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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9 14:57:07
Name 카멜리아 시넨시스
출처 네이버
Subject [유머] 핸드폰이 안팔리길래 음향기기를 만들어 보았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68&aid=0000196571

90만원짜리 휴대폰으로 240만원짜리 mp3를 찍어누름

음... 이번엔 믿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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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링
16/09/29 14:58
수정 아이콘
여러번 얘기 나왔지만 그런거에 관심있는사람은 애초에 전체 소비자중 소수고, 그나마도 대부분 그것보다 좋은 음향기기를 소유중이라는거...이건 이만큼의 가치가 있다! 사면 무조건 개이득이다! 이걸 엄청 내세우면 모르겠으나 마케팅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임...
용성기
16/09/29 15:11
수정 아이콘
AK240 정도면 더 좋은 기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더 적지 않을까 싶네요.
관심을 가질 계층이 소수인건 변함 없겠지만 예상보다 더 강한 음향능력으로 나와서 그 소수 계층에게 어필하는 건 가능해보입니다.
토모리 나오
16/09/29 15:4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지만 닥헤만 가도 음감때문에 V10 산 사람 꽤 있습니다. 물론 음덕계층에게 마케팅을 제대로 한 거 같지는 않지만... 정말 AK240보다 퍼포먼스가 잘나온다면 적어도 음덕에게는 엄청난 경쟁력이 있습니다. 출고가로만 계산해도 반값이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240이면 지금도 비벼댈 DAP가 많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V20이 음덕이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꺼같냐고 하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G라인업을 좀 제대로 만들고 V라인업은 정말 음악기능만 특화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BA 3개짜리 이어폰이 지갑의 한계인 사람들에겐 꿀이었거든요.
16/09/29 14:59
수정 아이콘
만들라는 핸드폰은 안만들고...
16/09/29 15:02
수정 아이콘
이번에 노트북 그램 사려고 알아보면서 느낀거지만
LG는 정말 장사 못하는 것 같아요
아리마스
16/09/29 15:03
수정 아이콘
사스가 LG 홍보부..
피아니시모
16/09/29 15:03
수정 아이콘
요근래 뽐뿌에 거의 살다시피하면서 눈팅하고 있는데 처음과는 달리 V20에 대한 평가는 대단히 좋더라고요
물론 LG라는 이름값떄문에 다들 가격이 빨리 떨어지길 바라고 있..
여자친구
16/09/29 15:06
수정 아이콘
g2도 그렇고 엘지제품의 초기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습니다... 문제는 1년즘 지나서 알수없는 문제들이 펑펑 터진다는 점이죠...ㅜ
Sgt. Hammer
16/09/29 15:06
수정 아이콘
왜 애먼 아이리버를 때리고 그래
16/09/29 15:09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전 이번에 V20 삽니다.

