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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19 16:08:40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1 1484805896.JPG (2.73 MB), Download : 28
출처 catdrip.net
Subject [기타] 멀록탕


갸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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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리리
17/01/19 16:10
수정 아이콘
구와아아아악
17/01/19 16:18
수정 아이콘
멀럭킹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여기에는 안먹어본 사람보다 먹어본 사람이 많네요.
율곡이이
17/01/19 16:20
수정 아이콘
멸치 육수 같은 효과 내는가 보군요..
동굴곰
17/01/19 16:20
수정 아이콘
뭐... 말린 개구리니까... 생 개구리 튀김보다는 낮지않습니까.
17/01/19 16:24
수정 아이콘
국물은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건더기는 못먹을것 같아요
17/01/19 16:24
수정 아이콘
개구리 닭고기 느낌 비슷하다던데, 개구리 튀김 한번쯤 먹어보고 싶긴 해요.
래쉬가드
17/01/19 16:30
수정 아이콘
어렸을적 개구리 뒷다리 많이 먹었는데요
퍽퍽하지 않은 부위의 치킨맛입니다. 근데 저는 퍽퍽살을 좋아해서...
17/01/19 16:43
수정 아이콘
잡아 드셨어요? 산에서 가제 잡듯 잡고 구워서??
배두나
17/01/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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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 때 그랬어요
래쉬가드
17/01/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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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잡은건 아니고 아빠 포함 아저씨들이 양동이에 한가득 잡아왔어요
아저씨들은 다 드시고 저는 먹기좋은 뒷다리 얻어먹었죠
17/01/19 16:59
수정 아이콘
어릴때 시골에서 개구리를 잔뜩 잡아오면 잔뜩 구워주셨죠 석쇠에 통채로 구워먹는데... 어릴땐 맛있게 먹었는데
지금은 못 먹겠습니다...

맛이나 식감이 딱 닭날개의 뼈와 뼈사이에 있는 살맛입니다. 물론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가장 최근에 먹은게 20년 가까이 됐는데
아직도 냄새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17/01/19 17:29
수정 아이콘
그쵸..어릴 때는 멋모르고 막 먹는데..
나이들어서는..우웩..혐오감이라고 해야할지..그런거때문에 못먹음..하하..

저는 어릴 때 잠자리 구이같은거 먹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고개가 절래절래....
17/01/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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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나 가재는 먹어 봤는데, 개구리도 꽤나 많이 먹혔군요. 몰랐어요.
페리틴크
17/01/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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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 뒷다리 튀김은 소금후추로만 간을 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살아있는 황소개구리를 잡아서 손질해서 요리한 거라 조리 전 손질에서 꽤나 시각적 충격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만은, 그땐 제가 해부용으로 식용 황소개구리를 주문했던 거라서....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17/01/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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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진국이네요
17/01/19 16:37
수정 아이콘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는 듯..
17/01/19 16:43
수정 아이콘
일단 말렸으니 대충 고기 말린 맛 아닐까요. 그래도 극한직업 인정합니다...
Samothrace
17/01/19 16:43
수정 아이콘
아 씹.. -> 음 씁?
써니지
17/01/19 16:49
수정 아이콘
개고기가 딱 이렇더군요. 먹기전엔 못 먹을거 같지만, 먹으면 그냥 고기고 맛있기까지 합니다.
17/01/19 16:52
수정 아이콘
개고기야 뭐..먹어보면 걍 고기죠...뭐..
혐오감만 없다면 먹을만하죠..

