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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7 01:28
그런데 말은 저래도 평가가 좋다는게 함정... 1위에서 조회수4위 인기수3위네요...
그위에 웹툰 최강자인 치인트 / 최고루키인 연애혁명이 있다는걸 감안하면 클래스는 영원한듯...
14/04/17 08:16
이 때까진 나름 괜찮았는데, 곰팡이가 옮아오는 모습이 살짝...
극의 전개에서 작가 캐릭터를 사용했습니다. 갈등(문제)의 해결을 개연성이 전혀 없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마찬가지인 작가의 직접 개입으로 끝내는 건 망조죠.
14/04/17 09:09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작가등장에서 이 양반이 아이디어도 없고 의지도 바닥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NL 녹화하느라 시간이 없었나봐요.
14/04/17 09:10
고우영 화백의 서유기였나에서 저런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데, 왠지 그것에 대한 오마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만화에서 손오공이 여의봉을 꺼내서 커져라고 한 다음에 잠을 자버리죠. 그래서 여의봉이 끝도 없이 커집니다. 손오공이 잠이 깨며 그걸 회수하는데, 그 사이에 난리가 났고요. 참 인상깊은 장면이었는데, 오늘 이 웹툰을 읽어보니 그 때의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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