞으로 내리려고 안해도
앞문열어주고 만원버스에 타는 사람 많으면 뒤로 타라고 앞문 안열고 뒷문만 열기도 하는데 뭐 규정이 있으면 일단 지키는게 중요하지만 규정을 위한 규정인지도 논의했음 좋겠어요 항상 뭐만 하면 규정어겼네 니 잘못 이러는건 좀 답답합니다
17/04/07 00:12
버스기사 친절 혹은 규정 여부와 별개로
저 상황에 짜증이 아니고 분노할 정도면 심한건 맞는거 같습니다 여유를 가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분노도 습관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