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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9 19:25
음알못인데, 드러머들은 대부분 다 저렇게 할 수 있는거 아니었나요? 아니면 드러머들도 공연할 때마다 메트로놈 듣고 기준 잡아서 시작하나요?
17/06/19 19:47
드러머라고 다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결코 쉬운일이 아니에요.
공연때 메트로놈 없이 하는게 보통입니다만, 부수적으로 midi라 던지 특수한 음향같은 것을 같이 사용하는경우 메트로놈을 들으며 하기도 합니다.
17/06/19 19:59
오 감사합니다~ 그러면 미디나 추가적인 MR이 따로 없는 밴드 라이브라면 공연때마다 BPM이 한자리수 정도는 차이날 수 있겠군요..!
17/06/19 20:09
네 차이날 수 있습니다. 한 곡인대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빠르게 혹은 느리게 치는 경우도 있구요.
라이브임에도 귀신같이 정확하게 치는 드러머도 있구요. 좋아하시는 밴드 있으시다면 라이브랑 앨범 버전 비교하며 들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17/06/19 20:08
편한 상황에선 연습으로 가능할듯합니다. 밴드의 드러머라면 라이브 시 텐션도 올라가서 평소와 심리적인 면도 다를테고 모니터가 안들리거나 하는 변수도 발생하는 상황이라...
그래서 타고난 박자감이란 음감보다도 더 귀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17/06/19 23:24
지나가는 드러머입니다.
이 영상 정도는 아니더라도 누가 와서 "혹시 이거 타이밍이 몇초 정도인가요?"라고 질문하면 +-0.3초 수준으로 맞추는 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약속 시간에 항상 늦는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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