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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9:44
17/04/25 19:44
처음에는 진짜 별로라 완곡하게 거절했는데 고백한 남자다보니 신경쓰이고 생각하다보니 그래 그럼 한번만 더 고백하면 받아주자 하다가 딴사람이 채가니 어이쿠 배신감! 이거죠
17/04/25 19:57
뒷부분은 사족이고 찔러본 것 같은 것에 기분나빠하는 것 같아요. 자길 쉽게 봤다고 여긴 거랄까...
그렇다고 저러는 게 이해가 가는 건 아닙니당.
17/04/25 20:03
1주일만에 다른 여자랑 사귀는 거면 몰라도... 2달이면 충분히 긴 시간이라고 보는데...
아무리 남자가 자기만 바라봐주길 바랬다 해도, 저걸 저렇게 말하면 안 되는거지요.
17/04/25 20:06
늦음.
그리고 사실 그냥 남녀의 개인에 근거한 문제에요.저게 특이한 심리도 아니고 여대생 나이대에선 저런거 많이봄. 이게 직접 그 애가 어떤 애인지 동아리 선후배란 상황도 느껴봐야 압니다. 아주 이상한 케이스인지 이해가 가는지
17/04/25 20:09
저번 글에서도 비슷하게 쓰신 리플 보긴했는데, 저도 저렇게 생각하는 거에 대해선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안하거든요.
근데 그 심리를 상대에게 드러내는 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얼마든지 이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이신건가요?
17/04/25 20:16
음 잘은 이해가 안 가지만 일단 전 저 2달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나 좀 궁금하긴 해요. 만약에 정말로 남자애가 2달동안 단념하고 보지도 않다가 저 문자가 튀어나온거면 그건 여자애가 좀 많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반면에 그 2달동안 여자애가 계속 신호가 있었는데 그게 미스캐치된거면 저 문자도 이해는 갑니다. 뭐 말투 정도가 좀 짜증나죠
17/04/25 20:22
아 말씀하신 것처럼 여자 쪽에서도 신호를 주고 나름 티낸다고 했는데 미스캐치했든 무시했든 저런 결과가 나온거면 문자 보낸 것도 어느정돈 이해가 가네요.
17/04/26 13:53
저런 심리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닌데, 나중에 보면 높은 확률로 남자가 여기저기 싱숭생숭하게 만들어놓고 다른 여자 만난다로 소문나있죠. 아마 저 여성분 친구들과 지인분들은 저 남자분 지나갈 때 마다 뒤에서 욕하고 있을걸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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