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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4 11:43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 요소인 의식주 중에 주에 관한 문제를 왜 이렇게 만들어야 했을까요. 현 시대의 집은 집의 기능, 역할은 사라지고 투기 돈벌이 수단이 되버렸죠. 자신이 살 집만 있으면 되지 왜 한 사람, 한 가족이 수십채씩 집을 보유해야 되는건가. 본문은 월세 관련이지만 과도한 집세를 보니 항상 갖고 있던 생각을 주체할 수 없네요.
17/06/24 13:14
집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너도 나도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꼽는터라 사람 몰리는 곳이 비쌀 수밖에 없는거죠.
경기도 외곽만 나가도 평생 집 걱정 안하고 살 수 있고 수도권 내에서도 접근성만 좀 포기하면 좋은 곳 많습니다.
17/06/24 13:18
집의 기능/역할은 사라지지 않았고 투기/돈벌이 수단으로 사용되는 사례도 대다수는 아닙니다.
그냥 서울 특정 지역 집중이 1차적인 문제이고, 직장이 구하기가 어려워 직장을 얻으면 집이 있어도 전세를 주고 직장 주변에 다른 사람 집의 전세로 들어가는 등 보유하는 주택과 실거주 주택이 일치하지 않는 케이스가 많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저런 곳도 10km 만 나가면 조건이 훨씬 좋아져요.
17/06/24 11:54
미국 기준으로 보면 너무 싸보이네요.
미국 뉴욕, 엘에이 등 대도시에서 대학 생활하시면 주거비용이 저것과는 게임이 안되게 나갑니다. 문젠 기숙사도 비슷하게 비싸다는 것...
17/06/24 12:06
와 지방대 다닌 저는 13평짜리 원룸 아파트(베란다O, 주방분리)가 월 8만원이엿는데
현재 다니는 직장도 8평짜리 완전 풀옵 22만원인데 와와와 서울 방값 대.다.나.다
17/06/24 12:34
지방 중에서도 진짜 지방인가보네요. 저도 지방 살지만 그런 가격대는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본문의 사진속 가격이랑 더 비슷한거 같은데..
17/06/24 12:41
학교 다닐 때 5분거리 원룸을 구해도 보증금 1~200에 월30 정도면 저 정도로 한숨 나오는 수준의 방은 없었습니다.
조금 안 좋은 방이라도 부엌이랑 분리가 안되는 경우 베란다는 있든지, 아니면 부엌/화장실/방은 다 중간문으로 분리가 되든지 하는 정도였는데 이게 다 지방이라서 그랬군요...
17/06/24 13:37
15년전 경기도 원룸도 저 가격이었는데...
2017년 서울에서 같은 가격을 받고 있으니 질이 점점 떨어질 수 밖에.... 미국 가있는 친구들 보니 2주마다 급여 받는데, 첫 2주는 받아서 집주인 주고, 나머지 2주 받아서 한달 생활하고...
17/06/24 14:28
교대역근처에서 원룸도 아니고 고시원에서 총무 하고있는데
내창 38만원 외창 43만원 받습니다 미쳣죠 그런데됴 40개방중에 35개 차있네요
17/06/24 15:26
03학번인데 입학할때 보증금 500에 월세 40인 방에 (위치 : 이화여대 후문쪽 ) 살았었는데 좁긴해도 살만한 방이었던것 같아요 위에 사진을 보니...
17/06/24 16:41
15년전에 한양대 원룸이 저가격이긴 했죠...
근데 그때 평수가 3평은 아니지 않나요? 그래도 넓은방 한개라 실평수 7평은 됐을껍니다. 살만한 평수 월세보면 저 가격은 아닙니다.
17/06/24 23:46
지방도시인데(인구 50만 내외) 보증금 1000에 월세 12만원, 관리비 없음, 인터넷 비 없습니다. 8평이구요.
하... 서울 진짜 너무 비싸요...
17/06/25 00:28
홍대~신촌 8평 3000/50인데...
대학간데 대학생이 살 수가 없어요.... 전에는 연신내에 살았는데 처음 상경핬을때 서울외곽이라 싸겠거니..하고 3000/37에 살다가 여기도 많이 오른거라는걸 깨닫고 그냥 돈 더주고 서울중심가에서 살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이사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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