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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3 22:21
태어나서 소주 다섯병 이상 먹는사람을 딱 둘봤는데 그야말로 존엄대접 받았거든요
친구 네명이 다 주신이면 인간취급도 못받을거같은데..
16/02/13 22:23
저게 영상보면 도수 센 소주가 아니라 청하라고 합니다.
청하면 충분히 가능하지않나요? 그리고 친구 네명과라니 총 다섯명인데 한사람당 청하 8병은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보는데
16/02/13 22:27
예전에 공사장에서 일했었는데 앉은자리에서 1시간에 소주 5병씩 컵으로 마셔대는 아저씨들 좀 봤었네요.
실제로 괴물처럼 마시는 사람을 본적이 있어서 여성분이라고해도 저건 좀 믿기긴합니다.
16/02/13 22:27
스물셋 정도에 소주 여섯병까지 마시긴 했습니다. 근데 그때 뭘 어떻게 잘못 먹었는지 지금은 소주는 좀 별로...
근데 양주는 아직도 먹어도 끄떡없긴 없습니다. 한 한병까지는 취한 기색도 없는듯...
16/02/13 22:28
10병을 밤새면서 물이랑 충분한 안주랑 마시면 먹기야하죠
근데 청하라도 저렇게 마시면 쓰러집니다. 술자랑이 그렇게 좋은가..........
16/02/13 22:30
덜덜 저는 평소 3병정도 먹어도 (다음날 괴로움) 꽤 많이 먹는다 생각하는데
저런걸보면 말이 되나?? 싶긴합니다 뭐 친구중에 예전엔 5병씩 먹던 친구들도있긴한데 저건 무슨..
16/02/13 22:35
허각이 등판했길래 긴장하며 클릭했는데 그래도 아직 그 정도는 아니네요.
이건 그래도 가능하냐 아니냐를 논할 수준은 되는 것 같은데 허각은 인간을 초월한 급이니...
16/02/13 22:39
계산해보니 1인당 12분에 1병씩 2시간동안 10병 먹으면 되네요. 청하라고 치고 불가능한거 같진 않은데 그런 사람이 네명이 한자리에 있다는게 안믿기네요..
16/02/13 22:42
술 잘 먹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굇수급들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안넘어가서 문제지 양이 문제인건 아니니까요.
MSG좀 쳤지만 말이 안되는 건 아니에요. 저도 궤짝 가져다놓고 술 먹는 분들을 알기 때문에...
16/02/13 22:44
확실히 아니다는 증거가 나오기전까지는 믿는편이라 저는 그럴수도 있다싶네요. 주변에 소주2병이상 항상 마시는 친구들이 얼추 대여섯명되는데 그중 네명이 하나의 무리소속입니다. 끼리끼리 모이게된다는 속설도 있듯 그런칭구들이 모인것일수도 있죠.
거짓이 아니라면 대단하네요
16/02/13 22:46
뭐 끼리끼리 모인다고 술 잘하는 친구들끼리 모였나보죠.
그리고 소주가 아닌 청하라 한사람당 8병은 내일 뒤끝생각안하고 마시면 충분히 마실수있다고 봅니다. 세상엔 그보다 더 심한 괴수도 많아서... 그리고 2시간이라는건 정말 2시간만 술 먹고 끝이 아니라 2시간만에 취했어요라고 했는데 엠씨와 자막이 그렇게 몰아간듯..
16/02/13 22:50
청하 양이 적은 걸로 기억해서 찾아보니 300ml 도수는 13도네요 40병을 사갔다고 치면 다 먹진 않았을 수도 있으니
대충 인당 일반 소주 4병정도네요 뻥이 보태졌을 수도 있지만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네요
16/02/13 22:56
충분히 가능합니다. 너무 허언증으로 몰고 가시는 분들 때문에 민망하네요.;
주량 소주 5병 이상인 여자애들을 심심치 않게 봐서 청하 8병은 이상하지 않게 생각됩니다. 친구 모임이니까 다섯 명이 다 술을 잘 마시는 것도 전혀 이상한 상황은 아니구요. 저 분이 예전에 거짓말을 한 사건이 있었다면 모를까 저걸로 사람을 그렇게 판단하면 안되죠.
16/02/14 03:13
청하 18병정도는 저랑 제친구 둘 (여자애들-술다 소주 한병정도가 주량)이랑 먹은적있어요. 제가 한 8병먹기는 했고, 시간은 3~4시간 걸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같은 친구들이랑 먹었음 이십병넘게 먹었을것 같네요. 그런날있잖아요. 술이 진짜 술술 들어가는날. 말씀대로, 허언증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많네요. 소주면 몰라도 청하는 충분히 가능할듯하네요
16/02/14 00:00
어거지네요. 이 자료에 댓글로 '소주 10병은 치사량입니다'이라고 댓글을 달면 누가 봐도 저 여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말을 하는거지...
