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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0 18:58
변기통에 한쪽 팔을 담그고 잠들면 닦으면 그만이지만... 이 경우 바로 똥누다가 잠들었을 경우엔 일어나보니 똥은 나오다 말고 엉덩이에 대롱대롱 매달려있게 됬니다 또 거기서 다가 아니라 그 똥은 이미 굳세게 굳어 있어서 아무리 힘을 주고 엉덩이를 사정없이 흔들어도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휴지를 잔뜩 찢어서 똥을 뽑아 내야 하는데 또 그게 뽑히지 않습니다 뿐질러 내야 한다는 얘기인데... 그게 뿐질러 낼때에 엉덩이 안쪽과 그 밖에 오묘한 곳이 심하게 따갑게 합니다. 거기다가 남은 똥들이 엉덩이 안쪽 그러니까 몸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절대 개운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술먹고 화장실은 가지 말자는 얘기 입니다. 절대 쟤얘기가 아니라 저와 약간의 관계가 있는 분의 얘기 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05/04/10 19:35
제가 예전에 백화점에서 가게를 할 때, 백화점 담당자와 싸우고 화가 나서, 임페리얼(중,375ml일 겁니다)을 원샷해 버리고는 직원들에게 문방구 갔다 온다고 나갔는데요.
눈을 떠보니, 제가 비디오방에서 자고 있더군요. 영화는 거의 다 끝나가고 있었습니다 -_-;;; 술 먹고 필름 끊긴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정신을 잃었나 봅니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 비디오방에 돈 내고 들어갔다는게 참 -_-ㅋ 수 년 전에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한국남자애(당시 25세)가 생일파티에서 자신의 나이 만큼의 양주(위스키 25잔)를 연속으로 마시다가 결국, 24잔을 마시고는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술은 천천히, 적당한 안주와 대화를 곁들여서 마십시다~
05/04/10 20:13
저 어릴때 이모부님께서 시바스리갈을 그냥 병채로 들고 원샷을 하셨었습니다. 이윽고 구토를 하시는데.. 술이 나오는데 아니라 무슨 순두부 같은것이 꾸역꾸역 나중엔.. 약간의 혈흔도 보였습니다. 결국 그 이후로..
약 20년간 술은 절대 못드셨습니다. 위가 완전이 헐어버리셨죠..ㅡ.ㅡ;;; 음식도 거의 자극없는것만 드셔야 하셨죠.. 한번 해볼까나?? 하는 생각도 하지 말아야 됩니다!
05/04/11 23:54
친구놈이 4녀중 막내딸에게 장가갔습니다. 신혼여행 갔다온후 처가에 인사갔답니다. 근데 장인이 막내사위왔다며 귀한 양주를 꺼내오더라는군요. 그 양주가 바로 캡틴큐... -_-;
장인이랑 그거 한병 다마시구 거의 사망하는 줄 알았답니다. -_-; 캡틴큐도 양주라나...
05/04/12 09:54
저 알바시절 사장이랑 둘이서 술을 마시다 사장이 갑자기 필이 받는다며
J&B를 병째 원샷했는데요 멀쩡하다며 큰소리치더니만 한 20분쯤 흐른뒤혼자 공옥진의 ㅂ ㅕㅇ 신춤을 완벽하게 소화하더니 갑자기 두루마리 휴지구멍에 DDR를 시도하는 걸 봤습니다... 토할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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