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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5 14:36
최대한 많이 때려넣으려고 미관이나 조망은 포기한 모습이네요.
그런데 요즘은 동간 간격에 대한 규제가 없나봐요?;; 너무 다닥다닥 붙어서 숨막힐 거 같아요.
17/02/25 21:29
헉, 완화된 것도 아니고 아예 폐지인가요?
아무리 기술이 발전했어도 일조권이나 조망권,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도 어느 정도 동간 유지는 필요한데... 게다가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 안전국이 아닌데 건설사에서 엄청 로비했나 보네요. 저기 가운데 동은 진짜 일조권이고 조망권이고 사생활 보호도 전혀 안 될 텐데 진짜 별로네요.
17/02/25 14:47
밑에 있는 메가박스는 매우 구립니다. 근처에 있는 CGV도 구려요.
M2나 아이맥스 같은 특별관이 없습니다. 옆에 아이파크랑 푸르지오시티랑 뭐랑 뭐랑 오피스텔이 많아서 원룸 월세가 조금 깎였다는 ㅠㅠ
17/02/25 14:50
매일 지나가며 보는데 전혀 안멋지고 말 그대로 숨이 막힙니다. 최근 지어지는 아파트는 그래도 입면에 신경을 좀 쓰던데 성냥갑을 넘어 저런 장벽이 세워질 줄이야.....
17/02/25 14:53
매일 보는데 심란합니다. 딱 닭장 느낌 나요.
하얀색으로 민 거 보고 아랫쪽에 그라데이션 들어가겠네 싶었는데 그대로 오픈하는 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궁금한 건 저 디귿자로 꺽여있는 곳은 햇볕도 안 들고, 서로 마주보고 있고, 거참 무슨 구조인지....
17/02/25 15:02
저기에 사는사람들이야 집안에있으면 상관없죠. 바로앞에 다른아파트들도 있는데 그사람들은 진짜 무슨죈가요. 창문밖으로 매일 저게 보일건데 말이죠. 아침에 일어나서보는 바깥경치를 삶의질향상에 최고로 치는 저의입장에선 최악이네요.
17/02/25 15:13
어.. 첨 보는데 정말 언덕 위의 하얀 집 느낌이네요..
저 정도 규모의 건축에서 미관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게 놀라울 따름;;
17/02/25 16:39
크크 저거 지어질때부터 아 저거 진짜 닭장같이 생겼다 이생각 했는데 역시나였군요.
조감도 사진 제일 위쪽 한화오벨리스크에 친구가 사는데 거기는 참 좋습니다. 제대로 잘 지었어요. 그래서 비교가 엄청 된다던 크크
17/02/25 16:49
가구 밀도야 다른 아파트도 비슷할 테고, 단순히 창문 비율과 배치가 닭장스러운 것 뿐인데... 주민들은 안타깝겠네요.
그림이라도 좀 그리면 나아지겠지만, 그 그림이 풍화되는 순간 닭장에서 녹슨 닭장이 되는건 시간문제라...
17/02/25 18:42
으음... 송파 좋아하시는 그 분의 평가가 가장 궁금한 게시물이네요 크크;;;
가끔 지나갈때마다 보게 되는데 전 극불호, 제 친구는 극호... 너무 평가가 극과 극이라서 좀 놀랍습니다.
17/02/25 20:07
지나가면서 봤을때 진짜 충격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불이 다 안켜져있으니 무슨 폐쇄된 정신병원 같더군요 옆에 가든파이브나 고급 오피스텔이 아주 많은데 그것들은 미관이 아주 번쩍번쩍해서 더 비교가 됩니다만 그것을 빼고라도 정말.... 실제로보면 훨씬 더 별로에요 그리고 교통소음에도 엄청 취약하고 햇볕도 잘 안들어보이는데 왜 지었나 싶더군요
17/02/25 21:34
큰집가는 길이라 가끔 보는데 참 신기해요. 처음 느낌은 수용소.. 나중 느낌은 한채만 주면 좋겠다...
그리고 경인고속도로 나와서 바로 있는 안상규벌꿀? 빌딩도 기억에 남네요. 대체 내부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궁금
17/02/26 01:43
매일 보는데 정말정말 구립니다. 안그래도 디자인이 깝깝한데 도로에 바짝 붙어있어서 더 답답해 보여요..
저런게 건축허가가 제대로 나온다는게 좀 의아할 정도였어요. 원래 건물의 디잔인이나 위치를 고려해서 허가가 나오는게 아니었나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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