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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0 16:30:08
Name 마파두부
File #1 g.jpg (92.0 KB), Download : 24
출처 엠팍 불펜
Subject [유머] 군대 밥도둑.JPG


군대의 몇 안되는 밥도둑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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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결핍
17/02/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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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저칼로리네요???
17/02/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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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없고 물만 잔뜩이란 의미입...
왕밤빵왕밤빵
17/02/20 16:33
수정 아이콘
음 그러네요 한통 다먹어도 대충 700kcal..
두부과자
17/02/20 16:32
수정 아이콘
2대밥도둑 : 꼬리곰탕+오징어젓갈 / 쏘야+소고기미역국+김
이쥴레이
17/02/20 16:54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광개토태왕
17/02/20 18:34
수정 아이콘
쏘야+소고기미역국+김에 쥐포무침도 추가해야죠 크크
시린비
17/02/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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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하얗게... 보다 하얗게... 으음 저 흰색은..
요르문간드
17/02/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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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이 지존이었는데... 맨날 저녁 안먹던 말년병장도 달려가게 하는 감자탕의 위력
시나브로
17/02/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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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생각나네요

그냥 무결점 퍼펙트 그 자체
17/02/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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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감자탕이 짬밥 No.1이였습니다 크크

말년 때까지도 박박 긁어 먹었던...
17/02/20 16:36
수정 아이콘
식사시간되면 중간짬 취사병이 주식(보통은 고기류, 꼬리곰탕이나 감자탕나오면 국류)을 배급했는데, 식사시간 이전에 가면 그런거 없었습니다.
저는 상병때부터 밥은 아무시간때나 마음대로 가서 먹었습니다. 보직특성이라 다들 터치 안했죠. 꼬리곰탕 나오는날엔 큰 국자를 바닥까지 긁어서......
지금생각하면 군생활중 제가 벌인 가장 나쁜행동이었네요.
17/02/22 01:50
수정 아이콘
저는 05군번 1.3종이었는데 감자탕은 보지도 못했는데

군대에서도 감자탕이 나왔나요?
17/02/20 16: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군대용 햄으로 만든 김치볶음이 최고의 밥도둑 이라고 생각합니다. 햄이 딱 먹으면 싸구려 느낌이 나긴 하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지금도 생각납니다... 김치찌개 부대찌개도 그 햄이 엄청 들어가서 좋아했었는데..
이쥴레이
17/02/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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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도 들어가 있고.. 저도 좋아했습니다.
유유히
17/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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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사회에서 먹는 맛은 그게 안나와요.
17/02/20 16:41
수정 아이콘
항균???? 아 향군이구나 휴;;;
구름과자
17/02/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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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진짜 치가 떨릴정도로 싫어했어요. 여단 본부중대 1종이라 매달 수령 해 올때마다 팔다리 허리 작살 나는줄... 거기에 인기는 많아서 매달 급양 회의때 월 2회 급식 3회로 늘리는 달엔 탈영 충동이..

하지만 맛은 있습니다 크크
치열하게
17/02/20 17:40
수정 아이콘
전 저것보다 짜장/카레와 식용유가 거지같았습니다. 들면 진짜 힘든 것 보다는 손이 먼저 아파서
17/02/22 01:49
수정 아이콘
훗.... 30사단 신교대1.3종이었습니다.

