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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3 00:58
매번 글 올리시는 분들, 상실감 크시겠네요.
그런데 딱히 일베인증했다고 일베인이 좋아하려나요? 일베는 안해서 모르겠지만 비슷한 상황을 보자면, 모교출신 탤런트라고 딱히 더 정이가진 않던데.. 걍 한번 찾아보고 마는정도
13/06/23 00:58
어디서 보니
'후폭풍이 있을 것도 없다. 뜬 것도 아니었으니'라고 하더라구요 흠..; 지켜봐야겠지만 소속사 사장의 선택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13/06/23 01:00
일베에서 버틸 정신력이 되는 사람들이 조금 부럽네요. 강철 멘탈인가봐요.
댓글 조금만 보고 있으면 머리 깨질 것 같던데... 그리고 일베가 그렇게 유머의 제1생산지 인가요? 웃긴 거 때문에 보러간다는데 어짜피 웃긴건 다 퍼지지 않나
13/06/23 01:00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심도 둘필요없던 사이트 취급받았었는데 이제 여러 넷상의 공적으로 등극했군요. 그 무엇이든간에 일베냄새만 나면
화제가 되는 수준.... 화제가 되는건 얘내 일베충이니까 같이 욕하고 매장시키자는거겠죠?
13/06/23 01:04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소속사 사장이 승부를 건거 같은데.. -_-;;
과연 노이즈마케팅의 성공사례로 남을것이냐 실패사례로 남을것이냐..
13/06/23 01:05
민주화 발언이후로 일베여신으로 불리면서 일베에서 시크릿 음원 구매하기 열풍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멜론쪽 관계자말로는 별 차이없다고 말한게 함정 ;;
13/06/23 01:06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많이 밀어줬어도
멜론 음원차트 100위안에도 못들었습니다... 차트 50위안에 들어야 음악방송 할수있는데 100위안에도 못들면 행사조차 못돌죠. 가요계 은퇴하거나 밤무대 밖에 안남을 정도랄까 나이도 적지 않던데 최악의 노이즈마케팅이었지만 크레용팝이 실검에 오른거보고 깜짝놀랬네요 무한도전이라도 출연한줄;;
13/06/23 01:09
계속 새로운 컨셉으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하려고 하던데, 이런거까지 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결국 제 관심에는 아웃인데 이런걸로 인기 얻을라고 하는거 보면 참... 지난 시크릿 사태를 보고 '아하 이렇게 하면 음원 오르는구나?' 하는걸 느꼈나 보네요. 그런쪽으로 머리가 돌아간다는게 참 대단하네요.
13/06/23 01:10
일베 일반 유저와 돌아이 사상에 동조하는 일베 유저와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일베로 시끄러울때 이럴 필요가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인기 없는 그룹인줄 알았는데 승부수인가 보네요 어짜피 떨어질데도 더 없으면 일단 이름이라도 알리는게 인기 있는 그룹이라면 죄송...
13/06/23 01:11
일밍아웃이라. 제 시선에서는 아웃
그리고 여기에 자꾸 크레용팝 홍보글 올려도 상관없는건가요? 저도 아프리카 비제이 홍보글 올려도 되나요? 굳이 듣보잡 그룹중에 제일 쩌리그룹 팬하는건 비난하지 않겠는데 유난히 이그룹만 홍보를 여기다 하는것 같아 별로였는데요
13/06/23 01:12
근데 사장이 일베를 전혀 안 해본 사람 같은데요.
그냥 노이즈 마켓팅 던지자 하고 던진 것 같은 느낌... 댓글이 재미있다는 여자 멤버가 궁금하네요.
13/06/23 01:18
노로 끝나는 단어가 일베때문에 타락해버린 느낌이 있는데, 의문사가 포함된 ~노는 정상적인 사용이죠. '뭐하노?'
근데 저렇게 '멋지노'.. 이런 말은 일베말고는 없죠.
13/06/23 01:29
니 오늘 따라 와이리 멋지노... 이정도는 쓰지 않나요?
이거 괜히 '노' 들어가는 말을 쓰기가 부담스럽네요...망할 일베 베이비들 때문에...
13/06/23 01:19
그러니까 일베 안하는 분들이 쓰는건 상관 없습니다.
저 단어 만으로 꼭 노무현대통령 비하라고 볼순 없죠. 다만 일베 하는 사람들이 쓰는건 의도적인 거죠.
