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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0 19:33
........ 너무 대놓고 각본냄새가 나지만... 냄새난다쳐도 시원합니다.
시원한가 싶기보단 결국 나한테 이득되면 자기가 말한거도 취소하고 봐야 한다는데서 쓴웃음 나네요.
17/06/21 04:20
주작이든 사실이든
읽으면서 여자 욕하기에 딱 적합한 재료이긴 하네요. 소재와 주제를 가리지 않고 게시판을 넘나들면서 이런식으로 성혐오성 장작들이 넘쳐나는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17/06/21 07:09
제가 다녔던 대학이나 제 여친이 다녔던 대학은 f학점 또는 드랍으로 사람 수가 빠지면 퍼센트 다시 계산했습니다.
학바학인듯 합니다.
17/06/20 19:37
너무 주작같은게 일단 취업할 정도 4학년이면 1학년이랑 거의 만날 일 자체가 없을텐데 아무리 사이가 안좋아도 1학년생이 굳이 교수까지 찾아가서 저럴리가요. 그리고 교수가 이미 OK 했는데 보험용으로 다른 과목을 굳이 또 들어서 중간, 기말 출석하거나 과제를 내는 귀찮은 짓을 하고, 딱 한명 빠졌다고 저 여자애가 학점이 내려가고, 마침 그 학생이 전액장학 대상자라서 학점이 빠지는 바람에 전장이 취소되고... 그냥 사이다썰을 만들기 위한 주작인거같네요.
17/06/20 19:37
매년 피해다니던 교수 수업을 막학기에 들었다가 진짜 개고생했는데
적당히 사정 좀 봐주면 안되나 싶기도 한데 지나고 생각하면 원칙대로 하는게 맞지 싶기도 하고..
17/06/20 20:31
저런건 은근히 소문 잘납니다.
교수가 졸업자를 따로 불러서 이러이러해서 학점을 못주겠다 얘기했을거고, 저런 행동 할 정도의 사이면 당사자는 누군지 대충 알 수 있죠. 그 이후에 찾아가서 울고불고 사정한거야 혼자 학교 다니는 애가 아닌 이상 소문 퍼지는건 순식간이죠. 뭐 저도 주작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워낙 현실이 더 어메이징한 세상이라.. 실화일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드네요 크크
17/06/20 23:00
저건 주작일지는 몰라도 학생누가 교수찾아가서 울고불고했다는 일은 조교도 있고 학교내에 보고듣는 눈귀들이 많아서 해서 은근 소문 잘남.
17/06/21 11:20
주작일 가능성이야 꽤 있다고 보지만, 이미 성적이 나온 시점이니 '밑을 깔아주길 원해서 안찌를테니 주작이다'라는건 타당한 근거는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성적이 이미 나왔고 굳이 누가 밑을 더 깔아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으니 교수한테 항의했다'가 타당하겠죠.
17/06/21 11:47
잘 이해가 안되는데 그 학생이 어떻게 누가 밑을 더 깔아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죠? 이후 실제로 깔아줄 사람이 없어져서 성적이 떨어지기도 했구요.
17/06/21 12:21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거죠. 그냥 내 성적이 충분히 나왔으니 이건 끝난거고, (이게 잘못된 판단이죠.) 맘에 안드는 저 선배만 조지면 되겠다...라고 판단한거요. 아니면 f 받으면 총 성적 체크에서 빠지는걸 몰랐을수도 있구요.
어느쪽이든 '저 선배가 f가 됨으로서 나한테 피해가 올거다'라는 생각을 제대로 못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상태이니, '그 생각을 못했으므로 주작이다'는 타당한 주장 같지 않아보인다는거죠 뭐. 말이야 어떻든 주작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만...
17/06/20 19:46
이젠 저렇게 D주기로 하면 청탁이라 김영란법 걸립니다.
그래서 학교차원에서 학칙마련해서 아예 합법 저출석D 줄수있게 해놨는데 뭐 학교나름이니 0%는 아니겠죠;
17/06/20 19:55
솔직히 기본적으로 여성에 대한 반감이 깔린 게 아니면 사이다도 빨기 힘든 글. 뜯어보면 선배가 잘한 거 없고 후배가 잘못한거 없는데 여성이라는 성이 결부되면서 짜증부리고 불편해하는 여자 새내기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사이다로 연결되는 글이라..