식수인원 980명이요.... 힘들다는말 하지 말아주세요...
공개무시금지
17/02/20 16:50
수정 아이콘
취사병이었는데 저 메뉴 나오면 참 꿀이었죠. 으흐흐 보통 반찬이라고 해봐야 오징어젓 정도만 해주면 되니.
물론 배식도 제가 안해서 더 꿀.
이호철
17/02/20 17:3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schwaltz
17/02/20 18:21
수정 아이콘
급양병이었는데 저거 헬메뉴... 무거워서 창고에 넣을때 뺄때 다 헬이고 대형깡통 수백개 오프너로 까는 시간+자율배식 해놓으면 건더기 순삭이라 배식인원 추가차출+깡통 분리수거까지...심지어 기름기 많아서 식판닦기도 지옥입니다. 똑같이 힘든데 맛까지 없는 카레보단 낫지만;;
17/02/20 16:59
수정 아이콘
전 김...
유유히
17/02/20 17:05
수정 아이콘
군대 설거지는, 뭐 대부분의 경우에 찬물이죠. 저 잔반을 영하 15도에서 찬물로 설거지해 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대체 어떤 기분인지.
eosdtghjl
17/02/20 17:10
수정 아이콘
저는 감자튀김이나 돈까스
MVP포에버
17/02/20 17:12
수정 아이콘
전 영 그닥...
tannenbaum
17/02/20 17:13
수정 아이콘
우리땐 왜 안줘쓰까.
맨날 더럽게 맛없는 깡통삼계탕만 주고.
아이유
17/02/20 17:16
수정 아이콘
중식도 모서리로 위를 몇번 내리쳐서 절반 열어 국솥에 넣고 다음 캔 또 쾅쾅
모리건 앤슬랜드
17/02/20 17:16
수정 아이콘
이거 좀 쓴맛나요 묘하게 쓴맛....
이직신
17/02/20 17:20
수정 아이콘
그나마 조식 맛있게 먹었던 반찬이네요.. 저거랑 소세지 미역국
치열하게
17/02/20 17:42
수정 아이콘
한 때 재고 많을 땐
군수과장 "10박스 넣어라"
취사부 "솥이 부족합니다. 안됩니다."
군수과장 "그럼 국물 버리고 고기만 넣어"
했었는데 그 후론 잘 안 들어오던 꼬리곰탕
17/02/20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그닥....
사리곰탕 떡만두국 카레 짜장 닭튀김은 제가 무조건 걸렀습니다.
차라리 명태순살튀김이나 코다리가 낫지..
The Variable
17/02/20 17:57
수정 아이콘
취사병의 편의성과 맛이 반비례하지 않는 유이한 예외 아닌가 싶네요. 나머지 하나는 생선튀김. 하기도 더럽게 힘들고 욕만 먹는.
광개토태왕
17/02/20 18:33
수정 아이콘
감자탕이 정말 맛있었어요.
사회에서 먹는 감자탕이랑은 다르게 뼈도 없고 먹기 좋은 크기로 딱 맞춰서 나와서 너무 너무 먹기 편리했어요.
17/02/20 18:34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맛없었는데..
뭔 맛인지..맹탕..
미카엘
17/02/20 19:00
수정 아이콘
병영식당 청결 지원가면 오함마로 내려치는 타격감이 쏠쏠한 캔이죠. 병초 때도 이등병 꺼 뺏어서 제가 했던 기억 납니다.
국산반달곰
17/02/20 19:2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소고기 호박볶음이 최고였습니다.
동원가서도 챙겨먹은......
그런거없어
17/02/20 19:37
수정 아이콘
기름냄새 나서 싫어했습니다...
Liberalist
17/02/20 19:44
수정 아이콘
저거 급양병 기준으로는 중간짬 언저리까지는 그야말로 헬인 메뉴입니다.
보급대대에서 받아오는 것부터 시작해서, 통조림 죄다 까고 치우고 기타 등등...
물론 소규모 부대의 경우에는 개꿀인 메뉴이겠습니다만 취식 인원 천 명 이래버리면 그때부터는 그말싫... 크크크;;
schwaltz
17/02/20 20:39
수정 아이콘
어느 비행단 계셨나요? 전 수원....
하쿠나마타타
17/02/20 20:14
수정 아이콘
좀 나중에 사람 안밀릴때 밑에서 건저 먹으면 개꿀~
17/02/20 20:25
수정 아이콘
맛다시가 아니라니..
BlazePsyki
17/02/20 21:09
수정 아이콘
밥도둑 인정합니다.
언제 한번 사서 까볼까... 뭐 기름 노오란게 좀 싫긴 했는데 그건 혼자사면 제거할수 있겠죠 하하...
순규성소민아쑥
17/02/20 21:20
수정 아이콘
저는 짜장떡 좋아하는 변태였습니다. 면이 떼어지지 않아 덩어리 상태인 짜장면...아니 짜장 떡...을 참 좋아했죠.
17/02/20 21:59
수정 아이콘
혹시 말년 때까지 군데리아 드신 분은 없나요??

전 말년 직전까지 너무 맛있게 느꼈습니다
17/02/20 23:00
수정 아이콘
전 전역날 아침이라 먹고 나왔습니다 잘 지내지 가공샐러드야
17/02/21 06:39
수정 아이콘
저는 훈련소에서 군데리아 처음 접했을 때부터 너무 싫었습니다. 자대가서는 군대리아나오는 날은 그냥 굶었구요. 떡만두국이랑 군대리아 나오는 날은 강제 bx행.. 근데 저말곤 대부분 좋아하더라고요.
빛당태
17/02/21 06:48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역날까지 이등병처럼 3개씩 먹을 정도로 좋아했는데전역하고 이걸 못 먹는단 생각에 은근 아쉽더라구요 ㅠ.ㅠ
러셀의역설
17/02/21 10:54
수정 아이콘
전 전경취사 였는데 곰국을 전날 아침부터 우려서 다음날 점심쯤 메뉴로 나왔습니다. 우려내면서 물을 계속 넣어줘야하는데 취사 막내때 깜빡해서 다 태워먹은 아찔한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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