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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1 10:42
마트가 문제가 아니고 어지간한 식당에서도 이거보다 나은 우동 먹기 쉽지 않죠 이거 집에서 먹을때 오뎅 좀 넣어서 끓이면 진짜 어지간한 식당 우동보다 훨 나음
17/06/21 10:59
라알못이라 갑자기 뜬금없는 댓글 다는데.. 저 스티로폼(?) 용기가 매우 해롭다고 한창 언론에서 때리지 않았나요?
아무리 맛있어도 저런 용기는 좀 두려운데.. 먹어도 될런지.. 크크 가끔먹으면 상관없다는 얘기도 들었던 것 같네요
17/06/21 12:16
간단히 요약하면 폴리에틸렌이나 폴리스티렌 재질에 뜨거운 물을 7~10분 이상 접촉하면 용재가 반응해서
환경호르몬이 검출 된다는 내용인데, 어차피 요즘 대부분의 컵라면 제품은 종이로 나와서 크게 상관없고, 나머지 제품들도 구매자의 인식 때문이지, 관공서의 검출 기준은 다 통과한 상태라 일단 공식적으로는 문제 없습니다. 기사는 2000년대 초반에 일본쪽의 연구결과로 집중적으로 이슈가 되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환경 호르몬'이라는 정체 불명의 용어 자체가 일본식 조어죠. 사실 똑같이 위험한 게 아메리카노 뚜껑인데, 이건 재질 자체가 얇다보니 뜨거운 열기에 의해서 변형이 일어 나는 경우가 더 허다하죠. 그런데도 별 말 없이 넘어 가는거 보면, 어차피 이런 문제는 실질적인 위험성 정도보다 이슈화 되냐 안되냐에 차이가 나는거라고 봐요. 먹는 것 중에 위험한 거야 널렸지만, 대부분은 넘어갈 만한 수준이라는게 사실이고, 단지 사람마다 민감하게 받아들이냐의 차이겠죠.
17/06/21 12:05
최고죠, 최고... 한 가지 아쉬운 건 국물이 한 100ml 정도만 더 있었으면... 묘하게 모자란 거 같아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가??
17/06/21 13:18
약간 일본스타일과 휴계소 스타일이 짬뽕됬는데 그 사이 어딘가의 균형을 나름 잘 잡은 우동이죠. 개인적으로 이거보다 걍 가쓰오 우동(레토르트)류를 더 좋아합니다. 물론 1-1 비교하기엔 가격차가 심해서 생생우동이 억울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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