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1/18 16:36:32
Name 치열하게
File #1 ddd.jpg (47.0 KB), Download : 26
출처 본인, 인터넷 ppt
Subject [기타] 적이 내 정보를 모르기 vs 적이 내 정보를 안다는 사실을 알기




VS 놀이 지겹다   VS VS 놀이 안 지겹다를 했던 제가

VS를 해봅니다.


어떤 상황을 선택하실 건가요?

ps. 기업, 국가 간 전쟁, 롤, 스타 등 게임 아무상황 좋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1/18 16:38
수정 아이콘
닥후
미숙한 S씨
17/01/18 16:38
수정 아이콘
닥전이요. 전자는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내 장점들을 이용해 상대방을 상대하는게 가능하지만, 후자는 기껏해야 함정 하나 팔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정도 뿐인데요.
참룡객
17/01/18 16:39
수정 아이콘
저 내 정보에 '내가 적이 내정보를 아는 것을 안다'도 포함된 것인가요?
고랭지캬라멜
17/01/18 22:40
수정 아이콘
적이 내가 적이 내 정보를 아는 것을 알게되는건가요??
웨인루구니
17/01/18 23:40
수정 아이콘
적이 내 정보를 안다는 것을 안다는 사실을 적이 알았다는 것을 제가 안다는 거죠?
유자차마시쪙
17/01/18 16:39
수정 아이콘
이건 케바케겠네요 크크
핑핑이남편
17/01/18 16:39
수정 아이콘
모르는게 낫지 않나요?
후자를 알더라도 [어떻게 아느냐]가 중요하지, 단순히 아는 걸 안다고 이용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함정을 파더라도 내부의 스파이나 뭐시기가 다시 알려주면 무용지물이죠.
17/01/18 16:40
수정 아이콘
그냥 스타하기 VS 적이 맵핵을 킨것을 알고 스타하기
유자차마시쪙
17/01/18 16:43
수정 아이콘
맵핵이 아니라 빌드를 털린 것 정도면 골라봤을텐데 맵핵이면 크크크
치열하게
17/01/18 16:44
수정 아이콘
밸런스가 파괴되었어요....
기억의파편
17/01/18 17:36
수정 아이콘
본문과 비교하려면
그냥 스타하기 vs `적이 맵핵으로 잠깐 전체상황을 알고 맵핵 끈것`을 알고 스타하기
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방민아
17/01/18 16:40
수정 아이콘
적이 내 정보를 캐내가는 주기는 어느정도 인가요??
Agnus Dei
17/01/18 16:40
수정 아이콘
국가 간 전쟁 같이 변수 많고 복잡한건 후자, 그냥 게임 같이 비교적 간단한건 전자.
소르바스의 약속
17/01/18 16:41
수정 아이콘
전자에서 적이 내 정보를 모른다는 것은 아는 건가요?
시린비
17/01/18 16:41
수정 아이콘
어떤 정보인가에 따라 엄청나게 케바케인걸요.
그러므로 다시한번 VS 무용론을 꺼내야겠군요
이선빈
17/01/18 16:43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전자죠
-안군-
17/01/18 16:43
수정 아이콘
후자의 경우...
그렇다면 적이 내 정보를 아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적이 알고 있는가? 가 또 문제가 될거고,
만약 그렇다면, 적이 내 정보를 아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적이 알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아는가가 또 문제가 될거고...
어... 음;; 귀찮으니까 전자요.
수부왘
17/01/18 16:44
수정 아이콘
닥전이죠. 스타로 비유하면 내 테크가 상대 일꾼에 의해 들키는 상황 자체가 '적이 내 정보를 아는 것을 안다'라는 상황인데 그게 상대가 정찰 못하는것보다 나은 경우는 거의 없죠.
감사합니다
17/01/18 16:45
수정 아이콘
데스스타 약점모름 VS 데스스타 약점들킨거 암 = 어쨋든 터짐
지나가다...
17/01/18 16:50
수정 아이콘
데스스타 까지 마요..ㅠㅠ
17/01/18 16:45
수정 아이콘
지속성과 정도의 문제가 알려져야 고를만 하네요.
17/01/18 16:45
수정 아이콘
적이 내 정보를 알아도 그걸 어떻게 활용할지 모르니 전자가 나을거같네요..
래쉬가드
17/01/18 16:45
수정 아이콘
롤에서 정글 돌때 생각하면
그냥 내가 어딨는지 아예 모르는게 낫습니다.
LovingSound
17/01/18 16:45
수정 아이콘
얕은 게임이론 지식을 근거하자면.. 상대방 입장에선 후자가 더 불리할겁니다..
유스티스
17/01/18 16:46
수정 아이콘
공유된 지식...
지나가다...
17/01/18 16:46
수정 아이콘
저는 무조건 전자요. 후자는 다시 심리전의 단계로 들어가기도 하고(상대가 내가 상대가 내 정보를 안다는 것을 아는가?), 상대가 내 정보를 안다는 것을 안들 어떻게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쨌든 정보량의 측면에서 내가 더 불리해집니다.
사막여우
17/01/18 16:49
수정 아이콘
상황이 적이 내 정보를 안다는 것을 바탕으로 완전히 뒤바꿔서 함정에 빠트릴 수 있다면 후자겠죠.
A로 침투할 계획을 짜서 실행을 기다리는 상황인데, 적이 그걸 알아서 대비할 시간이 주어졌다.
그런데 난 상대방이 A에 집중하면서 소홀해진 다른 침투경로로 갈 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요.

