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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4 09:04
제 동생은 칼국수도 그렇고 수제비도 왜 먹는 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밀가루덩어리 아니냐고. 저도 수제비는 좀 그런데, 얘는 또 잘 만들면 맛이 있긴 해요.
17/01/24 09:07
전 어릴때는 안 먹고 지금은 좋아합니다.. 어릴때는 전분기가 국물에 풀어져 있어서 걸죽해진 걸 별로 안좋아한데다가(같은 이유로 칼국수도..) 어머니께서 멸치를 빼지않고 그냥 끓이는 경우가 있어서 지금도 물에 불은 멸치가 남아있는걸 극혐하는 저에겐 진짜 먹기 싫은 음식이었죠..
근데 바지락 칼국수 유행할때 칼국수 맛에 빠지고 난후엔 수제비도 잘 먹습니다만 아직도 멸치가 남아있는건 싫습니다..
17/01/24 09:26
본문 사진처럼 반죽 잘해서 만드는 집은 맛있는데
수제비조각 구입해서 만드는(삼각형 두개 붙인 모양에 미끄덩 거리는 밀가루 덩어리..) 집은 불호입니다.
17/01/24 09:26
수제비가 호불호 음식이었군요, 전 극호입니다
칼국수는 면발 사다가 끓이는 편인데 이것만큼 반죽 제대로 해서 만듭니다, 쫄깃쫄깃하게요
17/01/24 09:38
감자수제비는 괜찮은데 쌩 밀가루 수제비는 별로... 국물에 쌩 밀가루 섞이는 것도 별로구요. 칼국수도 그래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17/01/24 09:47
헉 맛없게 먹어본 적이 없는데 저도 약간 충격이네요 흐흐 감자도 넘나 맛있고 감자 있어야 제맛이고..
근데 지금 생각나는 건 국물 그 멸치국물로 내는지 고기 육수도 아닌데 왜 이렇게 담백하고 맛났던 거죠-_-;
17/01/24 10:17
수제비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뭐 먹을만 하긴 한데 굳이 이돈주고 이걸 사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칼국수는 면의 쫄깃함때문에 먹는다고 해도 수제비는 좀... 라면이 라면국물에 면이 아닌 밀가루 덩어리 들어있다면 꺼려지는것과 비슷할듯..
17/01/24 14:05
별로. 주면 먹긴 한데 딱히 맛있진 않구요. 맛있게 만들려면 만들수야 있겠지만, 그렇게 할 바에야 다른 좋은 요리가 더 많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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