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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6 11:38
이후에 출간되지 않은 원고 상태였던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도 발간이 되었지요.
이쪽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최초로 발간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성귀수님이 프랑스측 배려를 해서 프랑스 출판사와 동시에 발간을 했답니다.
16/09/26 11:38
"프랑스에 갔다가 헌책방에서 우연히 마지막 부분을 찾아냄."
요거, 걸어주신 두번째 기사 링크를 보면 "우연히"가 아니라 4년간 열심히 연구해서 찾아낸거고 헌책방이 아니라 고서 창고라고 하는것 같네요. 극적인 연출을 위해 이런 설명을 하는 경우가 흔하기는 한데... 잘 모르는 분이긴 하지만 성귀수님의 노력을 단순히 "우연히"로 치부하기엔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말씀드려보았습니다.
16/09/26 11:41
헌책방에서 절판된 책 몇 번 찾았을 때 그렇게 좋았는데....
자기 분야에, 그것도 몇십년전에 아예 없어진 책을 찾아내다니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겠습니다.
16/09/26 12:10
이거시 이름까지 바꿔가며 뤼팽을 돋보이게 만들고 셜록 홈즈를 욕보여서 셜로키언들을 분노하게 만든 모리스 르블랑의 작품 전집인가여?...--;;
16/09/26 12:24
본문만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데요.
고인이 되기 전에 마지막 부분을 썼는데 이게 유실이 된 것인가요? 그리고 그게 출판은 안됐는데 왜 헌책방에 있는지....
16/09/26 12:35
2번째 기사도 의문점을 그렇게 명쾌하게 해결해 주진 않네요.
본문보다는 더 정확한 내용을 갖고 잊지만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이거 퍼오신 분은 기사도 안 읽으시고 그냥 그대로 퍼오신 것이네요.
16/09/26 12:51
마지막작품인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가 제대로 출판된게 아니라 에피소드 중 하나가 빠진채 출간이 됐고 원고는 분실되었고 작가는 사망해서 제대로 나온게 아니다 보니 재판하지 않았고 다른 나라에 번역판으로도 나오지 않았던 듯 합니다
그러다 성귀수씨가 창고에서 원고를 찾아내서 출판이 가능해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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