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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2 07:11:41
Name 짐승먹이
File #1 sYDJ29O.jpg (629.6 KB), Download : 30
출처 http://blog.naver.com/xinsiders/220364789170
Subject [유머] 의사가 훈련소 가면 생기는 이야기


필력이 정말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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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까
17/06/22 07:15
수정 아이콘
첵스....
최종병기캐리어
17/06/22 07:34
수정 아이콘
저도 공보의랑 같이 훈련받은 공익인데, 공보의보다 더 상태가 안 좋았죠. 훈련 열외가 2~30%씩 나왓으니...

저희 공보의들은 저녁만되면 조교들 진료하러다녔습니다. 한의사분들이 제일 바빳죠. 거의 매일 11시까지 진료하다왔으니...
숙청호
17/06/22 07: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여신구하라
17/06/22 07:51
수정 아이콘
공보의가 전문의따고 들어가는건가요?
전문의따면 무조건 대위군위관 아닌가요?

의대졸업하고 인턴도 안하고 바로 들어가는게 공보의로 알고있었는데...
아린어린이
17/06/22 08:01
수정 아이콘
인턴도 안하고 가면 공중보건의로 갑니다.
전문의 중에서 공익 판정을 받으신 분도 공보의로 갑니다.
전문의 중에서 그해 필요한 군의관 숫자만큼 채우면 나머지도 공보의로 갑니다(복불복)

아마 전문의가 비율로 보면 일반의보다 더 많을겁니다
17/06/22 11:18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전문의 따고도 공보의로 많이 갔습니다.
요새는 인원크리때문에 별로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전체적인 청년수 감소 + 여성의사증가 + 의전원으로 인한 군필자증가)
17/06/22 07:55
수정 아이콘
남궁인 씨 글이네요. 에세이로 베스트셀러 갔으니 필력은 믿을만..크크
Been & hive
17/06/22 08:26
수정 아이콘
!!!!!!!!!!!!!!!!!!
17/06/22 08:45
수정 아이콘
와...크크크
마법사5년차
17/06/22 09:00
수정 아이콘
공보의 마친지 2년된 한의사입니다. 이거 진짜입니다.
한 일주일은 군의관이 직접 진료보더니
어느날 화가 났는지 왜이렇게 환자가 많아! 하고 소리치고는
그 이후에는 훈련받던 의사들이 직접 처방했습니다 -_-

근데 그럴만한게 한번에 환자가 50~60명씩 들어오니까요;;
논산의 감기는 공보의들 사이에서는 '논산 바이러스'라고 해서 불치병으로 유명합니다.
수박이박수
17/06/22 09:24
수정 아이콘
필력보소 크크크크크
서리한이굶주렸다
17/06/22 09:38
수정 아이콘
전문연으로 훈련소 다녀왔는데, 전문연 자원 중에도 간간히 전문의 달고 박사전문연으로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랑 같은 중대에도 그런분이 한분 계셨는데, 감기환자 발생할때마다 불려다니시는게 좀 안쓰러워보이긴 하더라구요.
페리틴크
17/06/22 10:47
수정 아이콘
몇 번을 다시 읽어도 감탄 나오는 필력...크쿠크
17/06/22 11:57
수정 아이콘
필력 보소 크크크
SoulCrush
17/06/22 12:47
수정 아이콘
이야 재밌게 읽었네요
tjsrnjsdlf
17/06/22 13:50
수정 아이콘
필력에 가장 감탄했네요.
밥잘먹는남자
17/06/22 14:29
수정 아이콘
와 더읽고싶네요
17/06/22 15:29
수정 아이콘
더 없나요? 크크크크크 꿀잼.
네잎클로버MD
17/06/23 01:18
수정 아이콘
에잇 더러운 공보의놈들..
(절대 제가 군의관이라 이러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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