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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7 08:55
나치공군(루프트바페)의 아돌프 갈란트도 더글라스 베이더가 적극적으로 변호해주었고
전쟁해군(크릭스마리네)과 나치독일 제2대 대통령을 지낸 칼되니츠도 미국의 영웅 니미츠제독이 서한 형식으로 옹호하기도 한거 보면
17/02/27 08:57
롬멜 장군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많지 않나요..
영화 사막의 여우라던지.. 몽고메리 장군과 라이벌 관계를 부각시키거나.. 저희 아버지들 세대가 참 좋아하였던 인물로 알고 있습니다.
17/02/27 16:32
롬멜의 나치 행적에 대해서는 방관적 동조자였다 정도가 주류의견입니다. 이것은 롬멜의 당대에 있었던 처칠과 몽고메리의 평가에 유래하는 바가 크죠. 이들은 롬멜이 나치가 아닌 훌륭한 장군으로 평가했었습니다.
반면 최근 들어서 롬멜이 적극적인 나치였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 근거는 롬멜이 트리폴리를 점령했을 당시 유대인 상점에 대한 독일군의 구매행위를 금지하고, 유대인을 진지구축 같은 강제노역에 동원했다는거죠. 이런 주장을 하는 쪽은 아직 소수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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