13/06/23 01:21
근데, '노'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못 쓰게 되더군요. 전라도 사투리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눈치가 보인다고 해야하나;
13/06/23 01:20
경상도 사투리로 많이들 쓰는데 하도 일베 애들이 말도 안되는 문장에 노 짜를 붙여서 씁니다.
그래서 경상도 사투리로 쓰는데도 신예terran님 말처럼 뭔가 어감이 이상하게 되어버렸습니다.
13/06/23 01:15
노무노무만 봤을때는 꼭 일베라고 단정짓기에도 무리이지 않나.. 싶었는데 저 두목이라는 사람이 일을 벌였군요.
얼마전에 헬멧쓰고 공연하는 동영상봤는데 안무를 너무 잘춰서 소수의 매니아층은 얻으리라 생각했는데.. 일베하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저 '노'가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조롱에 관련된 의미라서 비난받겠군요. 그리고 또 사과문 쓰겠지..
13/06/23 01:15
전효성 건도 있는데 저 사람들이 일밍아웃이 어떤 효과인지 몰랐을리는 없고..
계산된 행동이라는데 한 표 던집니다. 저렇게 해서라도 주목 받으려는거 같네요.
13/06/23 01:17
전효성 앨범 구매 인증 이런거 보고 저 사이트 용어대로 노무노무 부러웠나보네요 저렇게 인증하는걸 보니
안그래도 별 재미도 없고 이쁘지도 않은애들 자료 자꾸 올라와서 좀 그랬는데 암튼 일베 후원을 뒤에 엎고 얼마나 잘될지 궁금하네요 모아니면 도같은데
13/06/23 01:17
얘들도 라도드립치며 논두렁 시계찾고 전땅크 드립치며 광주는 폭동이라 그러면서 놀까요
성매매 인증하며 외노자에 대한 극렬한 혐오감을 드러내며 소아강간 모의할까요? 잘되었네요 솔직히 푸쉬하는 몇몇사람들때문에 개인적으로 짜증은 났어도 취향을 존중하자 라고 생각하며 참았었는데 더이상 유게에서 안봤으면 하네요
13/06/23 01:20
제가 일베는 한번도 안 가서 그런데 알려진것처럼 모든 글과 댓글이 쓰레기 수준인지 아니면 디시처럼 그런 내용도 있고 아닌 내용도 있는건가요?
13/06/23 01:24
후자입니다.
선행글 애완동물글 효도글 정보글 역사글 삼국지 토론 등도 벌어지고.. 역시나 그걸 뒤덮는 성적인 글과 욕설글 비난글 조롱글도 있고요.
13/06/23 01:29
뭐 유머나 소소한 글들도 있긴한데... 말투부터가 이미 글러먹은곳이라 -_-; 정치게시판이나 일간베스트는 정상인이라면 볼 수 없을정도지요.
DC에서 악의 물질을 엑기스로 농축해서 모아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3/06/23 01:25
일베에서 하는 말투 쓴게 죄라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 전효성이 민주화 시키지않아요 라고 말했다가 안티급상승하고 몇몇 대학교에서 행사거부까지 했죠.
13/06/23 01:22
실력이나 노래 혹은 멤버의 개성이 참신하고 특출나서 뜬 게 아니라
무리수로 이어지는 컨셉들과 여러 커뮤니티에서 마치 인동초처럼 열심히 홍보하시는 팬분들 덕분에 저같은 놈도 알게 되었는데 어이없이 가네요. 저렇게 열심히 홍보해주시니 대단하다 싶었는데 그분들은 상처가 크겠어요. 윗 댓글 말마따나 일배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 더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보고 배우지 못하면 반드시 반복된다는 진리를 또 접하게 되네요.
13/06/23 01:25
뭐 전효성처럼 '민주화'라는 단어를 쓴 것도 아니고, 고인드립이나 지역드립을 친 것도 아닌데...
일베 좀 할 수도 있죠. 그러려니 합니다.
13/06/23 01:44
그러면 박정희를 비하하는 말이나, 이승만을 비하하는 말, 심지어 전두환이 죽고 난 후에 전두환을 비하하는 말도 전부 고인드립이 되겠죠.
주로 고인드립은 고인을 비하하는 말이 아니라, 고인의 '죽음'에 관해서 희화화하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압니다.
