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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9 15:55
자장구는 그냥 자전거를 일컫는 말 같은데 유래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자라니는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오는 고라니처럼 예상 못한 행동으로 운전자를 깜짝 놀라게 하거나 사고를 유발하는 자전거 이용자를 일컫는 말로 압니다.
17/06/29 15:59
자라니는 도로에 고라니 픽픽 튀어나와서 운전자들 심장 폭행하듯이, 자전거 라이더도 맥락 없이 툭툭 튀어나온다고 붙여진 멸칭으로 알고 있습니다.
17/06/29 16:06
근데 군대같은 것도 그렇고 무슨 걷기 대회 같이 긴 행렬이 생기는 상황에서는 원래 저렇게 교통통제하지않나요?
자전거만 그러는거같진 않은데...
17/06/29 16:08
그런 경우는 교통통제를 경찰이나 행정기관에 신고한 뒤 맡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 경우엔 신고도 안하고 점거하고 신호도 무시했으니 문제가 된거같아요.
17/06/29 16:51
제가 해본 행군같은 도보여행이 군대밖에 없어서요.
하지만 그거 말고 국토종단이라든가 단체 도보여행이 있는걸로 알고있고 그런 것도 다큐멘터리같은걸로 보면 대부분 교차로에서 차량통제를 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17/06/29 16:48
군대는 존재자체도 그렇고 대부분의 저런 단체행동(대체로 훈련)도 공익에 근거하니까 당연히 그다같이 감수하는거고
교통을 방해해야하는 대회는 보통 관련기관(시,군,도청이나 경찰)에 신고해서 허가를 받고 통제예정을 미리고지한뒤에 하죠. 그래서 보통 그럴때는 관련청인원이나 경찰이 배치됩니다.
17/06/29 16:06
자전거는 도로에 못 달려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처럼 자동차랑 속도를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위험하기도 하고 저건 그냥 양아치네요.
사람 다니는 도로에서 민폐 안 끼치는 속도로만 법률로 규정했으면 좋겠어요.
17/06/29 18:43
전 반대로 자전거는 인도에서 달리지 못하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법규상으로도 자전거가 인도 통행할땐 걸어야하는데 말이죠(횡단보도 포함).
17/06/29 16:18
레알 로드레이지가 쪼끔? 있는 저라면 동승자가 없다면, 내려서 가능한 한 조치를 다했을겁니다.
블랙박스를 통해 신호위반, 교통흐름 방해등등으로 신고도 하구요 제가 저 차량의 운전자라고 생각하니 짜증이확나네요 흐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저건 양보를 구하는 모습이 아니죠
17/06/29 16:23
뭐랄까 .. 배 들이밀면서 배째보라고 나서는 양아치들을 보는 느낌 ..
저러다 승질 드러운 운전자 만나 쭉 밀려봐야 정신차릴듯 대형 트럭이나 버스같은 강자?도 아니고 툭 치면 작살날 처지에 뭔 배짱으로 도로위에서 맨날 양아치짓을 하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
17/06/29 16:35
자전거를 탈 줄만 알고 그에 따른 지식이나 문화는 못 배운 사람들이 많아요.
자전거가 자동차와 동일하게 간주되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야 하는데 마치 자신들은 별도의 법이 따로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7/06/29 16:39
필요할때만 도로교통법을 얘기하죠.
자동차처럼 번호판으로 식별 가능한것도 아니고 심지어 얼굴도 다 가린데다가 떼로 몰려다니니 무서울게 뭐가 있겠어요
17/06/29 22:49
너무 당당하네요. 거참.
맞다 제가 다리를 자주 이용하는데, 다리위에서만큼은 안타셨으면 해요. 가뜩이나 좁은데 몇번 부딪힌적도 있고, 되게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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