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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7 07:56
34쯤 부터 둥둥 거리더니 14000쯤에서 소리가 없어지네요-30대
만성중이염이 있는관계로 가끔 환청이 들리는데 12천즈음에서 들리는 소리랑 비슷하네요
16/10/27 08:37
15000넘어가니 오히려 음이 낮아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양쪽귀가 마찬간진데... 13000에서 끊겼다가 15000이후로 다시 들리는 현상이...
16/10/27 09:46
음이 한 옥타브 낮아지는 건 그 이상이 안 들리니 웨이브 2개를 하나로 인식해서... 15k 가 7.5k 음으로 낮은 음정, 낮은음량으로 들리셨을 겁니다.
가청영역이라면 지속적으로 음정이 올라가야 됩니다. 13k 에서 끊기셨고 15k 에서 낮은 음정부터 다시 올라가는 느낌이시면 가청영역은 13k 입니다. 근데 이런 실험을 제대로 하려면 10k 이상도 무리 없이 출력할 수 있는 출력장치 (오디오든 이어폰이든) 를 써야...
16/10/27 08:45
좀 이상하긴 하지만, 헤드폰으로 27부터 소리가 느껴지고 30쯤부터 활실히 들리고, 19000이상까지 다 들려요 - 30대 중후반
이어폰으로 다시 해보니 17000언저리에서 소리가 없어졌어요.
16/10/27 10:01
헐... 13000도 되기전에 왼쪽은 안들리네요. 14000 가기전에 오른쪽도 안들림.. 아직 20대 후반인데 문제 있는 건지....
16/10/27 10:02
전 25~26 Hz 즈음부터 18,000 Hz 정도까지요. 근데, 스피커나 헤드폰 등 기기의 성능에 따른 차이는 좀 있을 것 같구요.
가청 주파수로 20 khz 까지 들을 수 있다는 건, 가장 청력이 좋은 상태의 사람, 말하자면 20세 전후의 '여자' 의 이야기입니다. 그 외의 사람은 듣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즉, 남자는 평생 20 khz 언저리의 소리를 못 들을 수도 있다는 거죠.)
16/10/27 12:15
측정하실 때, 사용하는 이어폰/헤드폰/스피커의 프리퀸시 리스폰스 영역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제가 쓰는 ampro30 같은 경우는 가청주파수가 20-18000이라서 정확히 18000에서 소리가 뚝 하고 끊켜서 안들리고, 보통 10만원 안짝의 리시버들은 20-16000정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더 저가형 이어폰들은 심하면 13500까지밖에 표현을 못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저가형 음향기기들은 고주파영역을 정확히 표현하기보다는 저음을 명확하게 표현하는데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고주파영역이 잘 안들리는건 음향기기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반대로 저음역대를 잘 못들으시는 분들이라면 그건 진짜 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특히 100대 중반부터 소리가 들리시는 분들은 베이스음을 거의 제대로 못듣고 사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16/10/27 15:31
노트북으론 저음 잘 안들리고 헤드폰으로 들어야들리네요. 왼쪽 30~12900 오른쪽 30~13700이군요. 30살입니다. 4,50대급인거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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