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8/29 21:45
삼성상대로 1점이면 지고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이걸 비가 캐리하네요.
삼성이 올시즌 두산상대로 약한것 같은데 하늘도 돕다니..덜덜..
14/08/29 21:47
유희관이 견제구 많이 던졌다고 욕 많이 먹고 있는데, 두산팬으로서 솔직히 이렇게라도 삼성 상대로 이기니 기분은 좋네요;; 1점 차이로 이기고 있으면 90% 이상 확률로 두산 불펜이 털려서 역전 당하고 삼성 필승조에 압살 당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니까요.
14/08/29 21:55
규칙 안 어기면 100번 연속 견제도 가눙하죠.. 그리고 규칙 안 어긴다고 비난을 면하는것도 아니고.. 쉴드치는건 그렇다쳐도 이건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게 아니라 치사하고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거죠
14/08/30 01:23
단지 규정에 어긋나지 않아서 욕안먹어도 된다면 상당수의 욕먹는 운동선수가 욕안먹어도 되겠죠.. 분명 스포츠맨쉽에 어긋난거죠
님처럼 생각하는것도 이해안되는건 아닙니다.. 생각이 조금 다를수도 있는 문제라.. 그리고 방어률 4점 넘으면 아무리 타고투저라도 못하는거 맞지않나요??
14/08/30 01:56
님 말씀처럼 저와 님의 보는 관점이 다르긴 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유희관 최형우 상대전적이 9:5 입니다. 삼성응원하는 팀 입장에선 지나친 견제구가 상당히 짜증나고 화나셨겠지만 두산응원하는 입장에선 타자조련 잘해보여서 좋더군요. 그 결과 최형우도 제대로 페이스 못잡고 시프트 아웃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유희관 4~7월달에 삽을 퍼서 그렇지 8월들어서 방어율 1할대고 2년 연속 좌완10승 투수입니다. (삼성응원하시는 것 같아서 하나 추가해서 적자면 장원삼도 현재 좌완10승투수이면서 방어율 4할입니다.) 졸렬하다 보는 건 님의 자유니 제가 뭐라 얘기할 순 없지만 공을 못던진다는 말엔 공감이 되질 않아서 리플 남겨봅니다.
14/08/30 04:54
전 장원삼 잘한다는 얘기한적 없는데 왜 장원삼 얘기를;;
장원삼도 올시즌 별로 잘한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꾸준히 제 몫 해주는선수죠. 유희관은 아직 좀 더 봐야하죠. 이제 겨우 2년차에 기복 있고 방어율 4할 넘으면 못하는거죠. (하긴 이렇게 따지면 상당수가 못하긴하겠죠) 8월 방어율은....일시적으로 잘하는 선수는 많죠..몇년 꾸준히 해야 인정받는거고 그리고 전혀 잘못생각하고 계신것같은데 견제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비오고 있고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 끌어서 문제였던거죠' 그래서 치사하다, 졸렬하다는 표현을 썼던거구요. 시간 끌어서 우천 취소 당하고 싶은걸 원해서요. 아님 자기 실력 or 불펜에 자신감이 없던지.. 비 안오는 평소 상황에 견제 8개 던졌으면 짜증은 나지만 졸렬하다고는 전혀 생각안했을겁니다.
