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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3 20:08:42
Name 초갼
Subject [스포츠] [스포츠] 피지컬+스피드+파워+테크닉이 더해지면 이렇습니다.


현역 NFL 러닝백 중 가장 좋아하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에이드리안 피터슨 입니다.


아이실드 21이라는 만화를 보면 네명의 특출난 선수가 나오는데..


굳건한 보디밸런스와 준수한 스피드, 파워로 절대 쓰러지지 않는 (페이크 최종보스) 야마토

엄청난 센스와 폭력적인 힘을 지닌 (마지막엔 피라미 취급받는) 콘고 아곤

화려한 스킬과 주력을 지닌 주인공 세나 (뭔가 설명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최종보스. 스피드와 테크닉의 결정체 "무중력의 사나이" 팬서가 나오는데..



콘고 아곤은 원래 포지션이 러닝백이 아니라고 쳐도, 이 네명을 모두 합치면 에이드리안 피터슨이라는 완전체가 됩니다.



몸무게가 98kg, 키가 185 인데 40야드를 4초 3에 끊습니다..;;




밑에 글에 미식축구 선수들의 운동능력에 대해 올라와 있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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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3 20:12
수정 아이콘
암보잭슨 나올줄 알았는데
14/04/23 20:42
수정 아이콘
암 보 잭슨 아 유즈 뽜입 아워 에너지
14/04/23 20:13
수정 아이콘
업그레이드 에밋 스미스(맞나?)네요
수비수들에게 머리 들이밀고 정면충돌하는거 멋집니다
포프의대모험
14/04/23 20:14
수정 아이콘
팬서는 4초1이라능 ㅠㅠ
근데 진짜 바디밸런스가 노답이네요; 저같은 사람은 100명 세워놔도 다 밀어내고 지나갈듯
타디스
14/04/23 20:16
수정 아이콘
뭔가 그냥 엄청나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tannenbaum
14/04/23 20:17
수정 아이콘
우어~~ 이게 사람이야 코뿔소야
TwistedFate
14/04/23 20:17
수정 아이콘
아이실드볼때 만화지만 너무하네 크크크 했었는데 nfl 관심많은 형에게 물어보니 적절하다고 하길래 멘붕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그리고또한
14/04/23 20:22
수정 아이콘
핀트는 일본 고교생이 너무하단 쪽에 맞추면 그 형도 공감하지 않을까요 흐
라이디스
14/04/23 20:18
수정 아이콘
데빌배트고스트에 데빌배트다이빙, 트라이던트 다나오네요 크크
14/04/23 20:19
수정 아이콘
근데 NFL에도 세나처럼 4.0 달리는 선수가 있나요?
루크레티아
14/04/23 20:21
수정 아이콘
4.2가 최고 기록이라더군요. 그래서 세나의 기본 설정이 4.2라는 이야기도 있죠.
14/04/23 20:21
수정 아이콘
아이구 4.2였는데 착각했네요 크크
14/04/23 20:22
수정 아이콘
더 빠른선수 있습니다. 4.12의 보 잭슨이라던가
근데 이게 핸드타임이라... 기계로 측정하면 4.24가 최고속도라더군요
루크레티아
14/04/23 20:23
수정 아이콘
경신됐나요 크크
14/04/23 20:30
수정 아이콘
보잭슨은 말씀하신대로 스탑워치 시절이라 오피셜로 안치더군요.
NFL 컴바인 홈페이지에는 크리스 존슨 4.24를 최고기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형대수세이지
14/04/23 20:41
수정 아이콘
암보잭슨은 다들 하는 이야기지만 야구만 하던가 미식축구만 하던가 둘 중 하나만 팠으면 더 대성했을 텐데, 참 아쉽네요.
14/04/23 21:24
수정 아이콘
야구만 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14/04/23 20:25
수정 아이콘
세나가 제 기억엔 4.2가 최고 기록이었고, 야마토가 한순간 4.1, 그리고 팬서가 4.1로 최속타이틀을 얻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NFL 40야드 최고 기록은 찾아보니깐 1999년 Rondel Mendelez 선수가 기록한 4.24 네요. 그 이전까지는 정확하게 기계로 측정되기 전이라서 기록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공식 최고기록은 1986년 Bo Jackson 이 기록한 4.12라고 나와있습니다. (영문 위키피디아 발췌)
그래프
14/04/23 20:21
수정 아이콘
아이쉴드 처음에 너무 과장이 심하다고 봐서 안봤는데 알고보니 실제 상황을 옮긴건 함정~~
선형대수세이지
14/04/23 20:37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실드도 세나의 피지컬로 4.2 초를 돌파한다는 게 좀 말이 안되긴 하는데 뭐 그정도야 만화니까요 크크
라이디스
14/04/23 20:26
수정 아이콘
아이실드21는 그냥 슬램덩크 같은 만화였군요.
과장이 심한게 아니라 그냥 고교생이 프로 레벨의 플레이를 할뿐인 크크
Nexen Heroes
14/04/23 20:27
수정 아이콘
우와.. 한 번만 저런 능력을 가지고 달려보고 싶네요. 대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할 정도네요..
Go Lakers
14/04/23 20:35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최고 피지컬은 르브론 제임스와 샤킬 오닐
브롱이가 203cm 113kg가 그런데... 빠르고 높고 강하죠
그리고 샼은 216cm 147kg인데 파워는 압도적 넘버원이면서 엄청나게 유연한....100미터도 13초에 주파 브롱이는 11초로 알고 있구요
알킬칼켈콜
14/04/23 20:46
수정 아이콘
자연스럽게 잊혀진 '진짜' 아이실드21 야마토...
하루타
14/04/23 20:53
수정 아이콘
NFL은 전술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머리싸움이 재밌습니다.
턴제?! 여튼 중간 중간 텀을 어떻게 쓰느냐 아니면 쓰지 않고 밀어붙이느냐 에 따라 달라지니.
소주의탄생
14/04/23 20:56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러죠 가장 현실적인 스포츠 만화가 아이실드21이라고...
14/04/23 20:56
수정 아이콘
아곤은 그래도 세계대회에서 어느 정도 클래스 보여줬죠 흐흐
루크레티아
14/04/23 20:57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실드 21에서 가장 말이 안되는 것은 카린이죠.
여성 쿼터백에 40야드를 4.9초에 찍는...하지만 언더센터를 들어간다면........
구밀복검
14/04/23 22:41
수정 아이콘
http://en.wikipedia.org/wiki/Dallas_Diamonds

