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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7 16:33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 가서 진통제를 맞고도 음 이제 안아프다..가 아니라 아픈데 그래도 이젠 살것 같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16/08/07 17:10
아 응급실 실려갔던 기억 나네요.
진통제 놓아 달래서 주사 맞았는데도 전혀 진통 효과가 없던.. 한 방 더 달라니까 이제 그럴 수 없다더군요. 진짜 아파요.
16/08/07 17:58
20대에 한번 30대에 한번 요로결석 경험자로서 그냥 죽는게 편하겠다 싶더군요.
고통이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20대는 자연배출, 30대는 대학병원, 동네 비뇨기과 전전하면서 이꼴저꼴 다봤는데 한곳에서 '체외충격파쇄석술' 한번 받으니까 바로 낫습디다. 100% 답은 아니겠지만, 참고하세요
16/08/07 18:21
이걸로 2번 응급실 가 봤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아픕니다.
웃긴 게 제가 장염에 심하게 걸려서 응급실 3번 정도 가본 적 있는데 그러다 보니 첫 요로결석 때 '이번 장염은 되게 아프구나'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걸어서 병원가다가 너무 아파서 중간에 택시타고 갔더니 요로결석.. 응급실에서는 많은 분들이 구급차 타고 오는데 어떻게 걸어올 생각을 했냐며..사실 저도 요로결석이라고 생각했다면 걸어가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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