그럼 저도 위 리플중에 소주를 언급한걸 언급한거라고 하지요. 뭐.
16/02/14 00:04
그냥 소주가 아니고 청하였구나 하면 되지 뭘... 이러시는지...
소주 10병 먹으면 치사량이라는게 저 여자보고 얘기한게 아니라면 대체 누구에게 그런 말을 한건가요.
16/02/14 00:19
그냥 청하인줄 몰랐다고 하면 되는건지 왜 이러시는지... 그게 뭐 엄청 부끄러운건가요.
정작 누구에게 말한건지 본인도 모르는데 그게 저 여자에게 말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말한거라구요?
16/02/14 00:22
이러는게 좀 구차하지 않나요?
그냥 청하인줄 몰랐다고 하면 될것을... 저 여자 거짓말한것처럼 까놓고서 이제와서 뜬금없이 난 딴사람에게 한건데 라니... 너무 무책임하지 않습니까?
16/02/14 00:35
그러니까 누구에게 말한건지 본인도 말을 못하면서 난 저 여자에게 한게 아니다라는건 무책임한거 아닌가요.
소주 치사량 10병입니다라고 하면서 저 여자 허언증인것처럼 까고 거기에 소주가 아니라 청하라고 지적하니 이렇게 말을 돌리는건 정말 구차하고 무책임한데요. 그냥 내가 잘못알고 있었다 하고 넘어가면 될일을...
16/02/14 00:47
직접 누가 그랬는지 말도 못하고 대놓고 저 자료에 바로 '소주 10병은 치사량입니다' 라고 하면 누가봐도 저 여자를 거짓말했다고 까는거지 왜 이렇게 구차하게 나오는건지...
연예인 거짓말이라고 깔때는 까고 그게 아니면 난 너에게 말한게 아님 하고 넘어가고 이게 뭔 비겁한 짓입니까 청하를 소주라고 안게 그렇게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에요?
16/02/14 00:53
있다는걸 대체 언제 보여줬다는건지.. 계속 말돌리면서 회피하는게 누구이신데...
소주 10병은 치사량이라며 저 여자 거짓말이라고 까는건 좋은데 그게 잘못 깐거면 아 제가 잘못 알았군요 하고 인정하면 그만일것을 왜 이리 구차하게 나오는건지 모르겠군요. 청하를 소주로 잘못 알았다고 해서 누가 뭐 잡아먹습니까?
16/02/13 23:07
영상 보면 저렇게 먹고 친구들 토하고 다 기절했다고 나옵니다.
멀쩡히 두눈뜨고 돌아다니는거면 몰라도 청하로 토할정도로 먹고 기절정도는(?) 가능한 얘기죠. 아마도 2시간은 아니겠지만요.
16/02/13 23:23
청하는 아마 가능할것 같아요.
안보면 불가능할것 같다고 생각할텐데 저희 외가댁이 술 진짜 좋아하는데 이모들이랑 외삼촌이랑 술마시면 6~7명이서 40병정도는 눈 깜짝할사이에 없어지는걸 보면.. 하물며 그보다 약한 청하정도면..
16/02/13 23:29
청하가 300ml에 13도이고 40병이면
참이슬 후레쉬가 360ml에 19도니깐 그냥 단순 계산하면 22.8병정도 나오네요. 5명이서 마셨다니깐 알콜량으로만 따지면 소주로 개인당 4.5병정도 마신꼴이네요. 물론 술에따라 취하는정도 이런것까지 다 생각하면 달라지겠지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주당들한테는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16/02/13 23:37
소주는 1시간에 6병까지는 해봤습니다. 청하면 2시간에 10병 가능할거 같은데요. 뒷일 생각 안한다면...........
뭐 그런걸 떠나서 주변에 소주여도 저정도 먹는 사람 실제로 있습니다.
16/02/13 23:39
청하면 가능하긴 한데 2시간은 구라같아요. 같은 양 맥주라도, 아니 사실 그냥 물이라도 배불러서 천천히 먹을 것 같은데; 정말 무식한 술게임을 했다면 가능성이 있긴 하겠네요.
16/02/13 23:44
단순히 도수로 계산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청하 인당10병이면 물 3000리터를 두시간 안에 먹는 거죠. 알콜 도수 생각하면 안주도 필요하죠. 나름 주당으로 말씀 드리면 알콜 섭취량 만큼이나 중요한게 섭취시간이랑 안주량인데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허세일 확률이 다분하죠.
