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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5 20:11
하하의 정신세계가 진심으로 궁금해졌습니다.
저게 정말로 재밌을 거라고 생각한 건지, 극한알바를 찍어도 괜찮다는 건지, 1화니까 꼴등은 안할 거라는 건지, 그래서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 건지... 기안은 흑역사 하나 적립하게 생겼어요. 기안한테 제대로 민폐인데요.
16/06/25 20:11
지금 보니 3만 명이 넘었네요.
화력은 정말 엄청납니다. 저도 만들어가는 과정은 정말 재미있게 보였는데, 막상 보니까 그닥 재미 없더군요. 김태호 피디의 뜬금 연기가 가장 재미있었어요^^
16/06/25 20:13
근데 릴레이 툰이면 저렇게 시작하면 저 내용 뒤로 이어야 되는건가요? 크크크크크 다 노인되고 인생 망한 이후로? 시간이동 리셋이 답이겠네 ㅠㅠ
16/06/25 20:15
하하가 진짜 길바닥 리얼버라 최적화죠 상황캐치해서 받아주거나 몰아가거나 둘 다 잘하죠
그런데 판 전체를 짜라고 하면 딱 의욕만 앞서는 초딩센스 작렬합니다
16/06/25 20:16
이게 꼴지 순위 매기는 기준이 조회수 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맨 뒷순서가 제일 불리할듯-_-;
재미 없으셨던 분들은 그냥 방송으로 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하하씨 웹툰은 정말로 제 취향이 아닌 내용이라 재미없었는데 베댓들 보니까 사람.. 사람 취향은 여러가지다 싶네요.
16/06/25 20:18
동생이 이거 재밌다고 틀어놨길래 이게 재밌냐고 하니까 '지난 주에는 재미 있었는데...'
기안은 예능 나와서 이미지 잘 쌓다가 다시 옛날로 돌아갔네요. 불쌍... 윤태호 작가나 주호민 작가같이 스토리텔링 되는 사람한테 대충 몰빵시킬 생각이겠죠.
16/06/25 20:26
저는 아시는 분들만 아시겠지만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이마이하고 같이 다니는 타니가와가 가상으로 이마이만큼 큰 자신을 생각하며
미츠하시와 이토를 흠씬 패주는 걸 상상하는 그런 위트를 기대했는데 너무 기대 이하였네요. 나르시시즘 자체는 개그 코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웹툰으로 표현하는 걸 너무 못 한 것 같습니다. 하하도 못 했지만 기안도 못 살려줬다 이 정도...?
16/06/25 20:27
저는 기대점을 진짜 낮게 잡았나봐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저냥이다 라는 느낌뿐.. 어차피 기안84 웹툰을 그닥 재밌게 안봐서 그런지.. 이번 하하와 같이한 웹툰도 크게 기대를 안했죠. 그래서 그런지 딱 예상만큼 나왔다 생각 들더라구요.
사실 이번 웹툰 같은경우 네이버에서 흔히 보는 광고웹툰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류라고 생각해서 딱히 재밌지는 않을것 같아요.
16/06/25 20:30
제작하는 과정은 재밌었는데 결과물이 너무 핵노잼이네요... 그냥 초중딩 남자애들이 수업시간 활동으로 그린 수준 ㅠㅠ
16/06/25 20:34
본방에서 더빙부분이 재밌긴했는데 굳이 방송에서 웹툰(더빙)을 보여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냥 웹툰은 웹툰으로 빨리빨리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하하편이 재미없기도 재미없지만
16/06/25 20:37
비난 수준은 모르겠는데 재미가 없는건 맞네요. 릴레이툰이 암만 X싸는 재미라지만 시작부터 거하게 설사를 갈겨버린 느낌이...
원래 기안이 그림체로 먹고사는 점이 아닌게 큰 것 같습니다. 기안의 매력은 그림체보다는 개그만화 같지만 그 속에 묻어있는 현실 풍자라던가, 말하기는 쉽지만 대놓고 밝히기는 어려운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잘 뽑아낸다는건데 저런 수준에서 그런게 나오는건 불가능하죠(...).
16/06/25 21:17
기안 웹툰은 패션왕 늑대변신 이후로 안 봤는데 우연히 9급공무원 관련 웹툰 보니까 TV이미지와 다르게 날카롭게 바라보는 부분이 있더군요.
16/06/25 20:57
연예인 끼얹었는데 너무 과한 기대는 안 하는게 맞죠.
저는 하하가 갖는 무도 내의 캐릭터에 맞게 적절하게 내놓은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저번에 하하와 기안의 회의내용이 다 나와서 내용을 알고본게 재미를 반감시킨거 같은데 이런 밑도끝도 없는 자의식과잉이 하이브리드리오레이비 였던 하하가 추구하던 거죠
16/06/25 20:59
생각보다 재밌었네요. 초반에 유느님 너무 초라하게 망가져서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워낙 쎈거부터 봐서 르런지 나머지 사람들은 별 불편 없이 봤네요
16/06/25 21:07
웹툰은 보나마나 노답일게 뻔해서 그 편은 다 건너뛰고 있었는데, 이 글 반응 때문에 궁금해서 한번 봤더니...역시는 역시 역시군. 크크크.
헛웃음밖에 안 나왔습니다. 작화 상관없고 인물, 배경 설정 다 상관없어요. 그런데 스토리텔링이 그냥 개노잼입니다. 하하의 자뻑이 만화의 주제인데 이것도 재밌게 만들라면 얼마든지 재밌거든요. 그런데 자뻑이란 단어 그대로 그냥 자뻑만 하는 스토리가 나오니 무슨 재미 를 줄 수 있겠습니까. 차라리 조아라 노블레스 양판소가 재미로 치면 더 재밌을듯. 거기도 주인공 자뻑 최강 소설의 천국인데 소설 개판인건 둘째치고 대리만족과 재미는 주니까요.
16/06/25 21:17
기안의 재능은 가까운 현실에서의 좀 찌질하고 어두운 심리 묘사 쪽인데
저런 대놓고 유치 판타지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16/06/25 21:24
각오한 자에게 각오한 이상의 노잼을....
아니 방송에서 하하가 잠깐씩 얘기한 게 스토리의 전부면 어떡합니까 ㅠ.ㅠ 차라리 기안 재능을 살리려면 시점을 하하가 아니라 몰락한 다른 멤버 중 한 명으로 옮기는 게 나았을 거 같아요
16/06/26 02:40
근데 기안도 젊은 시대의 트랜드와 일회성 센스(?)로 승부하는 작가지.. 스토리텔링적인 부분은 무도 웹툰작가들중 이말년과 더불어 최하위죠.
하하가 스토리를 드럽게 노잼으로 만들어놨지만, 기안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하게 작업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6/26 04:32
1화에 저정도 분량으로 스토리를 뽑는건 불가능하죠. 다른 릴레이툰도 별 스토리가 있거나 그런건 아니었잖습니까. 그냥 혼돈의 카오스 보는 맛으로 보는거죠.
16/06/26 16:34
어짜피 스토리 하하/ 그림 기안84 라서.. 노잼스토리는 하하 머리에서 나온 그대로죠...
그런데 정말 방송에서 나온 그대로가 전부일거라고는 생각못했습니다... 그 뒤에 뭐라도 있을 줄 알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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