오히려 뭐라고 해야할까 꿩고기 칠면조 이런 마이너한 고기보다 호불호가 안갈린다고 해야하나..
Lainworks
17/01/19 16:49
수정 아이콘
딱 부드러운 닭고기맛이라.... 맛있겠네요 위생은 모르겠고
묘이 미나
17/01/19 16:51
수정 아이콘
아 옛날에 포장마차에서 개구리 뒷다리 많이 먹었는데 요즘도 파나 모르겠네요
사악군
17/01/19 16:52
수정 아이콘
북어나 이거나 뭐.. 이게 더 맛있을듯
17/01/19 17:12
수정 아이콘
말린 외관이 한층 골때리긴 하네요. 언더시티 같음.
-안군-
17/01/19 16:55
수정 아이콘
동남아 출장가서 통 개구리 튀김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사주신 분께서, 의외로(...) 맛있게 먹는 저를 보고, "미스터 안군은 못 먹는 음식이 있나요?" 하시길래,
"못 먹어본 음식은 있지만, 못 먹는 음식은 없었습니다." 라고 대답을(...) 크크크...
래쉬가드
17/01/19 16:56
수정 아이콘
크 멋지네요
17/01/19 17:02
수정 아이콘
어릴 적에 개구리 잡아서 구워먹곤 했는데 추억 돋네요.

진짜 닭고기랑 맛이 비슷합니다. 고로 맛있다는 얘기지요. 츄릅츄릅~

아 그리고 예전에 광주 시내에 개구리 파는 음식점이 있어서 간 적이 있었는데

상당한 미모의 처자가 개구리 튀김을 양손으로 잡고 우걱우걱 씹어 먹던 것도 생각나네요. 크크
서리한이굶주렸다
17/01/19 17:05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 할머니집 가서 개구리를 잡으면
꼭 어른들께서 구워주시곤 했죠
메뚜기, 심지어 참새까지... (참새는 굉장히 레어해서 저도 딱 한번?)

근데 말린개구리는 못먹어봤네요.
cute.doggiestyle
17/01/19 17:10
수정 아이콘
말레이시아 사는데 개구리 넣은 하얀죽이 있더라고요
맛있었습니다.
왕밤빵왕밤빵
17/01/19 17:11
수정 아이콘
간혹 부페 중에 개구리다리 있는 곳이 있어요. 닭다리맛납니다
17/01/19 17:1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적 기억으론 닭고기랑 느낌이 비슷했던 것으로 흐흐
17/01/19 17:41
수정 아이콘
맛있을 것 같지만 비주얼은 넘사벽이네요. 크크크
니나노나
17/01/19 17:47
수정 아이콘
오호 통재라. 거대아가미님은 만나지 않으려 했건만..
R.Oswalt
17/01/19 18:00
수정 아이콘
자연인이다 애청자인 저희 어머니 말씀으로는 윤택이 가면 꽃길이고, 이승윤이 가면 흙길이라고...
친친나트
17/01/19 18:06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도 중국식당 가보면 개구리튀김 파는 곳이 종종 있습니다.
시켜먹어보진 않았습니다만..
17/01/19 18: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농활가서 친해진 농민회 형님댁에 겨울에 놀러갔는데 하루는 미꾸라지 잡으러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조그만 호소에 밧데리로 지져서 미꾸라지, 개구리 등등을 한 망태 가득 담아 와서는 술 한잔 하자고 하셔서 나름
개구리 뒷다리 튀김, 미꾸라지 튀김 이런 걸 기대했는데...

맙소사, 그냥 솥단지에 잡아온 거 모두 넣고 끓였더라구요.
한 수저 푸니까 개구리가 팔/다리 쭉 내밀고 뻗어 있는데, 형님이 옆에서 그거 한 그릇 다 안 먹으면 올해 농활은 여기 못 온다고 엄포를 놔서 간신히 한 그릇 다 비운 기억이 나네요.

처음 개구리를 먹는데 앞 턱뼈로 추정되는 반달형의 뼈가 나와서 흠칫했던 아름다운 기억이 나네요.
사토미
17/01/19 18:46
수정 아이콘
돼지의 파이어에그도 모르고 먹으면 맛있습니다.
페스티
17/01/19 19:38
수정 아이콘
처음엔 괴벨준(?) 그분인가 했습니다 흐흐
개구리 말린거 평소 안먹던거라 그런지 보기엔 좀 거북스럽긴 하네요
솔로12년차
17/01/19 22:08
수정 아이콘
본래 먹을만 했을 것 같은데 앞으로는 이글 제목 생각나서 못 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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