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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9:13
만화속에서 치워주냐고 물어보니까 경찰이 야!!하고 소리쳐서 경찰이 화낸다고 생각했네요 크크
어느쪽이 되든 안치워주는건 이상합니다
17/04/28 14:46
압수수색은 아니었고... 차량조사하러 집에 경찰관이 왔었는데, 경찰입니다~ 하고 오더라구요.
대전지역에 범죄자가 트라재xg를 타고 도주한게 밝혀져서, 인근 동일차량 보유자의 집은 모두 돌아다니고 계시더라구요.
17/04/28 14:40
사실 경찰청 훈령인 범죄수사규칙에 보면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126조(압수·수색시 주의사항) ① 경찰관은 압수·수색을 할 때에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이외에는 건조물, 기구 등을 파괴하거나 서류 그 밖의 물건을 흩어지지 않게 하여야 하고, 이를 [종료하였을 때에는 원상회복 하여야 한다.] 한마디로 압수수색 집행 종료후엔 경찰이 원상회복책임을 부담하는게 원칙이죠. 근데 경찰이 가재도구를 뒤집어놓고 그냥 갔다는 사례가 비일비재하지요. 아마 압수수색을 당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실제 범죄자들이라 감히 큰소리 못치는게 큰 이유일텐데 (사실 그런 사람들 자택이나 사무실을 경찰이 뒤집어놓는게 바로 '인실졷', '사이다' 아니겠습니까.) 굳이 말하면 분명히 법령에 맞지 않는, 개선해야 할 관행이긴 하지요.
17/04/28 16:51
저 예전에 새벽에 조깅하다가 좀 오해받아서 경찰이랑 추격전을 한 적이 있는데.. 막상 그때는 당황하고 겁나서 어리버리 지나가고 나서는 그 뒤에 열받아서 국민신문고인가? 거기 글 올렸었거든요. 그러고 몇 시간 있으니까 바로 전화 오더라구요. 뭐.. 저도 물질적인 보상이나 그런 건 아니었고 (사실 바라지도 않았고 그럴 만한 사안도 아니었지만) 그냥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말았는데.. 저건 실질적인 피해?가 있는 거니 항의할 만도 한 거 같은데요. 탕수육으로 퉁친 거려나..
17/04/29 14:14
저정도인거 보니까 국산 몰카 야동이고 몰카에 찍힌 피해자가 신고한거 아닌가 싶은것같긴한데...
그나저나 야동 업로드범인데 컴퓨터만 보면 되지 않나요? 책은 왜 뒤지는거죠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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