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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7 18:54
3억이면 18평도 힘들것같은데요..
서울쪽은 아예 외곽쪽을 보셔야할 것같고.. 분당쪽은 어디나 비슷비슷합니다. 연식은 서현동 시범단지에 가까울수록 오래됐고 멀수록 덜 오래된 편입니다.
17/03/27 18:58
네. 인터넷으로 매물 살펴보고 있는데 서울은 비인기지역에 15~18평 매물이 있는데 20~30년 됐거나 소규모단지 밖에 없더라구요.
오래된 아파트 사기도 뭣하고 부동산 지식이 없으니 바가지(?) 쓸 것 같기도 하고요. 분당쪽은 살기 괜찮은지도 모르겠네요. 저나 부모님이나 아파트 생활은 한번도 안해봐서 구매에 어려움이 많네요.
17/03/27 19:09
폭락은 5억미만 아파트에선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변환경이 폭망하는 상황이 아닌이상 실거주자들은 꾸준히 유입되니까요. 특별히 연고지가 없으신거면 산책하시기 좋은 공원이나 산근처 아파트도 괜찮을겁니다. 출퇴근하시는거라면 교통이 좋은곳을 보셔야할테고... 제대로 추천을 받고 싶으시면 조건이 많이 적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17/03/27 19:18
3억 미만은 크게 신경 안써도 되나 보군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부모님이 사실거라서 직장 거리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될 것 같은데 제가 서울에 있으니 분당아파트라면 가급적 서울과 가까운 곳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건을 구체적으로 적고 싶은데 그냥 교통편리한 곳, 집값 폭락적은 곳 정도 밖에는 딱히 내세울만한게 없네요. 나머지 조건들은 다 가격에 달린거니...
17/03/27 20:05
청량리-의정부 사이에 지하철 역에서 좀 거리가 있고 연식 15년 이상 된 곳 찾으시면 간간이 20평대 초반 나오긴 합니다.
부모님께서 강북과 분당 양쪽 다 연고가 없으시면 그냥 분당 사시길 권합니다.... -_-
17/03/27 20:15
청량리-의정부 사이면 노원구 아파트 많은 곳이겠군요. 여기도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강북, 분당 둘다 연고가 없으신데 분당이 좋은가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7/03/28 00:45
대규모 단지는 편의시설이나 추후 재건축이 될 확률이 높아서 가격이 비싼건데
부모님이시니 추후 재건축 가능성이 낮아도 넓은데 사시는게 괜찮지 않을까요 케바케입니다만 꼭 대단지가 아니어도 좋다고 봅니다
17/03/28 01:32
은평 금천 양천 뭐 암튼 좀 외곽으로 나와야 구하기 쉽겠네요.
꼭 서울로 구할필요가 없다면 일산이나 분당쪽으로 구하는게 나을거 같긴합니다.
17/03/28 08:36
성남 구시가지(중원구, 수정구)쪽 8호선에서 가까운 아파트 찾아보세요. 분당은 평당 1600~1700정도 잡으시면 되고, 구시가지 쪽은 역 근처는 1300~1400 정도 갈테고 역에서 좀 멀면 그보다 좀 더 쌀겁니다. 서울에 딱 붙어있는 지역 쪽에서는 성남 구시가지가 지형문제로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산 중턱에다가 집을 따닥따닥 지어놨어요.
17/03/28 10:32
서울, 분당 연고 없으면 같은 가격으로 분당 생활환경이 훨씬 낫죠. 아는 분이 미금역 하얀마을 살았는데 20년 좀 넘었지만 생활환경 괜찮고 리모델링 좀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분당 서울대병원도 가깝구요.
17/03/28 12:22
이번에 아파트 알아보면서 보니까 분당이 정말 살기좋은 곳이더군요. 다만 아파트가 노후화됐다는 것과 최근 1~2년 사이에 너무 오른 곳이 많네요.
실거주라해도 상투잡고 들어가면 속쓰릴 것 같습니다. 2년 전에 2억6천짜리가 지금 3.3억이라네요...정말 골치 아프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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