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보고 싶은 인터뷰들을 모아놓은 공간입니다.
Date 2005/05/29 00:11:29
Name KuTaR조군
Subject pgr21 이분들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하다(추천릴레이) - (4) my name is J(구 안전제일)
정말 제가 미쳤나 봅니다. 거의 보름만에 쓰네요. 일주일에 두개를 쓰겠다는 것은 어따 가

져다 버렸는지.. 어쨌든 죄송합니다..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제가 글 하나를 쓰고 있었

거든요. 일종의 칼럼같은 거였는데, 쓰고보니 A4 30장 정도 되네요. 10부작이구요. 자세한

것은 다음글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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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미공개

포인트 : 5092 점 ( 작성글수 : 89, 코멘트 : 4202 )

가장 많은 조회수를 얻은 글 : [잡담] 유쾌한 올스타전(5692)

추게에 올라온 글 수 : 1개

닉네임 : my name is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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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겠지만, 리플의 제왕이라는 이름을 받으셔도 부끄럼이 없으신, my name is

J(舊 안전제일)님이십니다. 공룡님의 추천을 받으셨구요. 공룡님의 말씀과는 달리 정말

많은 글도 쓰셨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my name is J 님의 글들을 몇개 살펴보겠습니

다.

혹시...하이텔 사용자이셨습니까?


정말 짧은글입니다. 내용도 평범합니다. 하지만, 이 글에 왠지 모르게 정이 가대요.(하이

텔이라... 정말 추억이 담긴 곳이죠.) 예전에 하이텔을 사용해 보셨거나, 예전 하이텔의 글

들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눌러보세요. 그리고, 그 곳에 쓰여진 리플들과 함께 추억의 세계

에 빠져보세요.

음...나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괜찮겠지요?


첫 리플에서도 볼 수 있지만, 저는 이런 글들을 대단히 어려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종

류의 글을 가장 좋아합니다. 왠지 잔잔하지 않나요?(제가 제일 좋아하고, 달달 외는 시는

오감도 입니다.) 착하게 살도록 해주세요... 제발 그렇게 되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네?

[잡담] 1g정도 배부른 소리.


저도 한빛 무지하게 팬입니다.(특히 박대만, 조형근 선수. 미칠듯이 좋아합니다. 가장 좋

아하는 선수는 변은종선수지만요..) 그래서 한빛의 3연승에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프로리그 통합 5연승중. 하지만, 다음주 상대는 정규리그 10연승의 KTF. 두 연승기록중

하나가 깨져야 하는게 아쉽긴 합니다만, 잘 해낼겁니다. 한빛인데요. 아암~~ 프로게임단

한빛인데요..

한빛의 승리를 기원하며..


저도 한빛이 이기기를 바랬습니다. 한빛은 당시 최강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동양은 기

껏해야 임요환, 김현진, 박용욱이지... 란 생각도 했었습니다. 이재균 감독님의 리플도 달

려있었네요. 어쨌든, 지금의 한빛은.. 최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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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my name is J님에게는 할 말이 없습니다. 너무 늦었네요. 하지