근데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적이 모르는게 나을듯
알면서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면.....
이민들레
17/01/18 16:50
수정 아이콘
내정보를 전부 알고있으면 함정을 파는것까지 알고 있으니..
비둘기야 먹자
17/01/18 16:57
수정 아이콘
로드로 빙 돌아서 아나 따기 일보 직전:
1. 적이 내 정보를 모른다: 아나를 딴다.
2. 적이 내 정보를 아는것을 안다: 본진으로 철수한다. 철수하는 길에 꿀잠총 맞고 능욕 당하며 죽는다
??
츠라빈스카야
17/01/18 16:58
수정 아이콘
1. 적이 내 정보를 모른다 선택 -> 적이 내 정보를 모른다는 것을 안다.
2. 적이 내 정보를 안다는 것을 안다.

....밸붕 아닙니까?
단발머리그녀
17/01/18 17:07
수정 아이콘
노와드 vs 와드박음핑찍음 이렇게 이해하면될까요?
자유형다람쥐
17/01/18 17:08
수정 아이콘
2번의 경우 상대는 현재까지의 내 정보를 알고 그 다음부터는 모른다... 라는 전제가 깔려야 성립할 것 같네요.
아군이 적군보다 더 강한 상황이면 1번이겠지만
적군이 더 강한 상황이면 2번으로 가서 역으로 큰 피해를 줄 여지가 있겠죠.
17/01/18 17:12
수정 아이콘
후자는 함정을 파지 않으면 크게 의미없어보이는데요. 근데 그럼 함정을 파는거까지 상대방이 아는거 아닌가요? 그럼 의미가 없을테니 전자가 낫지 않은지..
샤르미에티미
17/01/18 17:13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가면 가위바위보 한 판 승부인데 매번 가위만 내는 A의 정보를 아는 B가 그 한 판 승부에서 바위를 냈다가 보자기에 질 수 있죠. 격투기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있기는 합니다. 당연히 타격 하겠지 했는데 그래플링에 지거나 당연히 그래플링 하겠지 하다가 타격에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상대가 정보를 모르는 게 낫습니다. 그렇지만 또 알든 말든 전력이 압도적이면 상대가 전의를 상실해서 더 쉬운 승리를 가져가는 경우도 있죠.
포도씨
17/01/18 17:15
수정 아이콘
후자가 더 나은 경우가 있을 수 있나요? 전자의 경우에는 자신이 뭘하는지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흘릴 수도 있잖아요. 스타의 경우 일꾼가로막기를 실패한것처럼 해서 본진 보여주고 테크 속이기등...
후자는 무조건 경우의 수가 줄어드는데...
서리한이굶주렸다
17/01/18 17:32
수정 아이콘
기만 전술...!
엥 이거 완전 한조아니...
17/01/18 17:42
수정 아이콘
내 정보를 모르면 안전하게 하지만 내 정보를 알기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도 있죠.
겨울삼각형
17/01/18 17: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전자죠.

