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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7 22:07
외국인이건 한국인이건 저는 항상 궁궐을 추천합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운현궁 등 서울에 궁궐이 참 많지요. 서울성곽도 괜찮고요.
17/03/27 23:57
네 창덕궁 비원 꼭 가볼께요.
그런데 주차장이 공사 중이네요. ㅠㅠ 모델 겸 배우 예요. 뭐 혹시라도 잘되면 후기 올릴께요 그럴일은 없겠지만요....
17/03/28 08:01
먹거리도 중요하죠. 일본 사람들은 모르겠는데 외국인 친구들은 한국요리하면 코리안비비큐만 소리 지르더라고요.. (근데 옷에 냄새 베이는게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크크)
나중에 후기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크크
17/03/28 13:09
외국인중에서 일본인이라고 하니까 조금 답변달기가 쉽네요.
(일본인의 한국사랑의 눈높이를 조금 알고있어서..) 다만 그 분이 한국을 몇번 정도 갔는지에 따라서 정답이 달라지지만.. 이미 최소한 한번은 한국관광을 한 것일테니까 경복궁이나 덕수궁투어를 끝마쳤을 확률이 크네요. 혹시 궁궐투어를 좋아하신다면 답변이 많이 나온 비원을 꼭 추천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냥 가시지 마시고 하루에 1회만 있는 일본어투어 시간대인 10시 30분에 가보세요. 영어투어는 시간대가 더 많겠지만 왠지 일본어투어의 사람이 훨씬 적습니다! 그리고 북촌 한옥마울에서 삼청동으로 빠지는 투어도 추천해드립니다. 이 코스로 일본인을 안내하거나 관광일정을 만들어 준 적이 많은데 90% 이상 만족합니다. 최근에는 중국인도 많이 없기 때문에 유명한 스팟(아마 사진보면 바로 아시는 그곳) 에서 사진을 찍기도 매우 수월하다고 생각해요. 미술을 어느정도로 좋아하시는지 모르는데 , 조예가 깊을 정도로 좋아한다면 삼청동에서 내려오다가 국립현대미술관에 들리셔도 되고요, 그렇지 않은 정도라면 리움에 가시는 것도 좋아요. 거기다 뭔가 데이트 분위기를 연출하시고 싶으시면 과천 국립현대에 가셔도 좋을 것입니다. 다음 주 주말이라면 벚꽃이 조금만 있겠지만, 서울랜드 주차장 가는 길의 벚꽃길이 매우 예뻐요. 또는 잠실 석촌호수의 벚꽃길도 추천해요. 특히 석촌호수에 매년 러버덕같은 공공미술작품을 띄우고 사진찍기의 스팟이던데 올해도 스위트스완이라는 조형물을 띄어놓는다고 하니까 괜찮을 것입니다. 그외에 식당의 메뉴같은 것은 개취니까 잘 추천할 수 없지만, 일본인의 보통의 취향을 알아보려면 http://www.seoulnavi.com/ 가서 조사하세요. 그러나 젊은 사람이라면 인스타에서 조사하는 것이 더 빠르다고 생각합니다만... 혹시 그 외라도 알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쪽지 주세요. ^^
17/03/28 17:28
네 비원 많이 추천해주시네요.
일본인 투어 꼭 신청해서 가보겠습니다. 한국은 저번이 처음이였고, 주말에 잠깐 있다 간거라 가본 곳이 거의 없을거예요. 평일이면 비원 갔다가 주변 구경하고 과천가고 싶은데, 주말이라 차가 막혀서 갈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동선를 한 번 짜봐야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링크 참조하고 더 궁금한 사항있으면 쪽지보낼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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