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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7 20:35
평생을 그렇게 살았으니 갑자기 바꾸는 것은 무리 아닐까요?
가장 좋은 것은 Uglyman님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는 겁니다. 서로와의 관계에서도 win win이죠.
17/03/27 23:16
신경 안쓰시면 됩니다
연령대가 어떠신지는 모르지만 물론 연령대로 기준을 나누는것도 잘못된거긴 하지만 살아오면서 연애를 많이 해본결과로 대체로 비슷합니다 그냥 여유롭게 내가 너 믿고 안물어본다 이런 뉘앙스자체도 풍기지 말고 그냥 아예 신경 자체를 안쓰시는게 좋아요 극단적으로 안좋은 일(바람이라던지 거짓말)은 어차피 제때제때 연락하게하고 뭐하는지 보고하게해도 일어날 여자한텐 일어납니다 결과론적으로 똑같단 얘기죠 오히려 그냥 신경 안쓰고 내가 원래 그런거 연락 잘안되는 거 싫어하는데 니가 불편해하는거 같으니까 내가 참아준다 라는 뉘앙스자체도 절대 하지마시구요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본인한테도 좋고 상대방도 크게 경험상 2가지로 나뉘던데 왜 나 뭐하는지 신경도 안써? 류와 그냥 똑같이 가는류인데 후자인 경우면 본인만 신경안쓰는거에 익둑해진다면 편하게 장기연애까지 가는편이구 전자같은 경우는 주도권을 잡아 스릴있는 연애도 가능합니다 물론 남녀관계에 주도권이니 밀당이니 부질없긴 합니다만 그거도 연애의 묘미라 생각하는편이라서요 가장 베스트는 그동안 연락 잘 안되는거에 간섭하는 남친들(보통 시달려옵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그런게 심해서)에게 시달려온 여친이 생색내지도 않는 쿨한 당신에게 더 반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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