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월 중 3개 대회 통해 8개 팀 선발... 단 1장의 ‘국가대표’ 자격 놓고 최종 경쟁
- 우승팀에는 블리즈컨® 201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 참가 자격 부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http://www.blizzard.com)는 올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Heroes of the Storm™ World Championship)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에 대한 세부 계획과 함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국내 e스포츠 팀들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린다고 금일 밝혔다.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5에 출전할 최고의 한 팀을 가리기 위한 한국 지역에서의 경쟁은 먼저 ‘전국 PC방 토너먼트’,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 ‘온게임넷 리그 오픈 예선’ 등 3개 대회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선발된 상위 8개 팀이 블리자드의 e스포츠 방송 파트너인 온게임넷 주최로 진행될 ‘온게임넷 리그’에 참가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기 위한 단 1장의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된다.

이 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국PC방 토너먼트는 리그앤토너먼트와 GOM eXP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오는 6월 20일(토)부터 7월 12일(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전국 150여 개 PC방에서 PC방 점주의 주관 아래 진행된다.

지난 수 년 간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을 운영해 온 GOM eXP는 예선부터 결선까지의 경기를 서울 삼성동 소재 GOM eXP 스튜디오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전국PC방 토너먼트의 참가 등록은 오는 6월 4일부터 전국의 지정된 PC방 또는 대회 홈페이지(http://hos.awd.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국PC방 토너먼트의 총 상금은 약 4천만 원 규모로 우승 팀은 이 중 5백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추후 진행될 온게임넷 리그 본선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시드권도 얻게 된다.

한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는 인벤이 주최하는 대회다. 인벤은 히어로즈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 당시부터 이미 ‘히어로즈 팀 리그(이하 HTL)’를 포함한 여러 토너먼트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인벤은 오는 6월 8일, 10일, 13일 총 3일 간의 온/오프라인 예선전 이후 6월 22일부터는 서울 역삼동 소재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16강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매주 월, 화, 목요일에 대회를 진행하며, 7월 18일 대망의 결승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의 참가 등록은 5월 28일부터 온라인 사이트(http://www.inven.co.kr/event/2015/05/150522_hos.php)를 통해 시작된다. 히어로즈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의 총 상금은 3천 5백만원 규모로 우승 팀에게는 우승 상금 5백만 원과 온게임넷 주최 최종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는 시드권이 주어진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온게임넷 리그 오픈 예선은 블리즈컨을 향한 대장정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한국 지역 선발전의 마지막 출전 기회로, 오는 7월 중 온게임넷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대회 일정을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본 오픈 예선에 출전하는 팀들은 지정된 장소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 중 상위 6개 팀이 이후 온게임넷 리그 본선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온게임넷 리그 오픈 예선의 참가 신청, 등록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온게임넷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3개 대회를 치른 후에는 온게임넷이 주최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온게임넷 리그가 이어진다. 오는 8월-10월(잠정 일정) 진행될 온게임넷 리그에서는 전국 PC방 토너먼트의 우승 팀과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의 우승팀, 그리고 온게임넷 리그 오픈 예선을 거쳐 올라온 상위 6개 팀 등 총 8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블리즈컨에서 열릴 글로벌 대회 진출 티켓 1장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우선 8강에서는 8개 팀이 2개의 조로 나뉘어 듀얼 토너먼트 경쟁을 벌인다. 이어지는 4강 역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 팀에게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블리즈컨에서 열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상금 규모 등 온게임넷 리그에 대한 보다 자사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15일 이미 2015년 글로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스포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주, 유럽, 중국, 한국, 대만 등 각 지역에서 대표로 선발된 세계 상위 8개 팀이 11월 6일(금)~7일(토)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될 블리즈컨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 올해의 히어로즈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는 구조다.

올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5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 규모로 이 중 우승 팀은 상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 2천만 원)와 올해 세계 최고의 히어로즈 팀이라는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지난 20일 오픈 베타 테스트 돌입에 이어 오는 6월 3일(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정식 출시되는 히어로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이다. 히어로즈에서는 공상 과학과 판타지로 가득 찬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워크래프트(Warcraft®) 그리고 디아블로(Diablo®) 등 블리자드 세계관의 대표 인기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상적이고도 열띤 전투를 벌이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현재 적용된 35명 이상의 영웅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는 영웅으로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팀을 구성해 7개의 역동적인 전장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영웅과 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히어로즈는 서로 다른 실력의 모든 플레이어들을 위해 컴퓨터가 제어하는 적 영웅들에 맞서 대전을 벌이는 협동전과 훨씬 더 치열한 플레이 방식인 등급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히어로즈 월드 챔피언십 토너먼트 시리즈와 한국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을 향한 대장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heroesofthestorm.com)에 올려진 해당 포스팅(http://kr.battle.net/heroes/ko/blog/195298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