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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1 13:23:54
Name 미캉
File #1 cuvie.jpg (127.3 KB), Download : 43
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195/read?articleId=1321938&bbsId=G003&itemId=277&pageIndex=1
Subject [기타] [기타] [만화책] Cuvie의 현란한 그랜드 세느 1권 출간


cuvie 인터뷰



--- 필명의 유래는?

엽서 투고를 하고 있을 때 가까이 있던 잡지 Cutie 에서 잠깐 빌린 게 15년 정도 됩니다.



--- 만화가가 되겠다 생각한 계기는? 또 그건 언제 쯤입니까?

어린 시절부터 취미로 그려왔지만, 대학시절부터 동인 활동을 시작하여 점점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 가장 좋아하는 소설, 만화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만화로는 아다치 테츠 선생님의 [벚꽃의 노래] . 소설은 샐린저의 [프래니와 조이] (주 : J.D 샐린저의 50년대 단편). 모두 다감했던 시기에 읽었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도 계속 소중한 작품일 듯 합니다.



--- 작화 환경 등 이야기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점차 디지털로 전환하는 중입니다. 지금 아래의 그림은 포토샵, 펜 입력은 둥근 펜을 사용하였고 아날로그 마무리는 코미스타(코믹 스튜디오)입니다.



--- 판타지, 공포, 학원물 등 다양한 작품을 다뤄주셨는데, 발레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엣날에 배웠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도중에 그만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분함을 종이 위에서 풀 뿐만 아니라 발레를 보는 걸 겨우 즐길 수 있게 되었으므로 그려야 할 때가 온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지금까지 발레와 댄스 만화는 많이 나왔는데 [현란한 그랜드 세느]에서 제일 그리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발레는 엄한 세계입니다. 그 속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새로운 타입의 히로인을 그리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현 발레계의 현상도 담아내고 싶습니다.



--- 지금까지의 작품과 달리 정지와 움직임이 많고, 전신을 그리는 것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는데, 그리는데 있어서 주의하고 있는 점은?

약간의 선을 넣는 방법의 차이로 단번에 포즈가 무너져 버리거나 하기 때문에 펜 입력시에 주의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발레 댄서의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도록 평소부터 영상 등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 ─ 주인공 이외에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있습니까?
지금은 쇼코입니다. 노력가로서 조용하면서도 꾸준히 하는데, 자신에게 없던 동경의 요소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 이 작품을 다루게 되는 것으로 자신의 변화가 있습니까?

연재 개시 전부터 쭉 발레 교실에 다니고 있다고 주위에 말했습니다만, 그것이 실현되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 ─ 바쁘신 가운데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발레에 낯선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서 그 매력의 일단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공연을 잘 부탁합니다.





그림체가 점점 세련되게 발전하는 cuvie여사님....

어서 우리나라에도 정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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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과
14/02/21 13:26
수정 아이콘
어 아닌가? 했는데 그 분이 맞군요(...)
라라 안티포바
14/02/21 13:29
수정 아이콘
22
14/02/21 13:29
수정 아이콘
Liquid xxx 고맙습니다

마도물어 팬으로써 참 고마운 분입니다
스치파이
14/02/21 13:30
수정 아이콘
여성분이셨군요. 작가별 폴더에서 많은 용량을 차지하시던데...... 음?
물만난고기
14/02/21 13:39
수정 아이콘
cuvie가 여자였군요...
메이저 입문하셔서 이제 이쪽?활동은 접는 것일까요
MoonTear
14/02/21 13:50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도로테아 -마녀의 철퇴- 라는 메이저 작품을 그린적이 있는데

그림은 두말할것 없고 스토리 뭐 그런건 나쁘진 않았는데 정작 한 4~5권 내다가 다시 그쪽으로 버닝하면서 자연스럽게...버려짐;;;;

정발되서 단행본도 5권까지 삿는데 ㅠ...
당근매니아
14/02/21 13:47
수정 아이콘
이 분은 그냥 양지에서 활동하시고 대신 제비언 코믹스 작가는 이쪽으로 돌아오시면.......ㅠㅠ
MoonTear
14/02/21 13:49
수정 아이콘
그림은 정말 이쁘죠.. 그 그림에 낚여...
쭈구리
14/02/21 13:56
수정 아이콘
그림'만' 예뻤죠..
헤나투
14/02/21 14:01
수정 아이콘
이분 시리즈가 많긴하던데 제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치탄다 에루
14/02/21 14:03
수정 아이콘
음.....?
화잇밀크러버
14/02/21 14:23
수정 아이콘
여지였군요.
14/02/21 14:24
수정 아이콘
작가가 여성분이었나요..? 예전에 우연히 작품 몇 개릉 볼 기회가 있었는데 내용이 하도 엄해서..
王天君
14/02/21 15:09
수정 아이콘
이 분도 그림과 스토리가 나름 준수하죠. 그런데 여성작가라서 그런지 남성의 욕망을 대변하는 것은 조금 딸릴 때가 있습니다.
그 대신 감정선을 무시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 강점이죠. 인체 비례도 철사에 덩어리 달아놓은 괴물처럼 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든 인물이 다 똑같이 생겼어요....
14/02/21 15:59
수정 아이콘
안돼......... 내 취향이었는데...
감자튀김
14/02/21 16:30
수정 아이콘
아.. 안돼.... 취향이었는데
커피보다홍차
14/02/21 16:56
수정 아이콘
어 그분이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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