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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6 17:12
아내의 오빠라도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면 말 놓으면 안 됩니다.
그냥 서로 존대하는 게 가장 편함. 형님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제 동생 ㅠ) 틀린 거라고 하네요.
16/06/26 17:44
매제(여동생 남편)가 제 고등학교 1년선배라 크 차마 저보고 형님이라 못부르고 처남이라고 하네요 크크 서로 존댓말 써요 어색해죽어요
16/06/26 15:43
요새 가장 흔히 쓰면서 가장 흔히 헷갈리는 호칭이 "매형" 인 것 같습니다.
자매에서 자(姉)는 손윗누이, 즉 "누나"이고, 매(妹)는 손아랫누이, 즉 "여동생"인데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7492 놀랍게도 "교양있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현대 서울말" 기준으로 누나의 남편을 뜻하는 말은 "매형"이고, 남부지방에서 쓰는 "자형"은 차후에 편입된 호칭이라고 합니다. 마치 형수님한테 제수님이라 부르는 느낌인데 이렇게 쓰는게 참... 한자의 뜻을 정확히 상고하는 행위는 이제 슬슬 언어생활에서 사라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6/26 16:14
자제4 (姊弟)
[명사] 누이와 동생을 아울러 이르는 말. 과거 결혼문화의 특성상 연상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것이었는지 자형,매형,매제는 누이의 결혼상대와 관련이 있는데 자제란 단어는 전혀 다른 뜻이네요.
16/06/26 16:18
사실 "자부(姉夫)"로 불러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직접 보면 나보다는 연하일 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나보다 연상인 "누님"의 남편이니까 동생인 "弟"로 호칭하는건 실례겠지요.
16/06/26 16:18
제가 그래서 휴일 근무 모집하면 손 듭니다...고객도 별로 없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서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수당도 1.5배라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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