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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8 20:42
사실 이때는 갱회피능력 0에 가까웠던 무장점 탑솔, 피지컬은 좋았지만 신인답게 멘탈에서 한계를 드러내던 정글, 라인전만 끝나면 공황상태되던 미드, 라인전 지는게 패시브였던 바텀...
요즘 다시한번 느끼는건데 시즌 초반에 연패를 하느냐 연승을 하느냐가 정말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17/06/18 20:44
냉정하게 말해서 작년 기준으로는 저 멤버 모두 별로였죠.
운타라는 스프링 초반에는 좀 무난무난해 보였는데 중반부터 부진하더니 섬머 때는 아예 메타 적응에 실패했었고 버블링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고, 하루는 피지컬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영고 소리 들을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단적인 예로 섬머 1라 막판 KT전 2대1로 패배한 것도 결국 스코어한테 바론스틸당한 스노우볼이었구요. 스카이는 탈리야 한번 반짝하고 다시 빛이 바랬고, 비디디는 스프링 때 제드 꼴픽했다가 스베누한테 첫승 헌납할 뻔하는 등 쓰로잉이 잦았습니다. 고스트는 많이 나오지도 못했고, 그나마 봇듀오는 스프링 때 노답되가던 팀 멱살잡이했었지만 섬머 때 둘 다 방전되버렸었구요.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여기는 건 클템이 방송에서도 매라는 메인오더라거나 팀의 사령관을 맡을수 있는 롤은 아니라고 그렇게 언급했었는데 스프링 내내 매라가 너무 무거운 짐를 져야만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역만없이지만 샤이가 스프링 중반에라도 돌아왔었다면 어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7/06/18 21:39
사실 매라도 제한된 롤만 딱딱 수행하게 하면 괜찮은 선순데
너무 많은 역할을 줬죠. 많은 역할을 해야만 되는 멤버구성이었고. 그냥 팀을 저렇게 구성한 프런트가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앰비션 코코중에 한명은 잡았어야죠. 아니면 그 역할을 대신할만한 선수를 데려오든가.
17/06/19 00:53
지금도 저 멤버를 모으면 오더가 안됩니다.. 메라가 싸게 되죠..
결국 메인오더가 있어야 됩니다. 차라리 저 하루 자리에 엠비션이 있으면 뭐라도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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