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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4 11:27
저도 이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아마 보다 성적인 얘기 같아요. 사귀거나 결혼하는건 좀 다른 차원의 얘기니까...오히려 바람남녀나 불륜커플들에 더 해당되는 얘기 아닐까요?
17/01/24 10:28
제가 2년간 좋아하는 짝녀는 문신에 오토바이 폭주 뛰고 건달의 아이를 낳은 미혼여성이고 성격이나 옷차림이 나쁜 여자 스타일인데. . 이런 여자를 연모하는 걸 봐서는 전? 빵셔틀 초식남같은 성격이군요.
그래서 저와 달라서 더 강렬히 이끌린 거. . 그리고 채취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 짝녀가 공장에서 같이 생산직을 한 사람입니다. 작업대 문제로 저보고 비키라고 하면서 제 작업대에서 20분간 자기꺼 조립하고갔습니다. (오오 대놓고 남의 자리 빼앗기 역시 나쁜 여자스탈) 그녀가 끝내고나서는 제가 다시 작업대에서 작업하려는데, 아오. . 냄새가 팍팍 진동하는데 뭐랄까. . 그 채취가 역하지않고 미치듯이 좋더군요. 암내? 마요네즈 냄새같은게 통상 다른 여자들의 땀내는 지독하기만 한데 그 여자 냄새는 이끌리더군요. 이게 바로 짝사랑뽕? 유전적 본능? 제가 일하던 공장은 여자가 많아서 일하다보면 불가피하게 여자들이 여름에 땀이 많이 나서 냄새가 나곤했는데 죄다 역했지만 그 여자 냄새만 유독 향긋했습니다. 이게 유전적 본능으로 이끌린 거였어요. 근데 그녀는 절 안 좋아함. . 같은 공장의 관리직과 나중에 사겨서 동거하더군요. 이성을 좋아하는데 있어서, 외모의 근간조차 초월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게 유전적 이끌림인 거 같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어떤 비만녀나 도저히 미인과 너무 백광년 거리가 떨어진 여자들도 호감이 팍팍 가더라구요. 그에 비해서 준수하고 이쁘장하다고 자타공인받는 여성들이 의외로 제가 호감을 전혀 못 느끼기도( 물론 저같은 놈에게 그녀들이 1억배 과분하죠) 근데 외모와 성격과 다르게 형용하기 힘들게 끌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17/01/24 11:27
어느 싸이트에서 보았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체취도 그런 역할을 한다네요. 실험 결과 근친 정도가 심할수록 체취를 싫어하고(노총각 냄새, 홀아비 냄새) 근친 정도가 없을수록 체취에 호감을 느낀다는 실험. 이렇게 함으로써 근친 상간을 막고, 다양한 유전자 조합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되어 있다나 뭐라나...
17/01/24 11:37
제가 속물인건지..
이쁘면 다 끌리더군요.. ㅠㅜ 끌리는대상도 어느정도생겨야 끌렸고.. 외모가별로인데 끌린이성이없었음 이렇게말하고나니 속물인증
17/01/24 16:11
외모가 넘사벽이죠.
왜냐면 외모가 우월한것은 시각적, 직관적으로 바로 상대로부터 우월하고 건강한 유전자라는 것을 인식시키니까요. 우월유전자는 선망의 대상이니, 모든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어해요. 사실 저도 이쁜데 안 끌리는 사람 없어요. 그게 단지 엄청 이쁘지는 않거나, 성형한듯한 인위적 생김새에 거부감이 들지. . 절세미인은 모두의 워너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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