Jessica Springer is the Diamond's starting running back and linebacker. In 2004, she was the WPFL Howington Award Winner which is awarded to the league MVP. She runs a 4.88 40-yd dash and holds powerlifting records in both the bench press and dead lift in her weight category.

뭐 이런 것을 보면 불가능의 영역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0-;
다리기
14/04/23 21:06
수정 아이콘
몸무게가 100kg도 안되는데 저 엄청난 박치기는 뭔가요..
규칙도 잘 모르는데 그냥 보고 있으니까 벙찌네요. 원초적인 신체능력에의 경외감 ㅡ.ㅡ
DragonRaja
14/04/23 21:06
수정 아이콘
AP 좋아요 크크
미식축구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크크크크
구밀복검
14/04/23 22:38
수정 아이콘
뭐 육상 선수들의 측정 기록에 비해서는 엄밀성이 떨어지겠죠. 총성 반응 시간이라든가...우사인 볼트가 40야드 지점에서 대략 4.3 정도니.

http://freelapusa.freelapusa.netdna-cdn.com/wp249768/wp-content/uploads/2013/08/Estimated-splits-of-Usain-Bolt-with-reaction-time-600x293.png
꺄르르뭥미
14/04/24 06:01
수정 아이콘
NFL에서 40야드 대쉬는 총성이 없고 스타트도 서서 합니다. 선수가 알아서 출발하면 출발선과 피니시라인을 지나는 모션을 컴퓨터가 인식해서 시간을 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사인이 그런식으로 40미터에 맞춰서 훈련받으면 훨씬 단축되겠죠.
대구완소남필립
14/04/24 00:37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컬 끝판대장들의 집합소 NFL
저런 선수들이 축구(soccer)하면..... 어떨까...진짜 제일 궁금합니다.
14/04/24 01:27
수정 아이콘
메시한테 탈탈 털리겠죠 뭐
14/04/24 00:45
수정 아이콘
저 나가떨어지는 수비수들도 초굇수들이라는게 덜덜덜하네요
낭만토스
14/04/24 07:15
수정 아이콘
ㅡㅡ 와 무슨 순간 속력 쭉쭉 나가는게 전성기 호돈신 보는 줄 알았네요 쫄깃하다
14/04/24 11:44
수정 아이콘
순간가속력도 엄청나고
밸런스가 후덜덜하네요 헤드버팅하고 손으로 밀쳐내고 뛰어넘고
그런데도 빨라...
정말 멋지네요
14/04/24 11:46
수정 아이콘
NFL글이니 질문하나 할게요
NY양키즈나 레알,바르샤같은 전통있고 우승을 독차지하는 그런 팀이 있나요?
그리고 이 팀 경기는 재미있다 하는 그럼 팀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답변이 안달리면 질게로 가겄습니다ㅠ
14/04/24 14:59
수정 아이콘
양키즈에 비견될만한 팀이라면 그린베이 패커스가 있습니다. 물론 양키스와 더불어 제가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제일 싫어하는 팀입니다. 그냥 싫어요. 그냥....

그 이외에도 전통의 강호인 피츠버그 스틸러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레알 정도의 인기를 가진 팀(성적은 시망이지만)이라면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있습니다. 저는 전통적으로 수비가 강하고 남자의 팀! 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피츠버그 스틸러스, 그리고 쿼터백 톰 브래디가..정말 혼자 다 해먹는다고 할 수 있는 뉴잉글랜드 패츠리어츠를 좋아하고, 살았던 지역 연고도 있기에 시애틀 시호크스도 좋아합니다. (게다가 저번 시즌 우승했죠! 음하하하하하!!!) 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팀은 미 대학 미식축구 팀인 USC Trojans 입니다.

사실 미식축구 경기는 왠만하면 다 재미있지만..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붙는 경기를 최고로 칩니다 저는. 분위기도 험악한데다가 두팀다 남자의 팀! 레이 루이스가 현역일 때 두팀이 붙으면 정말 살기등등했죠. 아 그리고 뉴욕 제츠 경기도 추천합니다. 리버풀 능가하는 예능을 만끽하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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