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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1 15:01:02
Name 그아탱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jZIVCyDs8_M
Subject [동물&귀욤] [데이터] 사람도 무는 대형견 제압하는 강형욱.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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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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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빛
17/02/11 15:05
수정 아이콘
아래 그림이 어떤 상황인 건가요?
그아탱
17/02/11 15:06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00405&divpage=52&ss=on&sc=on&keyword=%EC%84%A4%ED%98%84

아아 이거 아직 못 보셨군요.
이거 보시면.. 개나 사람이나..
그아탱
17/02/11 15:06
수정 아이콘
헐 근데 영상 잘렸네요.. 잠시만요.
https://www.youtube.com/watch?v=W1sDv0LSS-Q 이거요 이거.
sinsalatu
17/02/11 15: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핡핡학 핡핡학 핡핡학
덩치는 지금 잃었을까 그대로일까 그것이 문제로다
강동원
17/02/11 15:11
수정 아이콘
??? : 있다 없으니까 숨을 쉴 수 없어...
17/02/11 15:12
수정 아이콘
제정신이 아닌 상태니 당연히 통제가 안돼죠.
시케이더
17/02/11 15:13
수정 아이콘
대형견<강형욱<발정견 이군요. 크크크
아라가키
17/02/11 15:15
수정 아이콘
??? "덩치야~ 돈까스 먹으러 가자"
Samothrace
17/02/11 15:19
수정 아이콘
2번짤에서 보호자까지 조련했으나 크크
Jace T MndSclptr
17/02/11 15:31
수정 아이콘
윗짤에서 사람도 무는 대형견 그러니까 이건 과장인거죠? 만약 진짜 저 정도 대형견이 별 조치없이 사람을 물면 그건 방송에서 조련사가 탄이는 의기소침 했을거에요 어쩌고 할게 아니라 마취총으로 격리부터 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여튼 덩치 불쌍해요
그아탱
17/02/11 15:41
수정 아이콘
아니요. 실제로 물었습니다.
피멍이 들정도로 피디도 물었고
저 조치가 있기 바로 직전에도 여자 카메라 감독을 물었어요.

제가 웃기려고 뭐 이렇게 편집을 살짝 하긴 했지만
탄이에게는 그럴만큼의 안타까운 성장과정과 어마무시한 스트레스가 있었어요.
그 스트레스를 해소해 가는 과정이 저 에피소드 입니다.

그 부분까지 넣자니 제가 의도한 유머가 사라지고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일단 거기까진 안 올렸지만
관심있으신 분은 링크가서 3편까지 보시면 다 확인할 수 있으실 거예요.
해피나루
17/02/11 15: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물고 늘어질정도로 물지는 않으니까 데리고 살았겠죠. 저런 대형견이 맘먹고 물면 피멍 정도가 아니라 살이 찢어지고 뼈가 보일테니;
그아탱
17/02/11 15:58
수정 아이콘
그죠그죠 물고 늘어지진 않죠.
그니까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무는 거예요.
그 정도요.
서동북남
17/02/11 15:36
수정 아이콘
이미 소중이를 잃은 개입니다.
닭장군
17/02/11 16:07
수정 아이콘
아, 병원이요. 안심하세요.
vanilalmond
17/02/11 16:40
수정 아이콘
자막으로 다 나오죠. 자기가 이를 보이고 물면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알고 그 어드밴티지를 취하려는건데 강 조련사가 그걸 다 간파하고 나오니까 개가 의기소침해지는거고...
Jace T MndSclptr
17/02/11 16:43
수정 아이콘
제가 개면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까 한번 물어볼거 같은데 개가 겁이 많군요...
vanilalmond
17/02/11 16:44
수정 아이콘
저도 개를 기르고 있어서 좀 공부를 했는데 원래 겁이 많은 개가 잘 짖고 공격적이라고 들었습니당.
그아탱
17/02/11 16:56
수정 아이콘
저는 개를 키워본 적은 없는데 강형욱 훈련사 영상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보니까 개가 짖고 무는 것은 개가 할 수 있는 표현 중의 하나고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고 무서워서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는 건데
사람은 "어? 이 녀석이 짖네?" 하면서 사람의 행동양식으로 개에게 대하니까 이게 해결이 안되는 거더라고요.

탄이의 주인은 심지어 좀 폭력적으로 애를 다스려 왔고 (아마 대형견이니까 약간 죄책감이 덜했을 듯?)
탄이는 살면서 배워온게 남을 힘으로 제압하는 것 밖에 없다 보니 본인도 역시 타견(?)과 사람에게 그렇게 대해온 거고요. (이건 정말 아이들 체벌과 관련해서도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었던 부분)
모견과 같이 있는 시간이 부족한 채로 입양되어서 애정결핍이 있는데 다른 개와 같이 살고 심지어 주인에게 아기가 생긴 상황
주인이 개의 호불호를 모르고 인간의 시선에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개는 고통받고 싫어하는 것만 골라서 한

예를 들면, 개는 만지는 거 싫어하는데 산책 나가서 사람들 보고 만져 달라고 함. 그럼 탄이는 사람을 물고, 혼나고, 무한 반복. 근데 이걸 개를 위한다고 엄마, 아빠가 아침, 저녁으로 번갈아 가며 매일 두 번 씩 함. 거기다가 올가미형 초크로프를 써서 머리쪽으로 산소와 피 공급이 안된 채로 질질 끌고 다님. 그러다가 사람 보면 만져 달라고 하고.

또 아이가 생긴 뒤로 성격 안 좋다고 다른 방에 주인과 격리 된 생활을 함(집 넓음 부러움)
탄이는 불안하고 아이를 적으로 느끼게 됨.

근데 또 방이 넓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좁은 개집 같은 것이 개에게 필요하다고 함. 괜히 개집이 아니었음..) 자신의 보금자리 없이 텅빈 방에서 하루종일 멍하니 주인 쪽만 바라보는 개같은 삶을 삶.

그러다 또 산책 나감.

반복 -_-

정말 좀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솔루션 과정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정말 강형욱 최고임
vanilalmond
17/02/11 16:57
수정 아이콘
저는 해외에 있어서 강형욱 훈련사가 나오는 프로를 직접 본적은 별로 없는데 교육 철학은 정말 좋더라고요. 사람이든 개든 날때부터 나쁜 경우는 정말정말 드믄 경우고...어떤 생물이든 환경이 중요한 것 같아요.
유지애
17/02/11 19:29
수정 아이콘
유투브에 ebs에서 에피소드를 다 올려줘서 그 쪽으로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순규성소민아쑥
17/02/11 17:57
수정 아이콘
하지만 덩치에게는 최고가 아니었다고 한다...
과연 덩치는 지금 소중이가 있을까요 없을까요...ㅠㅠ
어강됴리
17/02/11 19:05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g1ekXsQf74M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대형견과 아기의 위험한 동거_#001

https://www.youtube.com/watch?v=jZIVCyDs8_M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대형견과 아기의 위험한 동거_#002

https://www.youtube.com/watch?v=3fcy1iuYUvA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대형견과 아기의 위험한 동거_#003


저처럼 찾아보실분 있을까봐 링크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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