8년 앱등이었지만 음악덕이자 리듬게이머인 입장에서 라이트닝 단자 이어폰까지 써가면서 아이폰은 굳이 못쓰겠던 차에 매력덩이가 나왔네요.
(에어팟을 쓰라고 하시겠지만... 리듬게임과 블루투스 이어폰은 극 상극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거죠. 저같이 특이한 케이스에나 영향력이 있을 마케팅이라는 것;
16/09/29 15:32
수정 아이콘
음덕이시라면 이해하지만...리듬게임 덕이시라면 안드로이드와 리듬게임 역시 상극인점을 보셔야....
larrabee
16/09/29 15:39
수정 아이콘
역시 답은 아이패드다.. 마 이렇게...
16/09/29 15:43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인데... 요즘은 그나마 안드 리겜도 기기를 탄다고 하니 V20 나오면 누군가가 먼저 해보고 알려주겠죠 크흡
여차하면 아이패드도 하나 갖고있으니 이걸로 쭉 때운다거나!
16/09/29 15:13
수정 아이콘
막귀라서 행복합니다. 고민요소가 확실하게 하나 줄어들어요.
용성기
16/09/29 15:14
수정 아이콘
공기계값 50만대로 떨어지면 음감용 엠피삼 기기로 갖고 싶네요. 저정도 능력이면 다른 스펙이 뭔들 어떨까 싶네요.
16/09/29 15:39
수정 아이콘
이거.. 좋은 생각 같은데요?
리듬파워근성
16/09/29 15:1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거 사고 싶네요.
성동구
16/09/29 15:19
수정 아이콘
음알못인데, 음질차이는 기기성능 + 음악 파일의 음질 + 고가의 이어폰까지 갖춰야 의미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mp3파일들 flac 음원로 교체하려면 가격도 그렇고, 용량도 그렇고 엄청난 압박이네요.
토모리 나오
16/09/29 15:3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아주 저음질의 노래만 아니면 리시버 > 음원 > 디바이스 라고 생각합니다.
320음원이면 mp3여도 flac과 유의미한 구별을 할 수 없다가 정설입니다. Hi-RES로 가면 아예 레코딩을 새로 한 것도 많아서 차이가 꽤 나는 노래들도 좀 있습니다. 사실 듣다보면 결국 flac음원 구하기 힘들어서 mp3파일도 그냥 넣어서 듣고 그럽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청음하러 자주 다녔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Hi-RES 음원의 음질차이를 제대로 느끼려면 적어도 BA2개이상 (요즘은 20만원대 중후반할 겁니다)은 되는 리시버가 필요합니다. 이부분은 뭐 개인차가 워낙 심한부분이니까 사람마다 다를순 있습니다.
고가의 DAP의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려면 말씀하신 것처럼 음원과 리시버가 제대로 받춰줘야 그 차이가 느껴집니다.
용량은 V20이 기본 64기가고 요즘은 SD카드도 고용량이 많아서 사실 큰 부담은 아닙니다. (전곡을 Hi-RES음원으로 넣는다면 한 곡에 200메가 넘는 곡도 있으니 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16/09/29 15:23
수정 아이콘
근데 멜론 스트리밍 같은걸로 들어도 차이가 날까요?
그런데말입니다
16/09/29 15:27
수정 아이콘
그냥 그 디바이스 특유의 음색만 차이날껍니다.
스트리밍은 한계가 있어서요
링크에 나온 192kHz/24bit 음원이 3분 기준으로 100mb가 넘어갑니다.
스트리밍으로 감당하기 힘들죠. 지원도 안할뿐더러..
그런데말입니다
16/09/29 15:25
수정 아이콘
일반유저들이 음원하나에 2천원씩주고 MQS 살꺼같진 않고..
3200짜리 배터리로 24bit 음원을 몇시간이나 재생해주려나..
음악재생기능만 있는 dap가 5시간이면 오링나는데..
일단 음감이 먼저..
16/09/29 15: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트리밍으로는 별 차이가 없다면..
대부분 그냥 멜론 스트리밍으로 듣지 않나요?
무무반자르반
16/09/29 16:0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크크.
생각해보니 저는 스트리밍만 들을거라 무쓸모겠네요
16/09/29 17:24
수정 아이콘
음감용으로 사는 사람들은 아니죠.
지금 홍보 방향도 그쪽을 노리고 있구요.
ComeAgain
16/09/29 15:42
수정 아이콘
1년 뒤, "V20은 실패작. 새로운 프리미엄 폰 V30 출시 예정"
16/09/29 18:45
수정 아이콘
1년뒤면 다행...
화잇밀크러버
16/09/29 15:47
수정 아이콘
음원도 업샘플링 기능이 있으니 영향이 있긴 할 겁니다.
업샘플링은 나름 더 나은 청음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만 v10과 비슷했으면 고민없이 질렀을텐데 디자인이 너무 제 취향이 아닌게 문제네요.
16/09/29 15:57
수정 아이콘
일해라 마케팅
16/09/29 18:18
수정 아이콘
저도 v20 써보고 싶은데 소프트웨어 안정화되고 지원금 좀 팍팍 풀리면 쓰고 싶네요
HeavenlySeal
16/09/29 20: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하이파이 음원 재생기 자체도 엄청 매니악한데 그것보다 더 좋은걸 만들어봐야 솔찍히 대단한데 쓸모없는물건....
그냥 음원재생기 사실 분들이 핸드폰을 개통하는게 아니라 폰을 하나 사서 돈이 좀 굳는정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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