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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30 00:17
가격이 같아도 어차피 성별 정원만 정해놓으면 남탕은 안되죠.
근데 뭐... 예전 부킹해주는 곳 같은 데도 여성은 조건부 무료인 경우가 많지 않았나요? 그러려니 하는거죠 크크
16/01/30 07:58
비슷한걸 티몬에서 계속 해왔는데 남녀 모두 각각 5만원으로 진행을 해도 멀쩡하게 잘되던거라더라구요.
그냥 쿠팡이 무리수를 던진걸로....
16/01/30 00:18
헌팅술집 같은 언더에서나 할법한일을 쿠팡 같은 큰기업이 벌릴 생각을 하다니 크크크.
얼마전에 하이원이 남녀 시즌 가격 다르게 책정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것도 생각나고 크크크
16/01/30 00:28
근데 이건 헬조선이랑 상관없는 게, 남녀 매칭 관련 사업은 나이트부터 어플까지, 세상 어디나 다 남자만 비싸거나 유료고 여자는 싸거나 무료 아닌가요.
16/01/30 00:34
사실 그렇긴 하죠. 그래야 장사가 되니까요.
그런데 쿠팡같은 곳에서 뭐랄까 양지에서 기획해서 상품으로 내보낼 성질의 것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매칭사업은 사실 좀 쉬쉬하면서 이루어지기 마련이고 그런데서는 다들 군소리없이 돈 더내니까요.
16/01/30 00:55
밖으로건 안으로건 대우 못받고 있죠.이 나라 남성들은.껄껄
아, 물론 저도 자녀가 생기면 절대로 딸을 원합니다. 앞으로 20년정도는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쓸만해보이질 않아서...(게다가 장가간다고 하면 상대적으로 집값 등도 부모가 대부분은 마련해줘야 할테니....)
16/01/30 01:06
1:1 비율로 한다면서
여자가 남자보다 인원적을거 같다는게 뭔 말이에요? 나이트같은데서 남자만 입장료 받거나 남자가 입장료 더 내는거랑 다르죠 거긴 정말 안그러면 남탕.. 아니 그렇게 해도 남탕이지만 저긴 인원수 쿠팡측에서 1:1로 맞춰서 팔잖아요 그나저나 출발지가 서울은 잠실 시그마타워인데 여기 얼마전까지 티켓몬스터 본사가 있던 건물일텐데 그앞에서 쿠팡이 이벤트를 한다니
16/01/30 01:11
아니 뭐 막말로 어차피 자선사업은 아니니까 가격이 다르건 말건 맘에 안들면 구매 안하면 그만이긴 한데...... 왜 저런 걸 양지로 꺼내와서 기획해서 문제를 만들었을꼬......
16/01/30 01:16
전 그렇게 미쳤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잘못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스타벅스가 한국이 가장 비싼 이유는 그 가격에도 먹으니까죠. 마찬가지로 이런 종류의 재화는 남자 수요가 높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높게 책정한 것 같은데요 그래도 팔리니까. 요즘 일베나 메갈 등등 때문에 남혐, 여혐 정서가 두드러져서 일이 커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비판은 가능한 사안인 것 같지만 아예 생각없는 놈이 정신나간 기획을 한거다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16/01/30 01:47
이게 뭐가 잘못됐다고...
소비자들이 얻는 효용에 따라 가격 차별화 시키는 것 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정서적으로는 욕 먹을 것 같긴 합니다만 흐흐.
16/01/30 03:16
저런 걸 왜 기획했어. 그리고 했으면 비율을 맞추거나 나중에 추첨으로 해야지.
요새 성평등문제 관련해서 얼마나 양편이 극단적인 상황에 저런 건 그냥 답이 없어 보이네요;;
16/01/30 05:21
그냥 이거 커피 나오셨습니다랑 똑같은 문제 같은데요..
옳던 그르던 대한민국에서는 커피 나오셨습니다라고 해야죠. 역시 장사는 힘들어...
16/01/30 08:31
사실 이건 너무 당연한건데 말이죠.
