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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5 21:25
청주는 진짜 청원군이랑 인근 지역 다 통합해서 최근 통합 청주시가 되었죠. 열차라면 학을떼는 오송과 가깝고 천안이랑도 40분정도 거리입니다.
서울이랑도 강남에서 1시간 30분정도 거리이고요. 대전이랑도 30~40분정도 이고요. 세종시랑도 가깝고요. 문제는 교육 도시다 뭐다 해서 좀 억지로 키운 도시라는 느낌이죠. 의외로 시내부터 인프라 생각하면 그리 인구가 확 쏠리거나 몰리는 집중 지역이 없습니다. 천안이 더 큰 도시 같아요. 진짜..
17/05/26 10:24
실질적으론 천안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지하철도 있고,인구 30만인 아산이 인접해있습니다. 천안아산역은 아예 접경지에 붙어있죠.
17/05/25 21:27
청주가 80만대나 된다고요?? 우와... 충주 4배 수준이네....
그나저나 창원이 고양이랑 비슷할 정도면 확실히 수도권 인구가 많긴 많네요
17/05/25 23:23
죄송이라뇨:D 저도 저번에 집갔을때 그 기업도시인가가 무난하다는 뉴스를 봐서 많이 늘었나 싶었거든요. 3배정도만 돼도 좋겠다 싶은 마음도 살짝 있어서요:)
17/05/25 21:46
통합 전 청주 65만에 청원 15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가지 분산도가 큰 도시 중 하나입니다. 청주 본사가지, 청원에서 몰빵해 키운 오창, 조치원 옆에 있고 온갖 욕은 다 듣는 오송, 그냥 시골 읍 같은 내수 등이 있죠. 요즘 신탄진 바로 위에 또 뭘 하려는 것 같던데....
17/05/25 21:31
김해는 부산의 위성이라기엔 창원에 더 영향을 받을 것 같아요. 둘 다 받긴 하지만. 부산의 경우 부산시 강서구 자체가 부산시의 위성도시같은 느낌이 있어서, 강서구 너머의 김해는 위성이라고하기엔 먼 느낌입니다. 그래도 위성이긴 한데...
17/05/25 21:45
안양과 천안의 60만과 부천과 청주의 80만은 1:1로 비교하기 애매합니다.
수도권도시와 인구밀도가 틀려서요. 집중된 지역은 수도권과 비교할만하지만, 군면단위 급으로 한가한 지역도 엄청나가든요. 청주에 거주중인데,동남쪽 절반이상은 강원군단위와 견줄만 합니다.
17/05/26 12:39
부천에서 20년 넘게 살았고 지금도 부천 살고 있는데 부천은 참 사람도 많고 시설도 많고 한 것 같습니다.
집에서 30분 내외로 백화점이 3개, 대형마트가 3개, 멀티플랙스 영화관 2개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산 살 때 천안 나가보면 생각보다 한산해서 내가 참 대도시에서 살았구나를 느꼈습니다...;;
17/05/25 21:48
김해 시내는 부산과 가깝고 장유는 창원과 가깝죠 윗분 말대로 위성도시 투잡 뛴다고 봐야죠
체감상 장유랑 시내랑은 거의 다른 도시라고 보는게 맞을듯 싶네요
17/05/25 22:02
장유나 진영쪽은 창원이랑 생활권이 겹치고, 내외쪽이나 구 김해 시가지쪽은 부산하고 생활권이 더 가깝게 형성되지 않을까하네요.
일단 부산김해 경전철이 통과하는 라인은 부산 사상하고 연결되다보니 부산으로의 접근이 훨씬 쉽죠. 저도 김해 / 양산과 맞닿은 부산 북구쪽에 삽니다만 김해 시가지와는 다르게 장유는 김해라기 보단 그냥 장유라고 느껴질 정도로 거리가 꽤 멀구요.
17/05/26 00:23
어.. 그게 통합할때 창원시 인구가 더 크고, 경제력도 더 있었습니다.
그냥 간단히 말씀드리면 마산수출자유지역의 면적이 GM창원공장보다 두배 조금 더 넓은 상황이었습니다. 덤으로 통합하면서 교부금도 창원은 여유가 있으니 40%(3200억)씩 마산 진해가 가져갔구요.
