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7/25 02:05
리버풀은 꿈에서만 그리던 우승을 위해 그를 첼시에 첩자로 보냈지요. 하지만 모사재인 성사재천이라고 하늘은 더 풋볼 제라드의 발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14/07/25 02:07
확실히 저 시즌은 저번시즌이랑 비슷한 인상이에요.
걸출한 스트라이커 하나가 있고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 되지만 아쉽게 우승을 놓치는 것까지.. 당시 FM 커뮤니티엔 제-토 라인을 모토로 한 전술이 참 많았었죠.
14/07/25 12:43
그래도 부상때문에 리그에 썩 많이 나온편은 아니였죠. 나오면 확실히 골 넣어댔지만....
그러고 보면 비슷한 시즌이긴 합니다. 스털링을 베나윤에 대입하고 스터릿지를 카윗에 대입하면 얼추 비슷한..
14/07/25 02:22
10-11시즌 추석연휴쯤 맨유대 리버풀 경기가 있었죠. 친구들, 형들이랑 대박경기라고 치맥과 함께 봤었는데....그때 철벽이던 퍼디치 조합을 쳐바르면서 날뛰던 토레스가 참 멋있었습니다.
구너지만 토레스는 참 좋아했는데 첼시가서 어쩌다 토에바 소리듣고 토빡이짓 하는거 보니 눈물이 앞을가리더군요...
14/07/25 03:52
하아... 절 콥의 길로 인도했던 빨간 토레스네요. 저 시절 토레스의 뒷공간 침투는 진짜 아무도 못 막을거 같았는데 지금은 수비수가 제자리에 서서도 막는 느낌.. 토레스 응원하면서 리버풀 응원하다가 제라드에 빠져서 토레스는 비록 첼시에 갔지만 지금도 콥입니다 흐흐 그때도 느꼈지만 확실히 첼시에 유독 강했네요 드록바가 아스날한테 강했던 것처럼요
14/07/25 04:02
빨간토레스... 이제는 그냥 우스겟소리로 런던사는 토빡구라고 부르긴 하지만, 제가 라이브로 본 선수들 중에선 최고였어요. 금발 찰랑거리면서 미친듯한 속도와 테크닉으로 골 넣고 잘생긴 얼굴로 셀레브레이션! 진짜 드록바, 에투, 즐라탄이고 뭐고 닥치고 또레신이었는데 ㅠㅠ
마지막 첼시전 2골 저 경기 끝나고 이적했었죠? 그 때 참 슬펐는데... 그래도 에버튼전에서 제라드한테 넣어준 환상적인 백힐 패스는 절대 못잊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