16/02/14 00:12
물 3리터 입니다. 두시간동안 양으론 충분히 마시는 양이죠. 물보다 흡수도 잘되고요. 지금 저한테 마시래도 두시간에 청하 여덟병은 충분히 마십니다. 뒷감당은 안되겠지만.. 여자중에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16/02/14 00:19
저는 2시간에 40병을 마셨다는게 아니라 2시간 먹고 취했는데 일어나보니 40병을 먹었더라
이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이거면 충분히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네명이나 같이 있냐고 하신다면... 저런 사람들이니까 끼리끼리 만난다고밖에요 크크크 저도 주량은 물론 훨씬 비교도 안되게 약합니다만 주변에 술좋아하는 사람들밖에 없거든요.
16/02/14 00:21
Q. 친구 4명과 소주 40명을 마셨다는 고백이 인상깊었다. 이미지와 달리(?) 엄청난 주당이다.
A. 으아악.(웃음) 그게요, 사실 소주가 아니에요! 청X라는 술이었다. 40병도 꽉 채우진 않았다. 내가 그 얘길 왜 했는지 정말. 에휴. 방송으로 보니 그리 좋아 보이진 않더라.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60212125256142 40병 꽉 채운게 아니라네요.
16/02/14 00:24
청하면 할수는 있을거 같은데 좀 과장이 있을거 같긴 하네요
예전에 소개팅녀랑 둘이서 한시간만에 일곱병을 먹었었는데, 제가 화장실 갔다가 정신을 잃어서 한시간을 변기 끌어안고 엎드려 있었어요. 어찌어찌 정신차려서 가보니 소개팅녀는 혼자 세병을 더먹었더라구요...
16/02/14 01:42
저도 평소엔 2~3병 먹으면 더는 못 먹는데 딱 한번 7병 정도 먹은적이 있어요. 물론 꽤 오랫동안 3차에 걸쳐 마시긴 했는데 너무 멀쩡해서 신기했던 기억이... 하지만 지금은 다시 2~3병으로...
16/02/14 01:59
저 여성분이 과장인지 거짓인지는 몰라도 충분히 가능한 얘기죠.
제가 보통 주량 3~5병 정돈데 저보다 딱 2배 먹고 제가 기억 잃어갈 때 멀쩡하던 여자분도 봤습니다.
16/02/14 03:20
저도 소주는 주량이 3병에서 잘받으면 더이상도 먹는데, 예전에 여성분이 같이 대작했는데 하나도 안취하는 것 봤습니다. 제가 지지치고 선배도 붙어서 지지치고, 그분은 집에 버스타고 갔어요.
16/02/14 04:23
이게 진짜 불가능한 얘긴가요? 10병씩 마시는 사람은 못 보긴 했는데..
돈 걸고 2시간안에 10병 마시고 구구단 외우기 하면 성공하는사람 꽤 많겠죠.
16/02/14 06:05
어느새 허세꾼으로 이미지화되버린 허각씨. 제가 허각이라면 증명하고 이슈몰이도 한 번 해볼텐데. . .
유튜브를 통해서든. . 햄버거 30세트 다 아니고, 그냥 아프리카 bj 정도만 먹어주는거 보여줘도 사람들 충분히 납득시키고 이미지 회복도 가능할 텐데
16/02/14 09:20
저게 불가능하다는건 따져보지 않아서 아니고
제가 밤새서 많이 마실때 4~6병 정도 주욱 마시는걸 좋아해서 주량은 그렇게 쌔지 않지만 꽤나 즐겨 마시는 편인데 대부분 사람들의 주량은 그냥 착각 + 허세 + 구라가 많습니다. 특히 운동선수들 짝으로 먹는다 너도나도 10병먹는다 이런 얘기가 가장 구라라고 야구선수들이 직접 많이 말해 주기도 했던게, 오승환 이대호 얘기도 혼자서 빨리 5병씩 먹는다 이런건 진짜인데 매일 15병. 김동광짝으로 먹는다 이런 얘기는 아예 그냥 거의 SWAG이라고 운동선수들도 대사가 활성화되는것보다 유전이 중요해서 두배 세배 이상은 많이 안 변한다고 합니다. 화성인 바이러스나 능력자들도 있으니 가끔씩 일반인중에도 소주10병 이상 그냥 가능한 사람들이있겠죠. 분 명한건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는거
16/02/15 11:42
제가 과거에 오뎅바 장사할때 친구들에게 민들레대포를 4000원에서 3000으로 내려서 팔았는데 그때 4명이서 40병먹고 한놈이 오뎅바 한가운데에
토하면서 내쫒은 적은 있습니다. 시간은 한 4시간 먹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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