17/06/20 20:03
남남 여여 여남이라도 충분히 사이다는 빨 수 있는 글이죠. 원칙대로 끝까지 나갔다면 모를까 자기가 내세운 원칙으로 자기가 망하게 되니까 태세전환 했는데요. 졸업예정자의 취직은 절대 안 된다, 는 사람이 아니면 어떤 상황이라도 사이다 빨기엔 충분합니다
17/06/20 20:32
졸업자가 여자고 새내기가 남자였어도 똑같이 속시원했을거 같은데요.
본인이 지나치게 성대결로 생각하고 괜히 시원해한 사람 성차별적인 사람 만드시네요. 보통 남녀관계로 얽힌 일이 아닌 이상 성별 생각 안하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누가 잘하고 잘못했냐를 따지기 시작하면 졸업자도 딱히 잘못한건 없습니다. 저 글 제가 알기론 한참 옛날부터 돌기 시작한 글이고, 그 당시엔 저런거 문제삼는 사람도 없었고 대부분은 허용됐습니다. 누구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도 아닐뿐더러 처음 봤을 때도 취업이 어려운 시기였거든요. 저 글의 새내기처럼 굳이 문제삼지 않으면 상관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원칙대로 하자는게 문제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거기엔 문제가 없죠. 다만 본인의 이득이 걸리니 원칙주의적인 모습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태도, 남한텐 엄격하고 나한텐 관대한 태도가 문제죠. 일본 말중에 이런게 있죠. 남을 저주할 땐 무덤을 두 개 파라고 본문이 실화건 거짓이건 이 말을 아주 잘 보여주는 글이라고 봅니다. 새내기 여학생에 대한 안좋은 편견때문에 시원한게 아니구요.
17/06/21 01:31
보통 학교에는 취업된 학생들에 대한 학점처리 규정이 있는데 저 글 내용을 봐선 저 학교엔 없는 듯 보이네요.
그렇다면 잘못한게 맞는거죠. 학교 규정에 맞지 않는 학점을 바란거니까...? 근데 보통은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줄 여지가 거의 없으니 익스큐즈 되는 부분인데 저 여자후배가 오버한거 같습니다.
17/06/21 11:13
없다고 보기 힘들다는거지 원칙적으로 교수선에서 끊었어야 맞는게 아닌지
애초에 학생은 그게 잘못됫다는걸 모를수도 있는건데 그걸가지고 학생잘못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저만해도 그냥 저정도는 교수 재량으로 조치 가능한부분인줄 알았는데 규칙으로 안된다고 되어있는줄 몰랏습니더
17/06/21 12:34
말씀하고자 하는바는 잘 알겠지만 몰랐다고 잘못된 행동이 옳은 행동이 되는건 아니라서요. 물론 잘잘못을 따지는게 중요한 사안은 아니란 것은 잘 압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학생역시 규정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것에 동조를 했음으로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뭘 잘못했냐는 물음에 그렇게 답했던겁니다.
17/06/20 22:18
제가 4학년 2학기일때 졸업학점에서 전공과목도 아닌 교양 과목 2학점이 모잘라서..
1학년과 교양 한과목을 같이 들었었죠 ;;...
17/06/20 20:02
1학년애가 2학년 수업을 들어갈 일이 없죠
2학년이였으면 그럴듯했네요 군대갔다온 3학년이랑 신입생이랑 만나다가 헤어져서 원수가 되었고 그런식으로
17/06/20 20:03
크크크크.. 교수가 학부 1학년 나부랭이의 패기에 쫄아서 학점을 바꾼다구요? 크크
교수 입장에서 저 정도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정말 많아요. 그리고 학점은 정말 교수 고유의 권한이라 총장 할아버지한테 말해도 총장이 외압 넣기 힘들어요.. 외압 넣으면 그게 더 문제가 커지죠.
17/06/20 20:03
대학원생일수 있죠 대학원생이면 채점도 대학원생이 하고 교수 아디 비번 받아서 성적 입력할때 다 보니까요
그리고 원칙적으로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출석일 수 몇일 모자르면 F무조건 주게 되어있을텐데요 1학년들도 다 알걸요?
17/06/20 20:07
라고 써놓고 검색해보니 2015년 12월 31일에 오유 글이 검색이 되는데 글 작성자 아이디가 본문 링크 루리웹 아이디앞에 眞하나 더 붙은거네요;;;
같은 사람이 1년 반전에 쓴 글을 다시 쓴 듯...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1492744&page=5
17/06/20 20:31
이거 학점빌런이 문제가 아니라 저 작성자가 더 빌런같은데요???