17/05/26 01:51
정서적으로는 민주화성지 마산으로 통합되는게 맞는데 경제권이 창원이 강려크해서 창원이 되었네요. 한때 통합시 이름을 공모할때 아제로스로 적어보낸 기억이납니다
17/05/25 23:31
순천 목포는 원래 작았고 여수가 2000년 전후 쯤이라면 원주 앞에 위치했을 도시죠.
근데 외부로 다 빠져 나가고 그나마도 순천으로 넘어가는 인구 때문에 더 줄고 있어요. (여수랑 순천은 현재 서로 인구 빼앗아 오기 중...) 광주 제외하면 호남 제2의 도시였는데 안타깝죠.
17/05/25 22:54
청주가 참 그 비슷한급의 도시들중에서는 제일 인지도가 안습인 동네입죠
의외로 많은 분들이 "청주가 저 정도로 큰 도시였어?" 이럴 정도니... 심하게는 청주보다 천안이 더 큰 도시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17/05/25 23:32
충북은 청주뿐이죠 충북인구 150만중 80만이 청주에 있으니 50%를 넘네요 충북에 시가 3개인데 충주가 20만 제천이 10만대이네요
17/05/25 23:34
창원이나 울산 같은 도시가 넓은 의미에서는 부산 광역권에 속하는 위성도시에 가까운 위상인데도 호남권 최대 도시인 광주, 전주와 비슷한 규모라는 것이 영남과 호남의 격차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시가 되겠죠.
17/05/26 03:29
울산 창원이 위성도시라 하기에는 부산에 의존하고 있는게 있나요? 울산살고 일때문에 창원도 자주 갔지만 그런걸 느껴보지 못했는데..
17/05/26 09:41
창원이나 울산이나 대도시이고 자급 능력이 있는 도시이긴 하지만 부산 광역권(법적으로는 부산-울산권이라 하지만 사실상 울산, 창원이 인구나 위상이 거의 비슷한 도시라는 점에서 부산권이라 하겠습니다)에 속한 도시이고 종주도시인 부산과 밀접히 연계되어 있는 도시라는 의미에서 위성도시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만 창원, 울산 시민들에게는 조금 불편하게 들렸을지도 모르겠네요.
17/05/26 11:54
울산에서 20년 살았고, 지금은 김제에 살고 있습니다.
김제는 거주인들의 경제활동전반이 전주에 종속되어있는 말 그대로의 위성도시가 맞아요. 울산은 부산이 있든없든 관계가 없었어요. 위성도시는 아니었죠 예전부터도. '소비' 로 접근한다면 부산에 영향을 많이 받은건 맞습니다.. 만, 그 기준으로는 경상도에서 부산에 영향받지 않은 도시가 거의 없다고 봐야.. ㅡㅡ;;
17/05/26 00:23
청주도 살아보고 천안도 살아봤는데 2000년대 중반까지는 청주가 인프라면에서 많이 밀렸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통합창원시가 되기전까지는 청원군과 통합하기 전에도 수도권 도시 제외하고 인구수 1위였고, 천안과는 다르게 도청소재지라 충북도의 행정기관들이 모여있어서 어떻게 보면 더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입니다.
17/05/26 00:59
화성이 65만이나 되는군요. 이것도 좀 놀라운...
어쨌든 송산신도시 공사나 좀 빨리 끝났으면... 바로 옆에서 도로도 뚫고 아파트도 짓는다고 여간 귀찮은 게 아니네요 ㅠㅠ
17/05/26 11:55
원주 왼쪽 위 봉화산 택지 개발이 한창인 걸 보니 10년도 더 전의 사진이네요.
특이하게도 혁신도시, 기업도시 모두 유치에 성공했는데 혁신도시는 거의 완공되었고 지금은 기업도시 개발 중이라 아파트 물량이 마구 쏟아집니다. 그리고 인구가 지금은 34만 좀 넘는데 매년 5,000명 정도씩 늘고 있어 추세대로라면 10년 정도 뒤에 40만 찍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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