13/06/23 01:49
비판과 비하는 엄현이 다른 얘기지요. 역사적인 사실들을 가지고 잘잘못을 따지는것과 각종 말장난들로 사람을 표현하는게 동일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다른사람들이 박정희,이승만등의 인물들에 대해 비하를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고인드립을 쳐도 되는것은 아닙니다. 크레용팝이라는 걸그룹과 그 소속사사장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13/06/23 01:51
생각의 차이 같네요. 저는 '가카', '2mb', '보온상수', '피닉제', '그네공주' 등은 충분히 쓸 수 있는 말이라고 보고, '노무노무'도 그 연장선상이라고 봅니다.
13/06/23 02:01
생각의 차이를 떠나서 고인드립을 한건 한거죠. 이건 실제로 일어난 일이고, 이걸 해도 되냐 안되느냐의 차이에서 생각의 차이가 생기지 않겠나 싶네요. 예전에 디씨에서도 한창 "진짜?" 라고 물을때도 "최진실? 최true?" 같은 용어를 자주 쓰다가 세상을 등지신 뒤로는 급격하게 감소했죠.
13/06/23 01:52
박정희든 이승만이든 그 사람 행적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그 사람 자체를 비하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 말이라면 고인드립이라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노무노무나 ~노.. 이런건 후자로 보이네요.
13/06/23 01:27
일베 하는게 죄가 아닌건 맞습니다.
다만 대중들의 연예인에 대한 호불호는 감정적인 부분이니까요.. 이번일로 호불호 중에 불호가 많아졌다 정도죠.
13/06/23 01:27
일베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베를 안하고 많이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은 그렇게 쉽게 생각할 수 없고, 생각 안하죠. 노무노무 자체가 전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입니다.
13/06/23 01:30
전 반대로 말실수는 할수 있다는 입장이라(김태형씨도 사상이 이상해서 썼다고 생각하지 않고...), 공식적으로 말을 안해도 이미 일베를 한다는거 자체를 알게된 이상 사상이 이상한 연예인에는 관심이 안가네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개망이님과 제가 연예인 호불호에 대한 개인차라서 옳고 그름이 있는건 아니지만 전 사상자체가 이상한 연예인은 싫습니다.
13/06/23 01:33
네, 이 문제는 호불호의 문제죠.저는 개인적으로 친구가 일베인이라도 제 앞에서만 고인드립 안 치고, 지역드립 안 치면 뭐라 안하는 성격이라서(....) 그러려니 하는 거고, 반대로 일베하는 연예인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이해합니다.
13/06/23 02:45
상관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김태형씨는 처음에는 모르고 썼지만 나중에 사람들이 그 단어에 대해서 이야기 해 줬을때도 반응이 안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3/06/23 01:26
어라 근데 생각해보면 일베 들어간다는 멤버도 대단하네요.
제가 여자라면 일베 들어가는 순간 화기병 양방치기 맞은 기분일텐데.....
13/06/23 01:30
언론사에서 그래도 일베유저중 여성이 30% 라더군요. 주로 성고민게 잡담게에서 이야기하고 몰래 친목하고 그렇게 노는것 같습니다.
사실 어느 사이트든 여성유저들은 있죠. 반대로 여초사이트라 하는 곳은 민증인증까지해서 남자회원은 가려내지만 반대의 사이트들은 회원가입에 남녀 가리진 않으니까요
13/06/23 01:29
피지알서 계속 보다보니 정도 들고 음원도 사고 이번에 춤도 컨셉도 예쁘고 재밌어서 좀 되려나했는데 일밍아웃...
사장이 안티네요..
13/06/23 01:30
불과 어제 모모이로클로버Z같은 느낌이라 좋다라고 덧글 달았었는데;;; 그 사장이라는 사람도 그에 따라 장단 맞추는 그 멤버들도 이제 제 시선에선 OUT입니다.
13/06/23 01:30
이걸로 노이즈마케팅이라기에는 전효성경우를봤으니 파급효과를알텐데
무슨속셈인지 모르겠네요. 아래 신곡보고 괜찮네했더니 이런통수가.. 일베하는거 자체는 넘어갈만도하겠는데 비하발언은 정도를 넘어섰네요.
