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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0 21:20
시미켄씨 인터뷰에서 보았는데,
촬영현장에서는 아무래도 일 인데다가 지켜보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쉽게 감정이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정을 해주어야 하는 타이밍이 되었을때, 감정을 잡고 빠르게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배우로서 장점이라고 하더군요.
17/06/20 14:54
vr을 보다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남자배우들은 앞으로 입지가 많이 줄겠구나 싶더군요.
얼굴이 안나오니 인지도 올리기도 힘들것이고.. 아무나 싸게 출연시킬수 있어서 돈벌기도 어려울듯. 그리고 vr에 특화된 즉vr화면빨 잘 받는 여배우들이 또 두각을 드러낼거구요. vr은 몸매보다 얼굴이 중요하더군요.
17/06/20 15:07
그렇지 않습니다. VR촬영시 편집이 안되기 때문에 원테이크로 가야하는데 30분동안 꼼짝도 안하고 신음소리도 안내고 참고있다가 신호에 맞춰 발사(?)하는 식이라 프로들도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여배우의 테크닉에 맡겨야 되서 페이스 조절도 엄청 힘듭니다. 한마디로 남녀배우 둘다 신인을 못써요.
17/06/20 15:21
음 그건 그렇겠네요.
바이노럴 녹음 때문에 남자배우들 숨소리도 못내게 해야하니....생초자는 힘들겠네요. 남자 숨소리 나오면 참 거슬리죠. 소리 잘 안내는 Vr용 남자배우가 선호될듯? 근데 편집은 일반 영상보다 더 심합니다. 소드도 kmp도 왑도 와우도 보다보면 중간중간 짤라요. 특히나 하렘물의 경우는 남자배우도 바뀝니다. 키스씬의 경우 초점?안맞으면 끊고 다시 찍은것도 많구요. 170분짜리랑 140분인가? 긴거 두개가 있긴한데 대부분은 30분이내이긴 하죠.
17/06/20 15:23
근데 보통 현실 실전에서의 상대방 여성이 저쪽 직업여성은 아닌지라 여성 측에서 큰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한국어본이 어서 나왔으면 좋겠군요. 삽화가 충실하다면 언어의 장벽도 극복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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