만, 넓은 마음으로 forgive해주세요. 시간때문에 어쩔수 없이 칼럼의 개괄적 개요는 다음

에 써야 겠네요. 빨리 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 메딕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9-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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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9 00:21
수정 아이콘
오 정말 기다렸습니다..^^ 캬 정말 좋으신 분들 중 하나라는..^^
마법사scv
05/05/29 00:25
수정 아이콘
다음에는 어떤 분이 올라올지 기대되네요^.^
낭만토스
05/05/29 00:38
수정 아이콘
my name is J 님이 안전제일 님이셨군요! 몰랐던건 저뿐인가요...?
05/05/29 00:58
수정 아이콘
대전분이시죠 . . -_-;;;;; 매우 호탕하신 꼭 얼굴을 뵙고 싶은 회원님들중에 한분 이십니다.
형광등™
05/05/29 01:36
수정 아이콘
항상 글 말미에 으하하하, 호탕한 웃음으로 정리하시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웃으실지 궁금합니다. ^^
한빛의 열혈팬이시죠. 한빛선수들이 J님을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J님같이 좋은 분이 한빛팬이라는걸 복으로 생각해야 할듯 합니다.
저도 무척 좋아하는 회원인 J님, 대전분이시라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저역시 얼굴 한번 뵙고 싶네요.
가능하다면 뿌리공원에서... (대전을 딱 한번 갔는데 뿌리공원밖에 모릅니다. ^^)
아케미
05/05/29 06:3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올라왔군요!! 안전제일님, 으하하하- 하는 웃음소리가 포인트인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 글도 글이지만 댓글이 압권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안전제일님의 댓글을 써 봅니다.


호주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보고.. - hyun5280 (2005/02/03)
target=_blank>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호주제&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746

안전제일 (2005-02-03 20:44:47)
어떤 주제를 공개된 게시판에 올릴때에는 굉장히 많은 배려와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개인적인 생각과 개인적인 감상으로 이루어진 수필일수도 있고 다른 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한 주제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든 그 주제에는 배려와 고민이 함께 해야 겠지요.

이 글 아래에 어떤 댓글이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글쓰시는 분들 모두 많이 고민한 흔적을 느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세상에서 남자여서, 혹은 여자여서 누려야 하는 권리는 없습니다. 그저 인간으로서 누릴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이라는 겁니다.
여자여서, 남자여서...지겹지 않나요? 그냥 '인간' 그것도 안되면 '사람' 그것도 정 싫으면 '그냥 행인1'만 하죠 우리.
호수청년
05/05/29 12:26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과 그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FreeComet
05/05/29 13:44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님만 보면 으하하하- 가 생각나네요^^;;
05/05/29 15:41
수정 아이콘
굉장히 멋진 글이네요.. 행인 1.. 고개를 마구마구 끄덕거려 버렸습니다;;
My name is J
05/05/29 19:32
수정 아이콘
에에..감사합니다.--;;
이곳에 했던 갖은 만행들을 다 잊으시고 좋은모습만 기억해주시는것 같아서...괜시리 혼자 찔리고 있습니다.으하하하-


저도 다른분을 추천해야 하는거 맞지요?
굉장히 좋은 분이 많은 곳이고, 애정과 정성을 기울이며 이곳을 가꾸시는 다른 분들 생각이 많이 나네요.
그런데..그런 분들중..꽤 많은 수의 분들을 이곳에서 더이상 뵐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습니다.
(군대도 밉고..싸움도 밉죠. 으하하하-)

읽으면서 너무나 유쾌하게 만들어 주셨던 언뜻유재석님의 글이나 매주 꾸준히 한주간 선수들의 성적을 정리하셔서 주간 MVP를 진행해주셨던 nting님.. 이제는 이곳에 별로 글을 쓰시지 않으시지만 제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글을 써주신 해원님..멋진 관전일기의 sylent님과 이제는 운영자가 되셔서 이곳을 돌보고 계시는 총알님까지..생각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야 굳이 제가 하지 않아도 이곳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칭찬하고 싶으실테니까..으하하하-
많은 분들이 잊으실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실지도 모르지만 특유의 성실함으로 pgr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계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게임뉴스란의 steady_go!님이신데요.. 작년 즈음 부터인가요? 꾸준히 파포와 우주를 제외한 일간지와 잡지의 e스포츠 관련 뉴스를 퍼와 주시고 계십니다.
지금 잠깐 검색해보니까..벌써 26페이지에 달하는군요.
추게에 갈수도 없는 기사들이고 많은 분들이 이분을 기억하기도 힘들지 모르지만..이런 꾸준하고 성실한 노력이..우리가 pgr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글쓰시는 분께서 다음글 작성하시는데 굉장히 어렵게 만드는것 같아서 살짝 죄송하네요.^_^
05/05/29 20:04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 저도 몰랐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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