13/06/23 01:34
일반적으로 경상도 사투리에서 ~~~노 는 평서문보다는 의문문으로 많이 쓰이고
평서문에 쓰이더라도 감탄문정도에 쓰이는데 전혀 사투리랑은 상관없어 보이는 표준어로 쓰인 문장에서 끝만 ~~노로 끝나는 문장은 고 노무현 전대통령 비하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13/06/23 01:35
~하노도 ~랑께도 사투리에서 시작된게 맞지만 문맥을 따져봐서 일부러 쓴것일때는 비하라고 봐야죠.
특히 ~하노 의 경우 경상도분들이 버릇처럼 사용하는 말이라 판단이 애매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어색하게 쓰는 경우 아니곤 그냥 넘어가긴 합니다. 근데 노무노무에 일베언급 했으면 연상이 되죠. 머리는 장식이 아니거든요.
13/06/23 01:39
보통 '뭐하노?'같이 경상도에선 자주 쓰이는 말입니다.
그러데 일베에서 '노'자를 노무현 대통령의 성을 따서 '뭐하盧' 이렇게 쓰더군요. 말끝마다.. 물론 비하의 의미겠죠.
13/06/23 01:31
하긴 1년 넘게 이상한 컨셉잡고 저래도 음방 하나 돌기 힘든데 멜론 주간투표도 화력으로 1위 한번 하고 그래야죠.
시크릿은 자충수였다지만 크레용팝에겐 분명한 기회의 땅입니다 일베가... 물론 무료인 투표수는 올라가도 유료인 음원다운수는 시크릿때 변동 없다고 멜론이 인증해줬으니 음원성적이 올라갈진 미지수구요.
13/06/23 01:36
미는 사람이 있으면 역풍은 그만큼 더 세지는거죠.
그리고 나름 pgr에서는 인지도 있는 그룹이니 더 비판하는거죠. 사실 몇 몇 커뮤니티 빼고, 언급조차 안될 그룹인지도에요.
13/06/23 01:42
사실 논란 된 적이 여러 번 이니까요.
한동안 잠잠했는데... 일베로 터지네요. 밀가리님 말씀대로 인지도 전혀 없는 그룹이나 마찬가지에서 여러 논란을 통해 그래도 이름 정도는 아는 그룹이 된 과정도 있고
13/06/23 01:46
예전에 모님께서 모그룹 미실때도 그냥 넘어가던데 왜 크래용팝은 반감이 생기는거죠? 그분께서 뭐 한페이지 도배를 하신것도 아니고 그냥 크래용팝 글만 올렸을뿐인데요..
13/06/23 01:47
슈라님 카라 얘기하시는거죠?
그 때도 논란이 없지는 않았을걸요? 제일 큰 차이는 잔인하긴 한데 제 생각에는 비쥬얼 차이... 인 것 같습니다.
13/06/23 01:50
한페이지 도배는 모르겠지만, 아마 켠김에 왕까지였나... 나왔을때 영상을 연달아서 세개를 올렸죠.
그냥 한 게시물 안에만 넣었어도 될 것을 굳이 분할해서 올리신 그때부터 회원들과 언쟁이 좀 생겼고. 추후에 너무한거 아니냐, 너무 대놓고 밀어주기 하는거 아니냐는 논란에 '소녀시대는 되고 얘네는 왜 안되냐?' 가 이어지면서 안티를 많이 만드셨죠.
13/06/23 01:35
앨범은 내놨는데 반응은없고 그냥 사장이 돌던진것같네요.
멜론보니 100위권에도 진입을못했군요 신곡인데... 그리고.... 현재 멜론실시간검색순위에 크레용팝이 등장했네요 크크
13/06/23 01:36
단순히 보는것만으로 뭘 잘못했겠습니까. 그냥 이제 내가 싫어할 뿐이지
근데 악플이 무플보다 나은건 정신력이 좀 받쳐줄때 이야기지 아무한테나 적용되는게 아닐텐데 능력이 되려나 모르겟네요 무플때문에 죽었단 이야기는 못들어봐서 정신력이 안된다면 악플보단 무플이 나을텐데...
13/06/23 01:37
전효성이야 워낙 유명한 스타급 연예인이였으니 악플이 많았던것이지 이 그룹은 악플보다 일베의 찬양글,트윗이 압도적일텐데요 뭐...
전효성 사건땐 천플을 달리던 베스티즈도 얘게가 누군데? 뭔데? 이런 반응이니
13/06/23 01:38
일베가 재밌다고 낄낄대는순간 일밍아웃이죠. 벌레란 표현을 쓰고싶으나 벌레모욕이니 접어두고.