후자는 적이 내정보를 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는것도 알고있겠죠.
그리고 뭔가 대응책을 세운다고 해도, 그 대응책도 적이 알겠죠.
결국 눈뜨고 코베임
음해갈근쉽기
17/01/18 18:16
수정 아이콘
연애에 비유를 해보죠

적이 내 정보를 모른다 = 상대방은 내가 짝사랑하는걸 모른다

적이 내 정보를 아는 것을 안다 = 내가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도 안다

뭐가 더 비참할지
파란무테
17/01/18 18:17
수정 아이콘

내가달려고했는데
17/01/18 23:36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자면,
적이 내 정보를 아는 것을 안다 = 내가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이 안다는 것을 내가 안다
..겠죠.
cluefake
17/01/18 20:05
수정 아이콘
후자가 유용한 상황은 특수하고 내가 준비할 수 있는 여건도 되어야하며 리스크도 있죠.
전자가 어지간하면 좋을거같네요.
17/01/19 06:04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둘이 복싱 매치를 시작하는 예를 생각해보면, 제가 허접하다는 것을 적이 알아차린 것을 제가 안다고 해서 그게 무슨 도움이 됩니까 ㅠ;
수면왕 김수면
17/01/19 13:00
수정 아이콘
Belief order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전자는 null order 이고 후자는 2nd order에 해당하는 건데, 이러면 higher order가 이론적으로는 할 수 있는(?)게 많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764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3007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4219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5220
498725 [기타] 추천 받아서 치킨 주문해본 펨코인 [17] 묻고 더블로 가!3337 24/04/19 3337
498723 [기타] 잊어버렸던 나의 이더리음 [11] 퀀텀리프3717 24/04/19 3717
498711 [기타] 케냐 10km 달리기 대회 수준.mp4 [36] insane4820 24/04/19 4820
498706 [기타] 어느 보배형님의 광기.jpg [33] insane7261 24/04/19 7261
498702 [기타]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고양이똥 무료수거 서비스 [16] EnergyFlow4609 24/04/19 4609
498692 [기타] [트랜스포머 ONE] 1차 예고편 [8] EnergyFlow2187 24/04/19 2187
498686 [기타] 한 지방소재 대학의 특수한 학과 [13] 우주전쟁6810 24/04/19 6810
498682 [기타] 성인 페스티벌 취소 오피셜 [89] 묻고 더블로 가!9563 24/04/18 9563
498680 [기타] 오늘자 공연중인 여성용 19금 뮤지컬 공연수위 + 더쿠에 올라온 후기글 [45] 아롱이다롱이9087 24/04/18 9087
498676 [기타] 여고생이 기부하고 욕먹은 이유.JPG [14] 실제상황입니다7187 24/04/18 7187
498675 [기타] 정든 한국을 떠난 푸바오의 속마음 [2] 묻고 더블로 가!5263 24/04/18 5263
498674 [기타] 165cm 47kg라는 히밥 예전에 찍은 바디프로필.jpg [12] insane7357 24/04/18 7357
498673 [기타] 뭔소리야 무슨 동네 빵집 매출이 천억을 찍어 크크 [42] 덴드로븀7293 24/04/18 7293
498672 [기타] 여자만 갈 수 있는 와일드 와일드쇼 놀라운 할인. [40] 카루오스7280 24/04/18 7280
498666 [기타] 정말 진심인 강남구청 [77] 묻고 더블로 가!9513 24/04/18 9513
498664 [기타] 유튜브에서 정확히 엄대엄으로 갈리는 투표 [39] pecotek5936 24/04/18 5936
498661 [기타] 한국인들이 잘못 알고있는 미국식 정당방위.jpg [23] 캬라7195 24/04/18 7195
498655 [기타] 어렷을때 아버지 나이에 가까워지니 느끼는 점.jpg [46] insane7873 24/04/18 7873
498654 [기타] 먹방 유튜버 "히밥" 현재 몸무게 [32] 아롱이다롱이7957 24/04/18 795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