예전 솔로대첩을 보면(정자와 난자의 수정과정을 눈으로 보여줬던;;;;) 이런 매칭 서비스(나이트 부킹이라던가...)는 남자의 수요가 월등히 높습니다.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이게 반대긴 하지만 이건 좀 다른 얘기죠(결혼정보회사는 능력좋은 남성을 두고 여성들이 경쟁하는구조라)** 나이트만해도 여성은 무료입장에 여러 혜택이 있지만 남자는 얄짤없죠. 아쉬운사람이 돈 더 내야하는건 당연한거고요. 쿠팡기획도 비슷한 관점에서 보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인터넷이란곳이 패배의식에 쩔어있는듯한 남성들이 남녀평등을 주장하기에 좋은 장소인지라 그것을 고려하지 않은 쿠팡측의 실책정도로 보이긴합니다. 근데 본문의 댓글들보면, 음... 나이트가면 데모라도 하겠군요
16/01/30 08:40
문제 있는 성차별이라고 봅니다. 다른 성차별의 예도 결국 성차별이죠.
수요와 가격의 논리에 따른 성차별이 합리화되면 문제될 예가 얼마든지 있음에도 데이트 시장에서만큼은 괜찮다는 건 납득할 수 없네요.
16/01/30 10:36
전 좋은거 같은데...
가격 똑같으면 100프로 남탕이라 절대 성비 못맞춘다고 봅니다 저정도 가격이어도 성비 맞추느라 쩔쩔맬듯 게다가 그냥 소개팅만해주는것도 아니고 여행다녀오는건데요
16/01/30 10:59
저도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가격이 같을 시 남자 100 여자 10 이 신청하면 여자 10은 100%합격이지만 남자 90은 탈락이 됩니다. 그남자분들을 굳이 선착순,추첨을 해야만 남녀평등이 되나요? 수요가 월등히 차이나는데 가격을 똑같이 맞추란 말이 더 억지같아요.
16/01/30 11:27
남녀성비를 무조건 1:1맞춰야 되는 거라면 여자들표값을 더 높게 측정해도 상관없겠죠. 근데 여자측에서 1:1로 맞추길 원하지도 않을테고 콘서트에 성비자체가 별 의미없으니 그럴일도 없겠죠.
16/01/30 11:33
애시당초 받는 서비스가 동일하다는 관점에서 보면 가격에 차이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무제한이라면 모르되 20명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는 여자들한테 돈을 싸게 줘 봤자 남자들이 볼수 있는 이익은 없죠. 20명도 못 모으는 이벤트라면 시작조차 안하는게 더 낫겠고 말입니다.
16/01/30 11:37
성비를 1:1로 맞춰주는 것 자체가 남자들이 볼 수 있는 이득입니다. 애초에 성비관련된 내용없이 무제한으로 받으면 남자들만 잔뜩 있을거고 그건 또 남자들이 더 꺼리죠.
16/01/30 11:42
별로 이득이 아닌데요.
싼맛에 오는 20명 여자들을 만나기보다는 차라리 시작부터 안하는게 낫죠. 그만큼 이벤트의 최종 목적인 만남에 별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거든요. 동일 가격에 20명을 못채우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16/01/30 12:40
저 상품이 옳다는 얘기를 한게 아니라 비유가 잘못됐드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모집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상품과 뭔가에라도 제약이 걸리는 상품의 비교니까요.
16/01/30 11:28
가격 차가 저거 밖에 안나는데 여자 정원이 차려나 싶네요. 예전에 여의도에서였나.. 무료 대규모 매칭이벤트했을 때 남자만 수천명 모여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공익 활동이 아니고 사업인데, 수요공급 무시하고 진행할 만한 일은 아니죠.
이건 잘못된 일을 해서 욕먹는다기 보다, 욕먹을 게 뻔한 일을 해서 잘못한 것.
16/01/30 11:34
사실 문제는 없죠. 메이저한 결혼정보업체들도 상위직종의 남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니까요.
다시생각하니 좀 문제가 있긴하네요... 당장 듀오의 광고만 봐도 나랑 결혼해듀오~만 외칠뿐...상위직종 남성은 무료!!를 광고하진 않으니까요... 저 광고는 너무 가격차별이 눈에띄게 보이긴하네요 크크
16/01/30 13:58
돈 받는 쪽이 어떻게 받던간에 그건 받는 쪽의 자유아닌가요? 그게 맘에 안들면 안 사면 그만이지...
이게 차별이면 음식파는곳에서 성인이 소아보다 가격높은것도 연장자 차별이라고 까여야 할겁니다. 어떤 고기부페집에서는 청소년 가격을 더 높게 받고 있는데 그것도 다 차별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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