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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4 12:19
이 짤방들 한 10년만에 보는거 같은데 처음볼땐 저희 아부지께서 워낙 베스트 드라이버셔서 짤 수준은 아니어도 어지간한 좁은 공간 주차는 쉽게쉽게 하시다보니 뭐가 대단한지 그닥 와닿지가 않았는데 이제 제 차가 생기고 몇번 긁어먹고 나니 저것들이 어느정도의 기적 혹은 운빨인지 대충 알 것 같습니다.
16/02/14 12:28
친구가 버스 기사를 하는데 그녀석 집에서 자려고 퇴근때 맞춰서 회사로 간적 있는데..
버스를 주차만 전문적으로 해주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회사 부지가 좀 작아서 버스 운행중엔 괜찮은데 운행이 마감되면 자리가 부족해서 버스들을 바짝 붙여놓더라고요. 버스와 버스 사이에 손날도 안 들어갈 정도로 딱 붙여요. 친구 말로는 새벽에 차 뺄때랑 밤에 주차할때 그분이 하신다네요. 정말 달인이라고 할만하더라고요.
16/02/14 12:45
1번은 어떻게 나와서 다시 들어가죠.
옆에 집 창문쪽으로 창문을 열어서 들어가나요? 아니면 선루프? 선루프로 나가면 자기 차를 다 밟고 내려와야한다는 것인데 자국 안 남을란...
16/02/14 12:48
제가 평행주차를 잘 못합니다. ㅠ 오죽하면 나중에 주택가 살면 차를 사지도 않고 있으면 팔아버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주차대란에 끼고 싶지도 않아요. 주택가는 또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T자형 사랑한다.
16/02/14 14:17
막짤만이 아니라 거의 전반적으로...;;
운전 5년차인데도 아직 평행주차 공포증이 있는 저로써는 진짜로 가슴이 꽉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네요.
16/02/14 14:18
막짤은 그렇다치고 두번째짤같이 앞뒤 공간여유 전혀 없는데 주차는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옆으로 밀어서 넣지 않는 이상 저거 절대 안 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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