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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1 08:56:05
Name 삭제됨
출처 유튜브
Link #2 https://youtu.be/-7whJLR7OWs
Subject [기타] 팁을 주는 문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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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가라하와��
17/01/21 09:02
수정 아이콘
음..저는 오히려 음식값에 포함되면 주인에게 가지만 팁은 직원에게 가니까 재분배가 된다고 생각햇는데
여기나 저기나 후려치는건 똑같네요.
하심군
17/01/21 09:10
수정 아이콘
미국이 의외로 심하게 보수적이죠.어이없는 악습에서 시작된 관행도 은근 있는 편이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1/21 09:40
수정 아이콘
법에도 없는 걸 사회적 룰이랍시고 강요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짜증나더군요. 괜히 종업원과 손님 사이에 분쟁만 생기고.. 음식값의 몇 프로 몇 프로인 마음에도 없는 팁.. 주마다 세금이 달라서 부가세별도인 것도 짜증나는데 식당은 팁까지 계산해야하다니.. 구글에 팁 계산기가 따로 있는거보면 말다했죠.
17/01/21 09:44
수정 아이콘
이거 봐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웃긴문화라고 언제나 생각하고 있는게 팁이죠.
팁이 말그대로 보너스가 아니라 손님에게 받는 본봉에 가까운 개념인데요..
딱 메뉴판에 적힌 금액보고 판단하고 싶어서 부가세별도인곳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팁까지 왜 나와야 하는지.
17/01/21 09:57
수정 아이콘
시급 10달러면 빈곤층이군요... 흐어...
포도씨
17/01/21 10:11
수정 아이콘
정작 우리나라에서 최저시급 만원이 이뤄지면 하루에 15시간씩 알바만해도 월 450의 귀족노동자가 된다. 열심히 일해라 드립이 나올겁니다.
그래도 그 정도면 몸만 건강하다면 극빈자는 없어질 수 있겠네요.
이민들레
17/01/21 09:58
수정 아이콘
미국의 최저임금이 팁을 제외하고는 2달러밖에 되지 않는게 충격이네요
앙큼 상큼 응큼
17/01/21 10:06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처럼 팁 없이 계산서에 포함되는게 편해요.
눈물고기
17/01/21 10:49
수정 아이콘
제가 미국에서 식당 운영자면
'우리 가게는 팁을 별도로 받지 않습니다' 를 내걸어서 마케팅 요소로 쓰겠습니다.
17/01/21 11: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면 종업원만 부려먹는곳이라 생각해서들 안갈거에요... 팁가지고 아깝다고 생각하는건 동양인들만인거 같음
눈물고기
17/01/21 11:22
수정 아이콘
팁을 애초에 종업원들 급여에 포함시켜서 지급하면 되죠..
요르문간드
17/01/21 12:21
수정 아이콘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오히려 팁문화는 세계적으로 갈수록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페마나도
17/01/21 12:25
수정 아이콘
1) 그렇게 운영하는 레스토랑들 있어요.
2) 대부분 다 고급식당이에요.
3) 식당 운영하시면서 저렇게 하시면 음식값을 다른 비슷한 대보다 더 비싸게 받으셔야 하는데
사람의 인지사고 편향상 맨 처음 보는 가격을 보고 비교를 하기에 엄청 불리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메뉴가격+팁 = 눈물고기메뉴가격 로 생각 안 하고 그냥 메뉴가격 = 눈물고기 메뉴가격 이렇게 비교하거든요.
게다가 세금 관계쪽으로도 엄청 불리해요. 공제될 수 있는 것을 일부러 포기하는것이거든요.
4) 제대로 된 인력 구하기 어려워요. 바쁜 식당에서 서버 하면 팁 때문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 법니다.
그런데 이게 고정제로 되면 결국 서버는 바쁜식당에 서버하려고 자꾸 빠져나가거든요.

개인적으로 팁문화 혐오하고 자꾸 이것이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가는 것이 짜증나는데
나라에서 금지시키지 않는 이상 힘들거에요.
vanilalmond
17/01/21 10:56
수정 아이콘
팁 문화가 미국 소비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부분도 있지만 이제는 사라져야할 악습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7/01/21 11:13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팁 관련 글에 같은 댓글 달았지만, 팁 문화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날
17/01/21 14:39
수정 아이콘
미국 문화 (?) 중 진심 이해 안 되는 게 두 개 있는데, 각종 단위 지네 맘대로 쓰는 거랑 팁 문화네요.
Janzisuka
17/01/21 17:28
수정 아이콘
예전 카페를 할때 자유롭게 팁을 넣을 수 있는 통을 만들었습니다. 그곳에 들어온 돈은 해당 시간 직원에게 보너스겸으로 주고 직원의 서비스도 좀더 기대하고 싶어서요. 저녁 와인 손님 몇번 제외하고는 항상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그냥 맛난 고기회식 하는게 쳇
Janzisuka
17/01/21 17:3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20대초 즈음 삼촌의 가게에서 일 하고 있을 적에 정용진(신세계)님이 주신 팁이 생각나네요...
아이스크림 10개 사다주고 100만원 수표로 계산해서 나머지는 직원들에게 팁으로 쓰라고...
뭐 고마워서 크리스탈샴페인하고 몽페라 꼼쳐둔거 따줬지만..
팁이라는게 참 오묘한거 같아요. 저희 나라에서는 받게 되면 몬가 부담이 되기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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