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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0 10:22
대략 20년전인가? 제 고향에도 딱 이맘때 까마귀가 엄청 있던게 기억나네요.
전깃줄에 새카맣게 앉아있고 하늘이 시커멓게 보일만큼 날라다니더군요. 한 일주일인가 있다가 다 사라지더라는... 또 그보다 더 이전에는 작은 연못에 두꺼비 수천?수만? 마리가 몰려있던것도 봤고... 그냥 별다른 자연재해나 사고 같은거 없더라는..
17/01/20 10:28
예전 울산 떼까마귀를 처음 보았을때가 생각나네요.
전신주에 전선을 따라 다다다닥 일렬로 붙어 줄지어 눈알을 데굴데굴 있는 까마귀들. 가도가도 끝없이 계속되는 그런 풍경이 마치 공포영화의 기괴한 한장면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17/01/20 10:36
울산에서 수원으로 이주했나요? 사진만 볼 떈 울산이 저기보다 많은 것 같은데 일단 저는 저렇게 길가나 차에서 똥맞은 적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17/01/20 11:14
울산에선 매년 볼수 있습니다!
공업탑 - 온산공장 근처로 출퇴근하는데 출근시간에 보면 장관입니다! 매년 찾아오니 이제 안오면 서운할 수준.. 일단 사진상으로는 울산이 더 많을거 같네요
17/01/20 13:02
2년 전 쯤에 둔포 산동네에 있었는데
까마귀가 새~~~카맣게 주위를 뒤덮고 있었...농담 아니고 한 낮인데 하늘으 새카맣더라구요. 까마귀가 워낙 많이 날아다녀서. 1시간 정도 계속 그 주위를 날아다니다가 사라진 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어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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