게시물 검색해보니, 루리웹은 거의 상주 오유는 일정 간격으로 계속 글 올리고 있는데 작성글 소재나 주제가 신기할 정도로 다양해요. 펌만 있는것도 아닌거 같고요. 검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여기하고 루리웹, 오유 댓글이 각각 심하게 다른게 남초커뮤니티 내의 차이를 보여주는거 같네요...
17/06/20 20:11
1.1학년 새내기가 교수님한테 난리치고 총장 메일 얘기를 꺼내는게 가능함
2.그러면서도 교수는 학점구간을 꽉꽉 채워주고 학점 갑질 못함 3.수업 중에 고학번과 교수 사이에 오간 약속과 실행 여부가 온 수강생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됨 4.학점 주는 기간인데 교수와 학생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잘 되고 어떤 학점을 주고 있는지가 공개되었으며 심지어 자기는 원래 어떤 학점인데 이러이러한 사유로 다른 학점으로 변경되었음을 본인이 암! 5. 심지어 전장이 0.05 차이로 취소되었다는 것까지 알고있음. 전장이 취소될 정도의 학점이면 애시당초 과에 공개가 안됨에도 불구하고. 글학교는 한국보다는 핀란드나 노르웨이일지도. 여자애 이름도 무슨 '살미넨' 이런 이름일지도. 흥미로운 글이군요
17/06/20 21:04
1.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는 말이 있기도하고, 가끔 교수한테 개기는 애들 없지 않습니다.
2. 이건 알 수 없는게 시험 출석 두개만으로 매기는게 아닌 이상 레포트나 기타 재량점수를 조정하여 이의 제기한 학생을 우선으로 B+로 내렸을 가능성이 존재하죠. 3. 이건 온 수강생들에게 알린게 아니라 졸업자한테 얘기했을거고 졸업자가 일련의 과정을 친구들한테 말했을 가능성이 높죠. 4. 학점 주는 기간엔 원래 이의 신청등으로 평소 질문하는 일부 학생을 제외하곤 교수에게 연락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고 학점이 변경될 시 교수가 이유를 설명해주는 일은 아주 흔했습니다. 5. 소문은 생각보다 금방 납니다. 예전 제가 들었던 수업은 학번이랑 학점순으로 정리해서 강의실 벽에 붙여놓기도 했었어요. 대학생들 학번 알아내는건 어렵지 않죠. 졸업자쯤 짬밥 먹었으면 조교랑 친분 있을 수도 있고 그러면 직빵이구요. 사실 저도 너무 착착 들어맞아서 주작 같긴한데, 세상은 워낙 어메이징하니까요. 실화였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17/06/20 21:38
뭐 예로 들어주신 다섯가지 경우가 전부 곱연산으로 나열된다면 아마 0은 아니겠군요. 그럼에도 솔직히 그게 충분할 수가 절대 없다고 봅니다. 저도 제 개인 경험에 주관해서 말하는 거긴 합니다만.. 사실 학내 인맥과 소문이라는게 주관적인 게 많다 보니 제 모교에서는 거진 불가능한 일이었다만 학교에 따라 가능성은 있겠죠..
17/06/20 21:28
일단 제가 모 똥통학교를 작년에 졸업했는데,
1. 아직 학교나름 가능합니다. 2. 아직 학교나름 가능합니다. 3. 학과인원수가 학년당 50명 미만이라 소문이 날수있으면 가능합니다. 또는 두다리 건너 이하의 사이면 가능합니다. 4. 평점정정기간에 교수가 변경하면 본인학점은 변경된것도 알수있습니다. 5. 이건 하신말씀이 지당합니다. 다만 과 학생이 모르는거지 교수나 조교까지는 알 수 있습니다. 조교가 직속선배면 또 모르는거라... 그런데 이게 다 가능하다해도 전부일어나면 그 해 레전드긴합니다.
17/06/20 21:43
하긴 뭐 말씀해주신 것대로 직장문화보다 더 다양한게 대학가 문화니 함부로 단정할 수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특히 1번과 2번은 개인의 또라이성이나 성격에 근거하는 것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 5개가 전부 중첩이 되서 일어났다고 믿기보다는 그냥 좀 더 단순한 설명을..