14/08/30 10:25
님 말씀에 뒷부분은 공감이 됩니다. 저 역시 유희관 선수도 그 상황에 자기 실력과 불펜 모두에 믿음이 안갔으니 그렇게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프로경기에서 선수가 타팀이 원하는 방향대로 플레이해줘서 결과적으로 팀이 지게 된다면 그것도 웃긴 짓 입니다. 상대전적에서 자기 공에 압도적으로 강한 선수에게 딱 맞기 좋은템포로 던져 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장원삼선수 얘기는 비교를 위해 썼을 뿐입니다. 님의 시각에서 유희관이 못하는 투수라면 그 역시 제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 주관적인 입장에선 선발로 나와 최소 한 시즌에 10승을 채운 투수라면 쓸만하고 잘하는 투수라고 봐왔습니다. 다만 장원삼은 타고투저도 아니었던 작년에도 4할대 방어율이었는데 이제 장원삼에게 꾸준히 제 몫 해줬다라는 말도 못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14/08/30 10:56
장원삼이랑 유희관 비교가 장원삼의 굴욕인데요?? 왜 비교를 2년밖에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원하는 답을 얻고 싶으니깐 이러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그리고 유희관은 최형우한테만 약합니까? 다른 약한 선수한테는 8개씩 던져본적없죠. 이 말은 고의로 경기끌어서 우천취소 승리 챙기려고한 졸렬한 짓이라고 하는거죠. '프로선수'라는 이름을 달았는데 마인드는 아마추어보다 못하네요
14/08/30 11:11
그게 님이 말씀하신 보는 것에 대한 관점이겠죠. 같은 좌완에 서로 10승투수 무엇보다 비교할 수 있는 기간이 딸랑 2년이라 그렇죠. 프로선수에게있어서 그것도 선발이 2년연속 10승 채운투수에게 못한다라는 말을 끼워맞추시니 어이가 없어서 적은 글 입니다. 그리고 그 2년만 놓고 봤을 때에 님이 얘기하신 기준에서 장원삼이 못하는 투수 맞지 않나요? 물론 저에게 있어선 장원삼도 유희관도 잘하는 투수 입니다. 순전히 님 기준에 맞춰서 얘기한 것 뿐이죠.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답을 얻고 싶어하는건 저 뿐만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마지막 말씀에 대한 답은 이미 위에 적어놨는데 또 적어드려야 합니까?
14/08/30 11:16
알겠습니다. 시간끄는게 주젠데 왜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지.. 님의 생각은 충분히 알겠고 더이상 저희끼리 댓글 달아봤자 감정소모만 할꺼니깐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렇게 유희관 옹호하실꺼면 자게에 다른분이 관련글 썻던데 거기로 가보세요. 댓글 반응도 좀 보시고..
14/08/30 11:19
아스날 님// 이미 봤고 분위기도 알고 있습니다. 마무리 지으시려는 듯 하니 저도 짧게 달자면 저도 유희관 견제할 때 그 순간만큼은 뭐하는 짓이냐며 욕했습니다. 근데 그게 비단 유희관 선수만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가 싶어서 적은 덧글이었고, 그 행위로 인해 선수의 실력까지 폄하되어야 하나 라는 의문에 달았던 리플입니다. 써놓은 리플들을 보니 제가 감정적으로 써놓은 흔적들이 보여서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4/08/30 10:47
경고 받아서 그냥 계속 던진거죠.
병살은 별개구요. 10타수 10안타의 타자도 병살타 칠수 있는게 야구죠.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14/08/30 11:15
정말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 적으신 겁니까? 아니면 그냥 생각하기가 싫으셔서 그러시는 겁니까?
겁먹었다고 하셔서 덧글 적은 것 뿐입니다. 님 논리라면 유희관이 견제구 8개 던질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야구는 데이터로 나와있는 확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심했으면 심판이 알아서 콜드패 처리했겠죠. 용인할 수준을 넘어가려했으니 심판이 그 상황조율을 위해 경고를 준 것일 뿐입니다.
14/08/29 21:54
타팀팬이 봐도 기분나쁠정도의 경기지연행위였네요.
비는 오고있고 주자가 엄청난 대도도 아니고 도루할 의지도 별로 없어보이던데 참... 우리팀이 저랬어도 깠을듯
14/08/29 22:04
아니 전 좀 답답한게 방수포 말이에요 mlb처럼 구장 전체 덮는거 어떻게 개발하든가 수입안되나요?
최소한 흙있는 부분은 다덮어야 할것 같은데.. 너무 코딱지만해요 -_-;
14/08/29 22:23
덮는 인원을 따로 고용할 수는 없는거고, 구장 관리인이나 구단에서 나와있는 실무진들이 나가서 고생할텐데 그 인원을 늘릴 수가 없죠. 비오는 날만 알바를 따로 고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14/08/30 13:01
싸인들어와서 엉덩이같은데에 맞추면 투수가 비난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커쇼가 던졌을 때에 커쇼를 비난하는 댓글은 거의 보지 못한거 같네요.
14/08/29 23:14
결국 뒤집어버리는 화나 크크크
최근의 경기력을 시즌 초반 서너경기에서도 보여줬다면, 순위경쟁은 어땠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