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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9 07:24
전 고등학교 시절에 친구 생일파티한다고 해서 딱 한번만 야자를 안하고 먼저 갔었는데 그 죄책감+해방감등등 혼란스러웠습니다 크크크
16/02/19 08:20
기숙사 학교인데다 핸드폰도 보급되기 전이라 야자를 빼면 할 수 있는게 방에 들어가서 소설책 읽는 것 밖에 없어서 그냥 야자를 했습니다...
16/02/19 09:11
댓글들 대충 넘어가면서 읽다가
담임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야자(타임)를 한달 정도... 했다는 말인줄 알고 이게 진짜다! 라고 순간 생각했네요 크크
16/02/19 09:49
전 고 2때 선생님한테 방학 동안 학교 야자 대신 자체적으로 과외/학원 등등 다닐거라고 하고 한달 반 스트레이트로 논 적 있는데?!
16/02/19 10:03
고등학생 때 평일 대낮부터 학교 땡땡이치고 시립도서관에서 놀았는데요… 야자? 0교시? 담임도 두 달쯤 팼는데 소용 없으니 냅두더군요.
그리고 수능 다음 날 가채점표 제출하면서 '여기 목표점수 받아왔습니다 깔깔깔깔'하며 담임 놀리고 졸업식 날까지 학교 안 갔네요.
16/02/19 10:06
양아치 맞네요. 어떻게 야자를 튈 수가 있죠?
전 야자를 튄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야자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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