17/06/20 20:15
비현실적인 정황이 너무 많아서... 아무리 학사관리가 개판인 대학이라 해도 원칙을 개인 요청으로 깼다가 다른 사람 요청대로 다시 돌렸다가 아주 난리도 아닌데 구멍가게도 아니고 저 정도 상황은 음... 주작 100%로 봅니다.
17/06/20 20:27
전장 받는애가 저걸 예상 못한다구요?
루리웹도 여혐관련해선 어마어마한 곳이라... 차라리 남선배 남후배였으면 0.5%의 확률로 믿어라도 볼텐데
17/06/20 20:39
위의 봉효님 댓글은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전 저글 작성자가 더 신기하네요. 모두 사실이고 본인작성이라고 가정해도, 오유에 올린 글을 1년6개월 뒤에 루리웹에 올려야지 하고 생각하고 복붙해서 올리기도 쉽지 않을거 같은데요.
17/06/20 20:54
조심스럽긴 한데,
저 글 올린 곳이 오유와 루리웹이라는게... 내용도 일종의 스테레오 타입이고요. 저기 여자애 대신 남자애란 단어 넣으면 어색해지는게 제 느낌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7/06/20 21:11
남자애였어도 전혀 안어색한데요.
오히려 여자애->남자애로 치환했을 때 어색하다는게 저런 쪼잔하고 비겁한건 여자다라는 본인의 편견 때문이 아닌지요?
17/06/20 21:11
왜 다들 현실이 판타지보다 더 미쳤다 하면서 이런 건 주작이라 할까요 크크크 인지부조화를 보는 거 같기도 해서 재밌네요. 전 실제 그런 사람을 봐서 전 일단 믿어줄랍니다.
17/06/20 21:19
피지알은 이걸 믿는 사람도 있군요. 전 이거 모교 대학 커뮤니티에서 거의 6개월도 더 전에 봤는데 정작 학교 다니는 학생들도 이게 말이 되냐고들 했는데.. 일단 그냥 읽어봐도 전지적 3인칭 시점이잖아요 크크
17/06/20 21:27
주작은 맞는 것 같은데 댓글 읽기전에 글 읽어보면서 '여자'라는 단어에 딱히 어떤 생각도 안 들었는데 이게 여혐글이라는 주장은 오히려 여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17/06/20 22:31
단지 여자라는 단어 때문에 여혐글이라고 하는걸로 보이시나요? 그 학생 욕을 하려면 <1학년학생> 정도만되도 충분했습니다. 이 정도면 일부러 안 보시는 거로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17/06/20 22:35
1학년학생에 여자가 들어갔다는 것만으로 그러시면 단지 여자라는 단어때문에 여혐글이라고 하는 게 맞죠. 심지어 진실이라도 그거 하나 때문에 여혐으로 본다면 결론 다 세워놓은 거고.
일부러 그것만 보시네요
17/06/20 22:41
저 여자라는 단어를 뚱땡이, 서울사람, 흑인, 중국인등등의 단어로 바꿔보죠. 정말 아무생각 안드십니까? 저 사건과 관계없는 정보를 추가해서 그 해당 집단을 공격하게 만드는 글인데 그게 제가 일부러 보는 걸까요? 일부러 무시하시는 걸까요?
17/06/20 22:50
여혐의 표현란게 여혐이 있는곳에서 쓰면 여혐이고 여혐이 없는곳에서 쓰면 특정일 뿐입니다. 아무데나 돌아다니면서 여혐타령하면서 여혐분위기있다고 조성하는게 더 문제죠. 실제 저 글로 인해 여혐이 일어나고 있는곳에 가서 여혐을 논하시면 됩니다.
17/06/20 23:07
여성혐오발언이 없다고 신성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혐오발언이 없는곳이 정상적인 곳이죠.
그리고 이 글 하나로 사이트 전체의 정체성을 평가할수도 없습니다. 피지알이든 어디든 혐오발언이 있는 글에서 따지란 말이죠. 쉐도우복싱 그만하시고.. 참고하시라고 하나 말쓰드리자면 한가지 사건에 대한 사실의 전달에 따라 해당 사건의 당사자를 힐난 할수는 있겠지만 그 당사자가 선택할수 없이 필연적으로 소속되어있는 집단으로 확대하여 비난하는게 혐오발언 이라고 했을때, 사실의 기술에 충실한 전달글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특정되어있는 사건의 당사자에서 여자라는 사실만 뽑아내서 "여자들은 다 그래" 라고 말하는 그 사람이 문제일까요?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7/06/20 23:12
파라 님// 아무데나 라고 하셔서 제가 못적을데 적어서 신성시하시나보다 생각했네요. 오히려 사이트단위로 생각하시는건 파라님같으신데요. 혐오발언이 있다고 비정상적인 곳이겠습니까? 어디든 혐오발언과 생각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 그걸 지적한 것 뿐인데요. 그래서 말씀드린겁니다. 갑자기 나서서 선비질 그만하시고..
