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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9 16:55
저 남고 나왔는데 진심 멘붕이네요. 남고에서 이딴 장난을 한다구요?
여고 교실 몰래 가서 생리대 훔쳐오는 건 해봤어도 이런건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13/05/29 17:05
아.. 죄..죄송합니다. ㅠㅠ
그러니까... 그... 남고생들은 여고생들에 대한 모종의 판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판타지의 대부분은 성적인 부분이 많은데 그 중의 하나가 생리대...인데요. (말할수록 제가 변태가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ㅠㅠ) 사실, 남고생들은 그게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91~2년즈음입니다) 가장 쉽게 여고생에 대한 판타지를 구체화 시킬 수 있는 물건이 약하게는 방석, 강하게는 생리대... 쓰면 쓸수록 늪에 빠지는 느낌이네요. ㅠㅠ 진짜 저 변태 아니에요. ㅠㅠ 그땐 모르고 그랬어요. 살려주세요. ㅠㅠ
13/05/29 17:10
Darwin님의 새로운 네임드화가 진행될 것인지가 관전포인트네요.
이미 한 가지 소스로 네임드화가 되어 있는 사람에 대해 다른 소스로 네임드화가 진행되는 경우는 보지 못한 것 같은데...
13/05/29 17:10
근데, 진짜 남고 다닐때 여고 몰래 가서 방석이나 생리대 같은거 훔쳐오고 그런거 없었나요?
그런거 부적처럼 몰래 가지고 다니면 성적 오른다고 저희때는 많이 했는데...ㅠㅠ
13/05/29 17:14
94년도...고3때 였는데요...
말씀하신 풍습(?)이 있었었죠... 하지만, 방석은 몰라도... 생리대를 훔쳐온 녀석들은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쨌든, 다윈님 덕분에 오늘 유게 넘 즐거워요~!
13/05/29 17:20
저도 또래 여자애들 괴롭힌걸로는 한 괴롭힘 했었는데요..
생리대 훔치는건 초등학교때만 했지 중학교 이후로는 안그랬어요. 그렇게 안 봤는데.. 완전 존경스럽습니다..;;
13/05/29 17:21
괴롭힘이야 뭐 PGR 내에서 켈로그김님을 따라갈 자가 있을까요?
책상서랍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3/05/29 17:21
초등학교때 남자애들이 생리대이야기로 꽃을 피우는건 봤습니다만...
그걸 훔쳐간다고는 처음 들어봅니다. 여기 또 신세계가(........................)
13/05/29 17:27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생각도 행동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친구놈들중에 전교 상위권 등수안에 드는 학생의 방석을 깔고앉아서 시험치면 성적 오른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생리대는..(..)
13/05/29 17:24
그거 잡으려고 입에 물고있던 새우깡 반죽을 손에 뱉어서 던지기도 했지요..
추억해보니 참 아련하면서도 그지같이 놀던 날들이에요 크크..;;
13/05/29 17:26
어라?? 뭔가 이상한데????
A.디아 + 13/05/29 16:50 여자친구랑 교실에서 해본적은 있습니다. A.디아 + 13/05/29 17:00 몰라요. 전 여고생이였으니까요. .......????
13/05/29 17:39
그런데 사탕키스 말고 진짜 순전히 사탕이 먹고 싶어서 입안에 있는 사탕 뺏어먹고 이런 거 다들 하지 않나요?
뺏어먹은 적도 많고 뺏긴 적도 많았는데;;
13/05/29 17:44
저도 그렇고 제 주위도 그렇고... 여자들이 그러는건 별로 기억에 없어요. 남자들이 뺏어가는 거라면 수긍하겠지만
뺏고 뺏기고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요
13/05/29 17:53
아, 게임 상대 말고 '닿은 경우'의 상대요...남자뿐이었을거예요.
아니면 신주님 고라니 되라고 저주할거야...저주할거야...저주할거야...
13/05/29 17:51
이런 게임을 하면, 사실 남자들도 여자랑 하고 싶고 여자들도 남자랑 하고 싶어합니다.
남여가 같이 있을 때는 남자끼리 이런 게임을 하는 경우는 보통 없죠.
13/05/29 18:14
뜨거운 리플 현장이네요 크크
남녀공학 중학생 시절 때 남여가 반에서 키스 하는 걸로 노는 것은 본 적이 있습니다..(물론 저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다른 반에서도 몇 번 있었던 듯 하네요..
13/05/29 20:23
저럴땐 혀를 내밀면 거의 필승입니다.
메롱은 말구요 내 입술보다 내 혀가 먼저 닿을 정도로만 살짝 내밀면 쌍욕을 들으면서 승리를 할 수 있습니다.
13/05/29 21:34
뭐가 파이어된걸까 하고 들어왔는데..
저희 학교는 이런거 안했습니다. 이를 절대 쓰지않고 입술로만 상대방의 코를 문 후 따듯한 숨을 불어넣는 장난을 많이 했지요.
13/05/30 00:09
<Darwin4078 begins>인가요? 덧글 보다보니 제가 살던 차원으로 돌아가야 할 거 같습니다. 이런 놀이가 있는 줄도 몰랐고 생리대에 그런 효험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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