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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3 15:54
저런 성적에도 자기 타격밸런스가 마음에 안든다며 미친듯이 야구만 생각하고 훈련하는 손아섭이죠.
오죽하면 모두까기 인형 이순철 해설이 "너무 자책할 필요가 없다. 자만심을 경계하되 자신에게 너무 채찍질해서 자신감을 잃으면 안된다."라고 경기전에 조언할 정도였으니.
14/04/23 14:45
박재홍 : 다른 팀은 자기 팀 입맛에 맞는 빵을 사왔다면 넥센은 밀가루를 사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명석 : 또 빵입니까?(웃음) 그냥 궁금해서 엔하위키 보다가 웃기길래...
14/04/23 14:50
올시즌은 아직까지 전구단 타자 용병은 제대로 뽑은듯요..
필이나 조쉬벨 나바로 로티노는 왜 데려왔냐, 싼맛에 데려왔냐 어쩌고 했는데..
14/04/23 15:28
벨은 경력에서 워낙 처지는지라..
처음에 벨하고 리오단 온다고 했을 때 반응이 '얘네들은 정말 30만 달러 줬겠군.'이었습니다.
14/04/23 15:13
근데 시범경기에서 폼 보고 해설자들이 다 깠죠..이순철 해설빼고.
시즌전 예상 기사에서도 필은 왜 데려왔는지 모르겠다고 라는 기사도 있었구요
14/04/23 15:16
해설자들을 별로 신뢰하지 않아서...
전 기아가 가장 잘 데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평이 안좋아서 상당히 의아해하고 있었었어요.
14/04/23 15:04
손아섭은 여전히 똑딱질에 내야안타 비중이 높아서...
올해는 아직 초반이긴하지만 볼삼비도 좀 안좋기도 하구요; 코너외야는 펀치력이 더 중요한데 왜 자꾸 타율에 집착하는지 미스테리......
14/04/23 15:12
그래도 장타율 보면 뭐.. 아마 본인도 타율보단 장타 생각도 하는걸로 알고 있고(가장큰건 최다안타 욕심이겠지만)
결정적으로 하드웨어가 아무래도 특급 펀치력을 가지기엔 아쉬움이 크죠 ㅠ 갠적으론 손아섭이 중장거리+많은 안타를 뽑는 1번으로 가는게 최적이지 싶은데 그러려면 팀에 알맞은 3번 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뜸.. ㅠ
14/04/23 15:21
ISO 보면 장타력이 "선수 손아섭"의 이미지에 비하면 처참한 수준이죠ㅜㅠ
저도 맨날 장타력으로 까는데, 제가 원하는 궁극적인 모습은 2루타머신 입니다 지금 추신수의 선구안 열화 버전or전성기 김현수의 스피드 특화 버전 이 가장 이상적인 손아섭의 최종진화라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처럼 3할중반 치니까 할 말 없긴한데, 3할 못 쳐도 되니 50 2루타 함 봤음 좋겠습니다ㅠㅠ
14/04/23 15:25
조금더 장타 비율이 올라왔음 좋겠는데.. 지금 잘 안맞고 있다고 하니(아니 그런데?!;;).. 컨디션 올라오면 장타좀 많이 나왔음 좋겠네요..
어쨌거나 현재상황에서 롯데에서 가장 힘쎈건 히메네스일지 몰라도(아직 10경기 정도라서 더 봐야 알겠지만 은근 공도 잘보고 약점이 있긴 한데 그 약점이 가르시아급으로 대구멍 느낌은 아니라서.. 뭔가 컨택면에서 상승한 살짝 젊은 1루 가르시아 느낌도?!) 타선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할 중심 느낌은 아직 손아섭에 있다고 봐서.. 노력하는 선수니 더더욱 발전 해나가길 바랄뿐이네요
14/04/23 15:27
마음같아선 그랬음 좋겠으나 롯데는 내년 장원준 잡는게 최우선이라서..
물론 올시즌 뒤 훈련병 진급할 전준우, 황재균 듀오때문에 3루/중견쪽에 영입이 있었음 하지만.. 최정은 일본 노릴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SK, KT등에서 코어로 노릴 선수라서
14/04/23 15:10
갓티노 짱짱맨... 이번 외국인 타자들은 초반이라 더 봐야겠지만 다들..
살짝 OPS가 인간계인 선수들?이라 할 수 있는 피에는 중견수비 후덜덜, 나바로도 2루수비 후덜덜이고.. 로티노는 만능 포지션, 칸투의 출루율이 좀 아쉽긴 하지만 여기도 걸리면 가는 느낌이 덜덜하고.. 딴소리지만;; 팬이라서 롯데 보자면 손아섭 잘해주고 있고 히메네스 잘해주고 있고.. 강민호는 수비와 홈런만 하고 있지만;; 타격 조금 더 잘해줬음 좋겠고 최준석.. 하.. 뭐 그래도 전반적으로 타선이 그래도 12,13년보다 볼만해져서 다행이지 싶은데 뜬금없이 불펜이 10년으로 회귀를;; 4-5번에 장타자가 있으니 불지르고 싶은 본능이 살아 났나(그렇다고 하기엔 정대현/김성배는 그때 우리팀 아니었는데..ㅠㅠ)
14/04/23 15:19
로티노가 외야수 용병이었다면 그저 그런 용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포수 마스크를 쓰는 순간, 넥센의 마지막 퍼즐 하나를 채운 느낌이 되었네요.
14/04/23 15:35
출루머신 리드오프(용암택)
홈런1위, 타점 6위 4번타자(조쉬벨) 3,5번 소화가능한 타점 6위 1루수(정성훈) 6경기 방어율 0.00의 철벽 마무리(봉중근) 10경기 방어율 1.74의 셋업맨(롸켓) 선발 로테이션 4명은 꾸준히 돌아가고(부상은 없음, 외국인도 그럭저럭) 팀타율 2위, 팀 출루율 2위, 실책도 전체 4위... 의 현재 순위가 9위라구요? 4강 경쟁이 아니고!? 엘팬은 웁니다.. 울고 말고요.. 로티노 부럽다...(훌쩍)
14/04/23 16:30
01롯데 생각나네요
다승왕, 방어율왕 원투펀치 100타점 조경환과 호세(...) 를 갖춘 팀 타율 1위 타선 심지어 득실차에서 +48을 만들고도 꼴지를 한 (득점3위) 역대급 시즌...
14/04/23 16:05
09년때 어느팀은 WBC 준우승팀의 4번 타자에 국대 꽃미남 3루수, 단군이래 최고 좌완 에이스를 가지고 꼴지를 하던데...
14/04/23 16:20
아 저도 그팀 잘 알죠. 10년만에 부활한 3할의 1번타자와 국대급 클린업, 역대급 좌완 에이스와 막강한 용병 마무리 투수를 가졌던 그 팀.
근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14/04/23 16:32
커리어하이급 시즌이 기대되던 김별명 부상->이범호, 김태완 부상->중심타선 붕괴, 선발진 노장투수들의 부진, 김혁민과 유원상의 늦은 성장으로 인한 붕괴->중간계투진 피로누적 심화, 유망주들 구위하락 시작->선발진에 들어갈 투수가 없음->중간계투진 피로누적 심화..
아직까지 끊이지 않는 고리...ㅠㅠ 09년에는 근데 토마스 본인도 08보다는 좋은 성적을 못찍었죠. 2이닝 이상 가면 구위가 떨어지는 투수인데 셋업맨이고 필승조고 없는 불펜에서 나오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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