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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06 17:05:30
Name 피로링
Subject [유머] 스타워즈 근황.jpg




차라리 지원군 싸이를 불러...


출처: 스타워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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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6 17:05
수정 아이콘
이런거 하지말라고...
15/11/06 17:07
수정 아이콘
하... 외국인들 눈엔 그냥 게이삘 나는 남자들일텐데 .. 뭐하는짓거리;; 정작 엑소 주팬층은 스타워즈가 뭥미? 이럴나이일테고;; 기획한사람 노답인증인가;;
시린비
15/11/06 17:08
수정 아이콘
Witt? (...) 음 내 스타워즈에 이상한거 묻었어 싶은 팬의 심정은 있겠지요
forangel
15/11/06 17:09
수정 아이콘
저기 멤버들 중 스타워즈 1,2,3 나왔을때 태어난 사람도 없었을텐데...
솔로11년차
15/11/06 19:19
수정 아이콘
1,2,3은 99년부터 05년이니 다 태어났었겠죠.
4,5,6은 77년부터 83년이니 브아걸이 아닌 이상 무리고...

그나저나 셋 다 70년대에 만들어진 줄 알고 저도 안 태어났었다고 하려고했더니, 찾아보니 1편만 70년대네요. 제가 태어난 후엔 3편만 나왔지만.
forangel
15/11/06 19:46
수정 아이콘
원래 스타워즈 본 사람들한테는 에피소드4,5,6이 스타워즈 1,2,3이죠.
에피소드 4는 명절특선,주말의 명화로 몇번해서 봤고,
에피소드5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개봉도 안해서 에피소드6 개봉하고 난 한참뒤에
티비에서 먼저했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하구요.
에피소드6은 87년 여름방학 특선으로 거의 동시개봉했었죠.
개봉날 아침에 들어가서 저녁에 나왔다는...

에피소드5의 미개봉과 영화정보를 잘모르던 저는 다스베이더와 루크가
부자 지간이란게 뭔가 좀 뜬금없었죠.
에피소드5에서 그 중요한 아이엠유어파더 가 나왔으니..

그리고 10여년이 흐르고 에피소드1이 개봉하고 기대에 부풀어 갔더만
자자뱅크스가... ...
여튼 에피소드1,2,3은 그냥 번외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전크리넥스만써요
15/11/06 17:09
수정 아이콘
설마 글로벌 마케팅은 아니겠지요;;; 분명 한국 마케터의 결과물같은데...
담당자야,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좀 해봐 스타워즈 팬들이 10대가 많겠니? 아재들이 많겠니??? 엑소가 영화에서 광선검 휘두르지 않는이상 10대들은 보러 안갈꺼라고 크크크
지나가다...
15/11/06 17:10
수정 아이콘
뭐지 이 뜬금포는...?
엑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굉장히 뜬금없네요.
sen vastaan
15/11/06 17:10
수정 아이콘
그냥 담당자가 엑소빠인...?
단호박
15/11/06 17:1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소시를 하지... 모두 레아공주의 골드비키니....흠흠
王天君
15/11/06 17:15
수정 아이콘
20대한테는 스타워즈가 생소할 수도 있으니 잠재고객을 유인하려는 시도로는 좋은 것 같은데요.
애패는 엄마
15/11/06 17:15
수정 아이콘
마케터의 생각은 오히려 스타워즈 골수팬들보다는 관심없는 층들이 목표겠죠. 스타워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적극적인 정보 수용자일 가능성이 높을테고. 어차피 흥행은 모르는 사람도 많이 봐야 되는거니 가장 관심없을 10대~20대초 여성층은 노린 마케팅이겠죠. 인지도도 좋지만 충성도가 매우 높아서 스타에 따라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할만한 스타를 골랐겠구요.

사실 마케팅은 오히려 무관심층을 공략하기 위해 행하는게 많아요. 물론 저것의 효과가 좋을지 아닐지는 일단 차저하구요.
철혈대공
15/11/06 17:17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는 OMG 외치겠지만, 국내에서는 나름 라이트팬 끌어모으기 좋을듯.
15/11/06 17:23
수정 아이콘
왓더...이게 뭥미
15/11/06 17:26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팬들이야 홍보안해도 보러갈테니 엑소를 통해 10대팬들을 공략하려는 마케팅같은데....욕먹을 마케팅은 아닌거같은데 반응이 안좋네요
Love Fool
15/11/06 17:35
수정 아이콘
돈 많이쓰나보네 란 생각밖에는...
설탕가루인형
15/11/06 17:36
수정 아이콘
지난 7월에 디즈니코리아에 가서 스타워즈 마케팅 캠페인 플래닝을 제안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희가 제안했던 내용을 디즈니에서도 무척 좋아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해서 나온 게 엑소...
자세한 얘기는 해 드리기 곤란하지만, 나름 저렇게 하는 것도 이유는 있더라구요.
디즈니 측에서도 스타워즈의 오랜 헤리티지가 장점이자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것을 익히 알고 있고,
때문에 스타워즈 7은 이전 시리즈를 몰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하더군요.
즉, 30년의 세월을 넘어 새로운 스타워즈 팬을 만드는 것이 이번 작품의 목표죠.
루카스필름 대표 인터뷰 : http://www.mycf.msecret.net/board/consulting/view/wr_id/2192/page/7
전술적인 방법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전략적인 방향성에서는 맞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진지는 일본 라멘을 먹었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5/11/06 18:39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팬 스타워즈팬 하지만 냉정하게 우리나라에 스타워즈팬이 몇이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 스타워즈가 흥한 적이 없는데...
forangel
15/11/06 19:4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오리지날 스타워즈 관객수 보면 처참하더군요.
게다가 에피소드5는 개봉도 안했고...
나름흥행했다는 에피소드6의 서울 관객수가 10여만명에 불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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