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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6 12:01
이게 맞죠... 지금 연애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경우 여자가 완벽히 상전이라고 봅니다.
사회적/물리적으로야 여자가 보호받아야 할 부분이 많지만,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여성의 권리가 우월하죠ㅠ
17/04/26 12:08
그것도 케바케입니다...
남자가 들이대는 경우가 많으니, 당연히 남자로써는 구애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당연히 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데 들이대질 않으면? 여성쪽에서 호감을 보여 만나거나 하는 경우는 남자가 을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연애에 있어서 여성의 권리가 우월하다는 틀린말이죠. 남자가 만나고 싶어하는 대상과의 연애 때 여성의 권리가 우월한거죠.
17/04/26 12:11
케바케라는 말로 전체적인 현상을 덮을 수는 없어요...
물론 제 주변 사람이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겠지만, 대체로 남자가 적극적이고 연애를 주도하는 대신, 선택권은 거의 다 여자가 가져가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남성쪽에서 호감을 보여서 만나면 십중 팔구 남자가 을이 되는데.... 여성쪽에서 호감을 먼저 가져서 만나게 되는 경우에도, 여자가 을이 되지는 않더군요.
17/04/26 11:37
꿈은 남자?꿈을 많이 꾸는데;;;; 그놈의 홍수;;;전생에 물에빠져죽은듯요. 그리고 화난거 이유 말해주는데 대부분 이유자체를 이해 못해요.
17/04/26 14:51
이해를 못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말한 이유가 왜 "화"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부연설명이 더 필요한 경우가 아마 가장 많을 겁니다.. 중간을 건너 뛰면 이해를 못해요 크크
17/04/26 12:20
꿈의 내용을 진화론, 혹은 사회생물학적으로 해석하면 부족 바깥에서 위험상황과 마주하는 남자들과 부족 안에서 복잡한 사회와 마주하는 여성들의 차이려나요?
17/04/26 13:07
눈앞에서 초고층빌딩이 피폭으로 붕괴하는 꿈을 꾸었었는데(저는 물론 인근 배치중이던 군인으로;) 그날 반나절 정도는 심란했던 기억이...
빨리 먹기만 하는 건 좀 고쳐야겠군요 크크; 까페에 가도 거진 두모금으로 비워버리고 일어나자고 했었으니....
17/04/26 14:47
저걸 빨리 먹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이해하시면 아직도 잘 이해를 못하신 겁니다 크크
(아직 덜 먹었는데 남 생각 안하고 지 혼자) 빨리 먹은 것에 대한 불만이며, 이건 더 나아가서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으로 이해하셔야 시행착오가 적으실 듯 합니다 심지어 일어나자고 하셨으면 더욱더 문제구만요 허허
17/04/26 17:13
네 그래서 그 후로는 템포 맞춰가며 대화하려고 노력했죠 흐흐;
연애하다보면 특히 쇼핑 이후에는 커피고 뭐고 짐좀 풀고 놀고 싶은 법 아니겠습니까..
17/04/26 15:16
확실히 대체적으로 남자가 사회현상에 대해 관심이 더 많은 만큼 꿈도 그쪽 관련해서 꾸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자는 인간관계쪽으로 그렇구요
17/04/26 15:35
캐나다도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나보네요
하긴 지인들 중에 국제결혼한 사람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거기서 거기라고들 하시더라고요 연애 초중반 정도에서나 문화적 차이, 국가적 차이 등등을 느꼈지 그 이상부터는 역시 여자는 여자고 남자는 남자더라 이렇게 수렴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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