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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1 20:32
저 그림에서 나치가 먹고 있는 나라들은 왼쪽부터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덴마크, 프랑스, 벨기에입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대충 저런 순서대로 다른 유럽 국가들을 점령을 하기는 했는데... (위 그림에선 나오지 않는 노르웨이, 그리스, 유고슬라비아도 먹었고.. 이탈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은 나치의 동맹국이었으니, 스페인, 포르투갈과 스위스를 제외하면 유럽 본토를 싹 먹어치운 셈이죠.) 다만 작은 것들 다 먹어본들.. 작은 것 다 먹고 이제 방향 키를 돌려보니 막강한 덩치의 소련이 버티고 있고.. 그 뒤에는 더 막강한 미국이 버티고 있으니.. 미국은 그림에서 일부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미군이 직접 유럽에 상륙하기 전까지는 직접 독일과 대결하지 않고 대신 랜드리스 계획 등으로 소련에 막대한 물자를 퍼주면서 소련이 독일과의 전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미네랄과 가스를 마구 갖다준 걸 비유하는 것 같습니다.
14/11/01 20:00
나치독일 팩맨이 유럽의 국가들 먹고 있지만 그 뒤로 소련 몬스터, 미국 몬스터가 차례로 쫓아오고 있죠. 결국 나치도 소련과 미국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는 건데... 사실 소련도 미국이 뒷돈 과 자원 안대줬으면 저렇게 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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