17/06/20 23:14
파라 님//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린거에 답변드리면 전자를 너무 긍정적으로 서술하셨는데 둘 다 문제입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7/06/20 23:28
summer 님// 아. 사실에 전달한 글도 잘못이군요. 어떤생각으로 사시는지 충분히 알겠네요. 애초에 말을 안섞어야 됐네요. 시간뺐어서 죄송합니다.
17/06/21 09:39
여자라는 단어가 뚱땡이, 서울사람, 흑인, 중국인이랑 동급인가요?
성별은 엄청 기본적인 정보아니에요? 과연 저 신입생을 남자로 바꿔도 남혐글이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모든걸 성별프레임으로 치환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7/06/21 09:51
성별이 엄청 기본적인 정보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늘 그렇게 써왔으니 무의식중에 당연히 그런줄 알고 있는거지요. 본문에 있는 선배의 성별 정보가 나와있나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글만 읽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런데 '여자애'라는 말을 쓰면서 후배의 성별 정보는 나와있네요? 모든걸 성별프레임으로 치환하면 안 되지만 지금의 본문이 어느 정도 그럴 여지가 있는 것도 엄연히 사실이지요.
17/06/21 23:11
대학에는 생각외로 영악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다는게 함정이죠
자기가 떼쓰면 원하는대로 다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하는 학생 또한 무시하지못하게 많죠.
17/06/20 22:56
그리고 댓글보다가 느낀건데 헤이트스피치가 그렇게 나쁜일이고 절대 금지할 중대한 일이라며 주장하는 분들이 상대방에게 혐오론자 프레임 씌우는건 어찌나 그렇게 쉬운지 모르겠군요. 적어도 혐오를 이유로 사람을 배척하려면 명명백백하게 혐오감정을 확실히 드러내는 발언을 한사람에게만 해야되지 않을까요?
살인이 중범죄라고 해서 살인충동만 느끼는 사람에게 살인자라고 할순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17/06/21 00:44
루리웹 작성자라는 사람의 글들 보면 소름돋는데, 반복해서 저렇게 올리는 이유가 너무 뻔해보여서 소름돋고, 그런 맥락을 고려하고도 여혐주작글이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더 소름..
17/06/21 01:31
피지알도 저속한 여혐단어만 안쓸뿐이지 집요하게 그런 글 올리고 리플다는 분들 꽤 되죠.
심지어 메갈워마드가 나쁘니 내가 이렇게 글을 퍼오고 리플을 다는건 당연한거라고 합리화도 하구요.
17/06/21 04:00
보통 4년 전장받았을때 유지해야되는 학점이 3.5~3.8 정도 아닌가요?
학점관리를 어케 했길래 A 에서 B+ 됐다고 전장이 나가리가 될까요? 전장이면 과수석으로 들어왔을텐데 보통 그런 케이스의 경우 남자는 게임이나 뭐에 홀려서 전장 날려먹는 경우를 본적이 있지만, 여자들은 학점관리를 잘해서 그렇게 날려먹을것같지는 않은데요.... 흠 재미있긴한데 솔직히 좀 주작냄새가 나긴 하네요.
17/06/21 09:59
본문의 선배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와있지 않습니다.
선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내용이나 사건과 무관합니다. 후배도 마찬가지입니다. 후배가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내용이나 사건과 무관합니다. 그런데 후배는 '여자애'라고 지칭합니다. [ 여자 + 애 ] 본문을 여성 혐오 프레임으로만 판단하는 것도 무리지만, 그럴 여지가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요즘 많은 글을 보면 소재나 주제를 가리지 않고 남성이 여성을, 여성이 남성을 혐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퍼뜨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것 같네요. 이글의 본문은 제외하더라도요.
17/06/21 23:16
가질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 그리고 부쉈다. 그리고 나도 부숴졌다.
다시 붙일수없죠 크크크크크크 너무 계산적인 사람도 비호감이지만, 너무 계산적이지 않고 막 행동하는(그러면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 역시 비호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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