일단 아무 의미없이 올린 트윗인지, 윗분들 말씀처럼 노이즈로 네이버 실검 1위한번 찍어보자고 작정하고 올린건지 모르겠지만, 어느 선택이던간에 참으로 멍청한 선택이네요. 안그래도 듣보였는데 듣보+혐오 까지 찍혔으니 그냥 아웃이네요.
13/06/23 01:39
피쟐과 베티에 꾸준돋게 게시물 올리던 분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좀 궁금하네요. 팬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 팬 할 것 같은데.
13/06/23 02:02
-_-;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가 저런 일을 저지른다면 저는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다가 이런 리플을 달게 됐네요. 욕하려고 쓴 게 아닙니다;;
13/06/23 01:42
일베를 보니 예전 문희준씨나 디시가 막나갔을때처럼 본질은 중요하지 않고 이제는 하나의 놀이가 된거같네요.
그래서 단순히 일베를 한다고 욕 할수는 없는거 같은데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일베가 10대들에게 이정도로 많이 퍼져있다니 안타깝네요.
13/06/23 01:55
깝깝하네요. 그 인기많던 전효성이 어떻게 몰락-_-했는지 못본건가 아니면 보고도 아무것도 못느낀건가..
여자아이돌에 일베이미지붙으면 끝이라는걸 아직 인식을 못했나보네요. 선택과 집중으로 일베를 제외한 모든것을 버리고 일베돌로 몰빵하겠다는 전략이면 뭐...인정 -_-;
13/06/23 01:57
일베에서 글 10분만 보고 있으면 저 사이트에서 여자가 어떤 취급 받는지 알텐데 말이죠-_-;
당장 지금 일베 딱 켜서 아무 조작 안하고 메인만 봐도 참... 그렇네요.
13/06/23 01:58
어떤 홍보방식을 선택할지는 본인들이 결정하는 거지만 그에 대한 반발역시 감수해야 하는거죠 홍보든 진짜 일베가 재밌어서 그랬든 일베돌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다만 지금과는 다르게 분명하게 싫어질거 같네요.
13/06/23 02:19
순수히 재미를 찾아 일베를 했을 수도 있겠지요.
사실 이런 이유로 일베발 유머가 불편합니다. 부적절한 주장과 표현이 여과 없이 노출 되고, 관리 되지 않으며, 상당수 이용자에 의해서 장려 되고 있는 사이트에, 동시에 재미있는 유머가 함께 있습니다. 유머를 즐기기 위해 접근하여 부적절한 주장과 표현에 익숙해 지는 현상은 경계할 만 합니다. 근현대사, 철학, 경제학, 정치 등에 대한 소양이 아직은 부족한 청소년 층이 접근하는 것은 더욱 그러합니다. PGR 유게에도 일베가 출처임을 밝힌 유머가 가끔 올라옵니다. 유머에는 죄가 없습니다. 출처가 일베여도 관계가 없으며, 출처를 밝힌다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유머를 찾아 가치관이 정립 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이 일베에 접근하는 것은 우려할 만 합니다. 일베의 운영방침과 게시물들이 변하지 않는 이상,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할 이유 정도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청소년에게 영향력이 큰 방송인, 연예인이라면, 그러한 매체에 대한 언급은 자제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6/23 03:30
일베는 그냥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사이트가 절대 아니죠.
한 회원 분께서 참 열심히 팬으로 활동하시고 게시물도 많이 올리시던데...그분 생각부터 나네요. 안됐습니다. 뭐 자업자득이니 누굴 탓하겠어요... 남자면 뭐 마초정신에 취해서 그 사이트를 좋아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여성비하가 판을 치는 일베를 왜 여자가 즐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3/06/23 03:37
양재역 플랫폼에서 게릴라 공연 할때 보고선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찾아봤는데 미안하게도 저한테는 외모가 좀 별로라 크게 관심은 없다가..
이번 노래도 괜찮고 춤이 참 맘에 들어서 응원하려는 생각이 들고 있던 찰나에.. 흐흐.. 그래도 빠른 타이밍에 되려 감사한 마음도 드네요.
13/06/23 12:32
사실 인기가 없다고 하다 시피해도 맞는 그룹인데
이번 독특한 안무 같은게 인터넷상에서 퍼지면서 호감 이미지를 쌓던 중인것 같았었는데 .. 그것마저 한방에 훅하고 날려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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